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핸폰이 식탁에 있길래 보려하니 비번 설정을 바꿔버렸어요.
어제 제가 살짝 언지를 주었거든요.
2-3개월 전그 여직원이 유럽출장갔다가 휘테르..헤어탈모제품을 선물한 것을 차에 넣고 다니는 것을 제가 봤어요.
본 것은 오늘이 아니고 2개월정도 전에..
그 때 어디서 났어??하고 물어보니 본인이 샀다고 그 땐 대답했는데, 그런거 살 사람이 아니거든요.
인터넷 쇼핑 이런거 잘 못 해요.
어제 집에서 쓰는 그 제품이 다 떨어져 가갈래 제가 떠 보는 말로, 다 써가네? 사야겠어.
하니 차에 하나 더 있잖아..하고 제게 말꼬리를 잡혔죠.
어디서 난 건데? 하니 본인이 또 샀다고 하길래...웃기지마..자기가 그런 거 살 사람 아니야..
하니 그 직원한테 받은 것이라고 제게 말 하더라고요.
그 직원이랑 어떻게 지내?? 하니 저 때문에 신경쓰여서 그냥 그렇게 지낸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마지막 연락이 언제야??하니 오늘 그 사무실에 볼 일있어서 갔다가 봤다고...
그 얘기 기분 나쁘니까 그말하라고..지금 우리사이 좋은데 왜 그러냐요..
더 퍼주려다가 아이들 때문에 그만 두었는데,
핸폰 비번을 바꿔버려 이젠 또 어떻게 확인을 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남편에게 핸폰비번 오픈하라고 할까요??
그 여직원 번호래도 저장해둘껄 하고 후회하고 있네요.
메일은 알고 있어요.
남편에게 그 여직원 전번 알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아닌 경고를 해야할지...
또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