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결혼해도 되냐고 물어본 노총각인데요.

keep it tight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17-02-17 00:54:16
 어제 여러가지 좋은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희망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제 현실을 분석해주신 분들도 많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침과 돌직구도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과연
실행하고 개선하는 데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가진게 적고 저를 도와줄 집안 배경의힘도 없으니까요.
늦게 일을 시작한 게 너무 후회됩니다. 20대 후반이나 딱 서른에만 
붙었어도 누구와도 좀 더 현실적인 결혼준비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결혼은, 현실적으로 할 수 없다는 걸로 결론이 났지만 완전히 마음을 
못 비우겠습니다. 앞으로도 가보지 못한 세계(처갓집이나 결혼의 세계), 
밟아보지 못한 땅(육아와 출산의 세계, 아빠로서의 삶, 남편으로서의 삶)이
궁금해지면 좀 여쭈러 오겠습니다.  어제 글은 개인정보가 너무 많이 포함돼서
지웠습니다. 먹튀와 그 모양새가 같을 수도 있지만 저도 생활인이다보니
안전을 추구할 수밖에 없네요. 혹시라도 캡쳐한 분이나 archive로 저장한 분은
좀 지워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85.203.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7 1:04 AM (121.143.xxx.125)

    솔직히 주변보면 원글님보다 조건안좋고 성격 오지게 이상한 성격이상자들도 다 결혼해서 잘 살던데요.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힘 내세요!!

  • 2. ...
    '17.2.17 2:05 A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댓글은 안달았었는데 글은 봤었어요.
    결혼 자체는 그냥 본인 의지 문제예요.
    딱히 특별한 일도 아니라서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케이스로 결혼을 하고 두번 세번도 하거든요.
    님은 단지 '내가 원하는 수준의 결혼'을 못한다는거겠죠.
    내가 비관적인 쪽으로 지레 결론은 내는데 남이 희망을 굳이 말해주지는 않아요. 인터넷에 자꾸 묻지 마시고 본인 의지대로 잘 살아 나가시길.

  • 3. ...
    '17.2.17 2:10 AM (175.223.xxx.52)

    댓글은 안달았었는데 글은 봤었어요.
    결혼 자체는 그냥 본인 의지 문제예요.
    딱히 특별한 일도 아니라서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케이스로 결혼을 하고 두번 세번도 하거든요.
    님은 단지 '내가 원하는 수준의 결혼'을 못한다는거겠죠.
    근데 자기 원하는 만큼 사는 사람 별로 없어요. 적든 많든 누구나 결핍은 있는데 어떤 자세로 대처하며 사느냐의 문제죠.
    내가 비관적인 쪽으로 지레 결론은 내는데 남이 희망을 굳이 말해주지는 않아요.
    인터넷에 자꾸 묻지 마시고 본인 의지대로 잘 살아 나가시길.

  • 4. ..
    '17.2.17 2:41 AM (174.138.xxx.61)

    지난번글도 읽었는데 오늘도 분위기 비슷하네요
    자기연민과 환경에 대한 열등감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좀 거북해요
    낮춰가려는 마음은 조금도 없고 자기가 가진것에 비해 원하는 수준은 너무나 높구요
    본인이 바라는바는 포기하고픈게 없는데 상대방은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주길 바라구요
    너무나 이상적인 것만 그리고있는것같아 사실 30대 중반으로 보여지지않아요
    아직 젊은 60대의 어머니가 살림만 열심히 해오신것 또한 납득이 안가더군요

  • 5. 아휴
    '17.2.17 4:56 AM (49.196.xxx.212) - 삭제된댓글

    애 절대 낳지 말아요
    가서 묶는 수술하고 와도 잘했다 싶을 거 같은데..
    남들 보다 15~18년 늦네요. 생각이나 행동이.. 미안한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폐해 집니다, 육아가 그런거에요

  • 6. ㅣㅣ
    '17.2.17 5:46 AM (175.209.xxx.110)

    낮춰가려는 마음은 조금도 없고 자기가 가진것에 비해 원하는 수준은 너무나 높구요
    본인이 바라는바는 포기하고픈게 없는데 상대방은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주길 바라구요 22222

  • 7. ..
    '17.2.17 7:40 AM (124.5.xxx.12)

    결혼을 행복하려고 하시는거 아닌가요? 원하시는 조건 좀 내려놔도 불행직행아니에요. 본인의 사고의 틀이 행복한 결혼을 막는 케이스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32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사람이 있어요. 4 zz 2017/03/06 939
658324 오늘 추워요~~ 1 춥다 2017/03/06 861
658323 토론회 안끊어지는 팩트티비로 보세요. 링크 5 ... 2017/03/06 498
658322 개인 사업자가 해외여행 자주 다니면 세금조사 나올 확률이 높아지.. 제목 2017/03/06 753
658321 아이폰 밧데리가 6%에서 바로 꺼지네요 10 Oo 2017/03/06 1,323
658320 택시비를 체크카드로 계산했는데 두번 빠져나갔어요 2 ㅠㅜ 2017/03/06 3,500
658319 입술 안트는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11 크로롱 2017/03/06 2,931
658318 내용펑 25 ... 2017/03/06 2,886
658317 "동이족 상형문자 북미대륙서 여럿 발견..美대륙 진출 .. 2 2017/03/06 1,175
658316 죄송합니다. 다시 올립니다. 궁금이 2017/03/06 607
658315 초3인데 지금 사고력수학 vs 선행. 뭘해야 하나요? 7 ... 2017/03/06 5,341
658314 저탄수화물식 만으로 암발생을 줄일수있다는 지인 8 2017/03/06 2,175
658313 친정아부지 명의로 집사고 대출받은 동생 8 ... 2017/03/06 2,991
658312 아기에게 두유, 안좋을까용? 2 엄니는 오늘.. 2017/03/06 1,569
658311 누런 런닝 다시 하얗게 하는 방법요? 락스 쓰나요? 20 락스사용 2017/03/06 22,599
658310 봄 되면 온통 꽃이 피고 커플천지일텐데 걱정이에요. 3 심장 2017/03/06 751
658309 안랩 세이프 트랜젝션, 매직라인4NP 쒸레기들 2017/03/06 1,010
658308 아베다? 헤나? 염색약 추천해주셔요~ 3 셀프천연염색.. 2017/03/06 5,729
658307 여섯살인데 둘째라 그런가 왜 이리 귀엽죠..?? 18 2017/03/06 2,502
658306 최순실 '삼성 합치도록 도와줬는데 은혜도 몰라' 3 뇌물빼박 2017/03/06 1,153
658305 오늘 오전 10시에 민주당 토론 하나요? 5 민주당 토론.. 2017/03/06 670
658304 우리나라는 망할수 밖에 없어요. 9 스포트라이트.. 2017/03/06 2,603
658303 턱 막힌 느낌에 토할거 같은 입덧 5 빨간양말 2017/03/06 1,494
658302 피쉬 콜라겐 드시고 효과 보신 분 있나요? 8 1001 2017/03/06 15,810
658301 회사에 성인수두 걸린 분이 계신데요. 8 하필 2017/03/06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