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문형표..자진사퇴냐 불명예퇴진이냐
복지부, 22일 특별면회 때 사실상 자진사퇴 권유키로
연금공단 이사회의 해임건의안 카드도 '만지작'
연금공단 이사회의 해임건의안 카드도 '만지작'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삼성물산 합병에 찬성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자진사퇴냐 불명예퇴진이냐의 갈림길에 섰다.
상급기관인 보건복지부가 업무 공백을 이유로 사실상 자진사퇴를 권유하기로 한데다, 거부하면 해임 건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