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욕

..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1-08-26 10:20:19

남편..더위 많이타고 추위 많이 탑니다.

애들이랑 저랑 먼저 자면 남편은 자기 할 일 하다가 좀 늦게자죠

남편 선풍기 틀고, 방문 창문 다 열어놓고 잡니다.

새벽에 추워서 이불장에서 이불꺼내 덮고 잡니다.

바로 옆에 이불이 있는데도 꼭 자다 일어나서 이불장에서이불을 꺼내서 덮습니다. ㅠㅠ

가끔씩 쓰지도 않는 무거운 솜이불도 꺼내놓습니다.

이불을 원래 안덮고 자는 우리집 꼬맹이들은 요즘같은 환절기. 새벽에 기온이 떨어지는데 문이라도 열고자면 여지없이

콜록거리죠. 남편분은..전기장판키고..이불덮고 쿨쿨..

제가 새벽에 두어번 일어나서 문 닫고 선풍기 끄고잔 세월도..깁니다.

그런데 제가 잠이 부족해서 더이상은 못해먹겠어요 ㅠㅠ 무슨..돌쟁이 아기둔 집도 아니고

왜....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잠자리를 봐줘야 한단 말입니까!!!!!

남편욕 하던김에 조금 더 해 봅니다. (시원혀라)

먹을것..욕심 어마어마하십니다. 몸무게 관리 하시는지라 샐러드나 나물 종류로 반찬을 많이 많이 만들어두죠

잘 먹고나서 꼭  하시는 말 씀 "아..너무 많이 먹었다 몸이 너무 무겁다!"

맛있다. 잘먹었다..고맙다 뭐 이런 말을 바라는건 아닙니다만.. 그만 먹으랄때 그만 먹지도 않으면서..왜 꼭 먹고나면

저런 멘트를 날리는 걸까요? 또하나의 명언" 난 남기지 않을뿐이야" ..아..갑갑합니다. 남기지 않는다. 꼭 두세번 리필해서 드시죠. 남들 일주일 먹을 양식..우리 하루면 끝납니다. 정말..저녁 한끼가 아닙니다. 허리가 휩니다.

운동은 또 싫어하십니다. 살찌는 것도 싫다. 적게 먹는 것도 싫다 운동도 싫다.

너무 이기적인 것 아닙니까!!!

제발 셋 중 하나는 하시라! 운동을 하던지, 적게 먹던지, 아니면 그냥 맛있고 즐겁게 먹던지!!

그렇습니다. 저 부페 안좋아합니다. 돈 아깝습니다. 이왕 돈내고 먹는 거 전 맛있는거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조금씩 음미하며 먹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왜! 왜! 모든 기념일이며, 행사때마다 부페를 가야하는 건지요!!!

그 돈을 날 달라..난 차라리 때밀이 마사지를 받고싶다!!!

그리고 한정식집에 가서 반찬을 다 먹는건 남편님이시면서 왜! 리필은 꼭 나한테 시키는거냐!!

본인이 먹을 반찬 본인이 더 달라고 해라!해라!해라!!!!!

IP : 122.3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
    '11.8.26 10:53 AM (210.216.xxx.80)

    저희 신랑도 열이 많은 편이라 잘때 덥다면서 창문 다 열고 자다가
    요샌 새벽에 춥다고 .. 며칠 떨었나봐요..
    이젠 잘때 문 약간만 열고 자요..
    자면서 이불 차내니까
    자기도 느꼈는지
    잘때 잠옷 입고 잡니다.. 늘 팬티바람으로 잤거든요...
    전 늘 잠옷 갖춰입고 자는데 제가 추우면 옷을 입으라고 늘상 말했더니
    이제 입어요.. 이불 갖고오는것 보단 덜 번거롭나봐요..
    하여간 신랑이랑 체질 안맞아서 생고생입니다...
    전 늘 몸이 차고.ㅠㅠ 신랑은 뜨끈하고... 부러워...

  • 2. 남편분한테
    '11.8.26 4:49 PM (112.154.xxx.155)

    강한 어조로 차분하게 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남편분께서 좀 강하게 관리 받으셔야 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8 부산 조선호텔 패키지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7 햇님 2011/08/23 3,221
8967 '오세훈 먹튀' 서울시 부도내고 해외유학 가나? 6 참맛 2011/08/23 3,146
8966 헉,,,,,,,,머리에 얼마를 쏟아 부은 거야?? 11 아깝다~아까.. 2011/08/23 3,372
8965 이상한 존칭 ? 2 베로니카 2011/08/23 1,837
8964 산만한아이 태권도가 도움이 될까요? 10 7살아이 2011/08/23 7,352
8963 오븐있으면 유용하게 쓰이나요?? 5 나띵베러 2011/08/23 2,624
8962 송파 래미안 파인탑 거주하게 되면 아이 초등학교는 어딘가요? 1 순이 2011/08/23 3,247
8961 영화 아저씨 지금에서야 보고 울었네요.ㅠㅠ 1 영화이야기 2011/08/23 1,908
8960 유치원 운영위원회 해보신분 있으세요? 조언좀 1 궁금 2011/08/23 1,996
8959 "'예쁘시네요" 란 말 들었어요^^ 16 루비 2011/08/23 3,563
8958 의견 부탁드립니다... muffin.. 2011/08/23 1,488
8957 꿈해몽 할줄 아시는분 계신가요??(연애문제;;) 1 dream 2011/08/23 1,848
8956 skt 두 명 묶으면 집전화 200분 무료라는 거요 1 공짜를좋아해.. 2011/08/23 2,111
8955 ....UD치과 치료 중 인데요~~~도와주세요 2 ㅠ.ㅠ 2011/08/23 2,865
8954 펑합니다 49 나도 시누이.. 2011/08/23 11,609
8953 시어진 열무가 한 통 있어요. 어떻게 먹을까요? 6 찌개요? 2011/08/23 2,306
8952 부산날씨... 어때요? 2 arita 2011/08/23 2,900
8951 관리자님 제 댓글 좀 지워주소~~ 댓글 2011/08/23 1,577
8950 토마스와 친구들 2 글쎄 2011/08/23 1,723
8949 자게의 글자 좀 크게 볼 수 없을까요 12 글자크기 2011/08/23 1,869
8948 튼살크림은 연령대 상관없이 공통인거죠? 1 .. 2011/08/23 2,027
8947 떡 주문했어요~ 11 이쁜강쥐 2011/08/23 2,859
8946 아르마니 파운데이션 쓰시는 분들 팁좀.... 8 ^^ 2011/08/23 5,201
8945 요즘 어린 아이돌가수들 불쌍하네요. .... 2011/08/23 2,006
8944 세입자가 월세가 많이 밀렸는데..... 4 월남이 2011/08/23 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