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 교환학생 가는 것 어떤가요

....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7-02-17 11:39:07

어려서 미국에 잠깐 살다 온 경험은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천 받았는데, 지역도 호스트가정도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배정되는대로 1년간 다녀오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영어는 이미 어느정도 수준 이상이 되는 것 같아 영어가 늘길 바라고 보내야 하는 상황은 아닌데요, 1년간의 미국 고등학교 생활로 아이가 좀 큰세상을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낼까 하는 마음과 돌아오면 맞닥뜨릴 현실과 사이에 고민이 좀 되서요.


이과를 원하는 학생인데, 다시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면 빡센 한국의 수학, 과학 등 적응이 힘들거나 하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지금 고1을 들어가는데, 올해 다녀오면 내년에 문이과통합 학년이 되네요. 이 점때문에 주위에선 지금 고1은 재수도 힘든 학년인데, 차라리 1년 낮출 걸 감수하고 다녀오는게 더 낫다는 의견도 있구요.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이 시기에 왜 보내냐는 우려도 있고 가족들 생각도 제각각이네요.ㅠㅠ


혹시 고등학생때 교환학생 보내보신 분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장단점 뭐라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주변에 대학 말고 고등학교 교환학생을 다녀온 아이가 하나도 없어서 더 결정이 어렵네요.







IP : 222.106.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은 없지만
    '17.2.17 11:41 AM (223.33.xxx.230)

    굳이 지금 왜요? 대학을 미국으로 갈거 아니라면 메리트없어보이는데요 대학때가도 늦지 않아요
    갔다와서 학교에 적응하기도 힘들겠네요

  • 2. 애엄마
    '17.2.17 11:56 AM (210.97.xxx.15)

    미국으로 대학보내실 것도 아니라면 고등1년 공백 큽니다.
    미국으로 대학보내실게 아니라면,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그리 좋은 학교에 배정되는 것도 아니라 들어서 현지 입시에 메리트 없습니다.

    문화체험과 남과 다른 길이 목표라면 모르겟습니다만.

  • 3.
    '17.2.17 12:16 PM (180.70.xxx.19)

    아는 분 아들 지금 가있어요. 학군별로인 동네고 공부는 어차피 잘하는 편도 아니라 아이가 미국가보고 싶다해서 보냈대요. 당연 영어도 못하는 상태에서 갔는데 애는 엄청 재밌어한다던데요..
    한국에서 공부안할것빤하고 시간낭비에 허송세월 보내느니 보내자해서 보내셨다네요.

  • 4. 이건
    '17.2.17 12:34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가장 잘 아실 듯 해요.
    여기 누구도 님 자녀에 대해 속속들이 잘 모르니까요.

    그런데, 정말 이제 고1 되는 아이들 사전에 재수는 없다 생각한다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들었고, 영어 변별력 없어졌으니 영어만 잘하는 아이들은 살 길이 없다...이 소리도 많이들 하긴 하더군요.
    소위 교육열 높은 동네 엄마들이 그러대요.

    아주 책임감 있고 독립적이거나, 정반대로 성격은 그냥저냥인데 활달한 성격이고 영어 하나라도 잡자 이러면 보내시고요.
    둘 중 아무 것도 아니라면, 솔직히 좀 모험이고요.

  • 5. 이건
    '17.2.17 12:35 PM (119.14.xxx.20)

    부모님이 가장 잘 아실 듯 해요.
    여기 누구도 님 자녀에 대해 속속들이 잘 모르니까요.

    그런데, 정말 이제 고1 되는 아이들 사전에 재수는 없다 생각한다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들었고, 영어 변별력 없어졌으니 영어만 잘하는 아이들은 살 길이 없다...이 소리도 많이들 하긴 하더군요.
    소위 교육열 높은 동네 엄마들이 그러대요.

    아주 책임감 있고 독립적이거나, 정반대로 성적은 그냥저냥인데 활달한 성격이고 영어 하나라도 잡자 이러면 보내시고요.
    둘 중 아무 것도 아니라면, 솔직히 좀 모험이고요.

  • 6. 이건
    '17.2.17 12:42 PM (119.14.xxx.20)

    제가 아는 특이한 성공사례.

    고등학교 때 교환학생으로 갔는데, 이 아이가 원래도 심지가 곧고 굳어요.
    그런데, 얼마나 날개 단 듯 학교생활을 잘했던지 1년 기간이 끝나고 나니 학교에서 학생을 붙들었대요.
    돌아가지 말고 자기네 학교에서 졸업해 달라고요.

    원래는 꽤 비싼 사립이라서 이 후 경비는 교환학생 기간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나는데도 졸업때까지 일체 경비를 학교에서 주선해 후원받게 하는 조건으로요.

    그러나...하지만...
    평범한 아이 기르는 우리같은 사람들에게는 판타지같은 얘기죠.ㅎㅎ

    제 생각엔 저 정도 되는 학생이라야 냉정하게 교환학생으로 혼자 가도 성공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 7. ㅇㅇ
    '17.2.17 12:50 PM (125.186.xxx.195)

    큰아이가 공립교환경험있어요. 지금 대학교2학년이구요. 어학욕심도 있었지만 넓은세상 보고 오라고 하고싶었어요. 결과적으로 정말 잘적응하고 성적도 좋았어요. 지나고보니 너무 짧은시간이었지만... 남편과 의견차이로 한국와서 한학년건너뛰고 내신에 입시따라가느라 고생좀 했어요.아쉽게도 미국서 받아온 올a 성적표가 수시엔 잘 어팔이 되지않더라구요. 걍 정시로 원하는 대학 갔어요. 무엇보다 본인이 결정하도록 해야 후회가 없어요.

  • 8. 조카
    '17.2.17 12:59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1년 다녀왔다가, 잠시 한국 고등 다니다가 미국 가서 고등 마저 졸업하고 미국 대학 갔어요.

  • 9. 우리집 삼남매
    '17.2.17 1:24 PM (125.181.xxx.248) - 삭제된댓글

    처음엔 교환학생으로 유학
    20년전이네요
    지금은 삼남매 대학원후 취업
    박사후 취업
    mba 후 취업
    대학교부터는 모든 상황이 맞아야 됩니다
    첫째는 아이의 성실성 학업성취
    둘째 교육비를 부모가 감당해야하고요

  • 10. 스텔라
    '17.2.17 1:24 PM (211.200.xxx.195)

    저희애도 미국 공립 교환 일년 다녀온후 한학년 낮춰 고등학교 다니고 수시 영특으로 대학 갔는데 워낙 애들마다 케바케라 아이 성향을 잘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애는 워낙 적응 잘하고 호스트 가족도 잘 만나고 7년 지난 지금까지도 서로 왕래하고 지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545 문재인, 대한민국의 전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5 ........ 2017/03/12 446
660544 와이드팬츠는 쏙 들어갔나요? 14 바지 2017/03/12 4,418
660543 남상미는 "오라버니"라는 말 왜 쓸까요? 15 82쿡스 2017/03/12 4,783
660542 탄핵순간 KBS정치부 -최경영 트윗 5 고딩맘 2017/03/12 1,660
660541 미국사는 조카가 놀러 오는데 뭘 할까요? 7 jkl 2017/03/12 1,094
660540 시댁에 안부전화 하세요? 9 제목없음 2017/03/12 2,510
660539 말 많은 사람..어찌할까요? 7 ㅇㅇ 2017/03/12 1,686
660538 부모가 아들한테만 재산 물려주고 딸은 못받은집 따님들 기분나쁘지.. 32 ,,, 2017/03/12 8,181
660537 박근혜가 가짜뉴스에 속았나봅니다 20 닉넴프 2017/03/12 6,943
660536 장아찌 국물 남은거로 다시 장아찌 만들어도 되나요? 6 고추장아찌 2017/03/12 1,575
660535 공주와 시녀 5 .. 2017/03/12 1,958
660534 삼성동 티비는 엘지티비 네요. 삼성은 뭐가 됨?? 1 크큭 2017/03/12 1,518
660533 좀전 tv에 이준기 나왔네요. 2 캔디 2017/03/12 1,381
660532 맹물수육 성공 2 pp 2017/03/12 1,458
660531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스토리 관련.. 19 마니아 2017/03/12 1,967
660530 박그네 지지자들은 뭐때문에 불복한다는 걸까요? 6 .. 2017/03/12 914
660529 문재인 전 대표도, 이재명 시장도. 안희정 지사도 다 민주당 인.. 20 물렀거라 2017/03/12 937
660528 文측, '미국에 노(No)라고 말하는 법 알아야' 말한 적 없다.. 14 심플하게 2017/03/12 1,134
660527 일요일 오후 스벅 풍경 6 닭은가라 2017/03/12 3,320
660526 오늘 어제보다 공기 안좋나요? 2 ㅇㅇ 2017/03/12 841
660525 박근혜 뭐라마셔요 19 ? 2017/03/12 3,077
660524 뭘...자꾸 대국민 발표를 하라고 하나요? 6 .... 2017/03/12 1,238
660523 "진짜지? 야호!"... 스타들도 박근혜 파면.. 2 고딩맘 2017/03/12 1,589
660522 컨투어링 하는법?? ........ 2017/03/12 515
660521 82쿡님들도 살면서 정말 생각하면 정말 창피한 기억 있으세요.... 14 ... 2017/03/12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