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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집창업 어떨까요?

뭘해야할까 조회수 : 5,902
작성일 : 2017-02-17 12:36:13
40대중반 고민입니다.
애들다커서 시간은 있고
뭘배워서 직장생활해볼까도 고민하고
있어요.
간호조무사도 생각하고 있고
김밥창업도 고민하고 있는데
어떤게 나을까요?
뭘하긴 해야될때인데..
고민많은 요즘입니다.
남밑에서 일하는것도 나이가 있어쉽지
않구요.

IP : 119.193.xxx.20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7.2.17 12:37 PM (110.70.xxx.245)

    김밥집 알바부터 함 해 보시고...

  • 2. 해보니
    '17.2.17 12:38 PM (221.167.xxx.125)

    간단한거,,라면,국수,김밥,,이 딱 좋아요 손도 많이 안가고 대신에 라면을 이거저거해서 방법만 달리하시면

    좋아요

  • 3. 그냥
    '17.2.17 12:40 PM (175.126.xxx.29)

    월 50-100만원만 남았으면 좋겠지요?^^
    .
    .
    .
    ..
    .
    .
    그러면 그냥 남밑에서 맘이나 편하게 일하시는게
    마흔중반 늙은 나이도 아니고요

  • 4. 원글
    '17.2.17 12:40 PM (119.193.xxx.204)

    그렇게 유명하지않은 프랜차이즈 김밥집은
    어떨까요? 메뉴가 좀 많던데요.

  • 5. ......
    '17.2.17 12:45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둘중 하나라면 전 김밥집에 한표요
    프랜차이즈 말고요
    프랜차이즈는 떼가는게 많아서 장사하면서도 마음이 늘 편치 않아요. 말이 사장이지 알바나 다름없어요. 프랜차이즈 업체에 고용된 알바...

  • 6. ...
    '17.2.17 12:50 PM (1.237.xxx.84)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작은 김밥집...메뉴도 딱 김밥.잔치국수.라면밖에 없는데 늘 사람 많아요.
    프랜차이즈 김밥집 거의 다 들어왔는데 못지 않게 장사 잘 됩니다.
    맛이 깔끔해요

  • 7. 근데
    '17.2.17 12:52 PM (121.169.xxx.47)

    체력이 좋으신가요?
    김밥집 간단해보여도 밑재료 만드는게 엄청나요. 달걀지단만 부쳐도 큰 채반에 두어개는 하고, 당근이랑 우엉은 정말 징그럽게 해서 널어놓고 식히던데 그거 하다가 사람잡겠다 싶던데요. 김밥은 마진율이 낮아서 진짜 엄청 팔아야해요.

  • 8. /..
    '17.2.17 1:05 PM (210.217.xxx.81)

    일단 김밥집에서 감밥싸는 알바라도 해보고 결정할래요

  • 9.
    '17.2.17 1:16 PM (121.171.xxx.92)

    식당 계통은 쉬어보여도 일이 많습니다. 진짜 알바라도 해봐야 해요.
    김밥집도 어지간한 곳은 메누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우리동네는 수유리우동인가 그게 잘되요. 메뉴가 그나마 단촐한 편이라 개인집인줄 알았더니 프랜차이즈라고 하더라구요.

  • 10. 자영업은
    '17.2.17 1:20 PM (164.124.xxx.147)

    월세가 관건 같아요.
    회사 근처가 다 새건물이라 월세가 많이 비싼걸로 알거든요.
    새로 상가 오픈할때마다 식당들 넘쳐나게 생기는데 두세달만에 문 닫기도 하고요.
    김밥집은 윗님 말처럼 마진율이 낮고 손품 팔아 버는 스타일이라 큰 수입 기대할 수가 없으니까요.
    월세 적은 점포 구하시면 소소하게 시작해볼만도 하겠지만 투자금 많고 고정비 많이 든다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 11. 프렌차이즈는
    '17.2.17 1:21 PM (1.217.xxx.252)

    메뉴가 너무 많아서
    사람도 많이 써야 하고
    본사 교육 받은거로 판단 하지 말고
    몇 달 알바 해보세요

  • 12. ....
    '17.2.17 1:33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트렌디하고 경기타는 아이템들 다 사라지거나 이사가버리고 1인 운영 김밥집 몇 군데만 남았어요.
    크림치즈나 핫소스 넣은 김밥집부터 맛있고 저렴하게 한 종류만 파는 김밥집까지 맛만 좋으면 살아남는 것 같아요.
    혼자 할 수 있게 김밥 몇 가지 종류에 (앉아서 먹는 곳이라면) 라면 정도 추가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 13. 반대
    '17.2.17 1:35 PM (121.166.xxx.193)

    절대비추
    해봤는데 손만 많이가고
    김밥 말다 빨꿈치손목다나가고
    남지도않고
    고생만했다는

  • 14. 근데
    '17.2.17 1:37 PM (175.223.xxx.23)

    식당일은 쉬는 날 없이 하는 건 아시죠?
    체력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차라리 학원 상담 알바자리라도 구해보세요.

  • 15. 자리가
    '17.2.17 1:41 PM (223.38.xxx.245)

    우리동네 김가김밥은 줄서서 사야 되요. 동네에 김밥집이 그집 하나라서요. 퇴직하고 창업하신 것 같은데 일년만에 확장했어요.

  • 16. ...
    '17.2.17 1:45 PM (203.234.xxx.239)

    김밥집에서 알바 6개월만 해보세요.
    동네에 부부가 하는 김밥집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채소 잔뜩 든 커다란 김밥이 아니고
    집에서 싸먹는 스타일이에요.
    진짜 맛있다 이런건 아닌데 꼭 이집으로만 가게
    되는데 입맛은 다들 똑같은지 사람 많아요.
    근데 되게 힘들어보이더라구요.

  • 17.
    '17.2.17 2:38 PM (121.128.xxx.51)

    김밥집보다 떡볶이집이 더 일이 적지 않나요?

  • 18. ㅇㅇ
    '17.2.17 2:59 PM (14.34.xxx.217)

    잘 팔리던 국수집. 월세 감당 안되어서 곧 나가던데...
    월세가 관건인 듯

  • 19. 등하원 도우미 같은 게..
    '17.2.17 4:25 PM (59.7.xxx.205)

    장사하다보면 진상들 때문에 스트레스 적잖게 받으실텐데 차라리 등하원 도우미 같은 게 낫지 않을까요?

  • 20. 알바
    '17.2.17 9:24 PM (89.72.xxx.163)

    알바를 해 보시면 세상을 배우는 단계입니다 체력을 길러야합니다 처음에는 돈 보다 경험 하루 종일 힘들어 못해요 돈이 적어도 파트타임으로시작하면 즐겁고 일도 배우고 시간도 잘가요

  • 21. 어머.
    '17.2.17 10:29 PM (112.150.xxx.194)

    식당일이 하루종일 끝이없어요.
    차라리 100 만원이라도 어디 알바같은ㄱㆍㄱㄹ 하시는게. 속은 편할듯.

  • 22. ..
    '17.2.18 12:48 AM (125.132.xxx.163)

    아이 대학보내고 창업하고 싶어 알바 했어요
    체인 떡볶이 집에서요
    5개월 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한번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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