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잘못키울까봐 불안해요

엄마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7-02-17 00:01:01
대학결정 할때 어찌나 이게 잘한 선택인지
걱정스럽더라구요
근데 또 둘째도 걱정 또 걱정
공부잘하는편인 둘째는 내가 잘못선택해줘서
자기 발휘를 못할까 고민 걱정에 잠을 못이뤄요
여기서
저희남편은 주말부부고 애들에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이리 불안한걸까요? 정신과 갔으나
그냥 안정제뿐 별로 상담은 안해주시더라구요

내가 한 결정에 애들이 잘못될까
지금까지도 난 왜 이리 되는일이 없지
다른사람은 왜저리 쉽게 잘되지
싶고 부럽고 또 부러워요
IP : 39.7.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해서
    '17.2.17 12:04 AM (221.127.xxx.128)

    뭐 달라지고 좋아진게 하나라도 있나요?????

  • 2. ㅡㅡ
    '17.2.17 12:31 AM (111.118.xxx.165)

    님은 잘 자라신거 같아요?

  • 3. 불안
    '17.2.17 12:47 AM (89.72.xxx.163)

    아 불안하시구나 정신차리세요 병원은 아무 곳에 가지마시고 좋은 의사 찾으세요 제가 아는 분이 그랬어요 촌지를 주지 않으면 아이를 학교보내기 불안한 엄마 멋있고 공부는 잘하는 아이였는데 결국 아들이 자살했어요 신체도 유전이지만 정신과적인 부분도 반드시 유전입니다 님도 걱정이지만 님의 자식들이 엄마 닮아 불안할까봐 걱정입니다 반드시 미술치료 놀이치료 하시면 좋아집니다

  • 4. 윗님
    '17.2.17 12:56 AM (210.219.xxx.237)

    근데 먼가 휑한것이 님도 정상같아보이지가 않는 이느낌은 뭐죠

  • 5. ..
    '17.2.17 2:46 AM (174.138.xxx.61)

    엄마선택에만 아이의 전공이 결정되던가요?
    본인의 선택은 전혀 없었구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난 왜 이리 되는일이 없지
    다른사람은 왜저리 쉽게 잘되지

    이대목 참 걱정이 되네요
    좋은 상담상대가 필요할것같아요

  • 6. ...
    '17.2.17 6:10 AM (211.178.xxx.198)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가 공부룰 잘 한다면서요 본인이 원하는걸 찾아서 할거예요 남편이 걱정을 안하니 님이 두배세배로 걱정하시는 듯해요
    맘을 편하게 가지세요 좋은 생각 좋은 친구 만나세요

  • 7. 자식은
    '17.2.17 8:27 AM (49.170.xxx.194)

    부모의 걱정을 먹고 잘 자라는거 같아요
    항상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는거니까
    어느정도 걱정의 선만 지키고 불안에 떨지만 않는다면 걱정하는거 모든 부모가 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679 일 시작하니까 꾸미느라 돈 더 쓰네요 --;; 8 다로 2017/02/17 3,242
652678 이 옷들 어때요? 7 그만하자 직.. 2017/02/17 1,659
652677 딱 7개월 뒤에 직장 때려칠려구요 5 ㅏㅏ 2017/02/17 1,676
652676 특검.....잘해줘서 고맙네요. 9 ..... 2017/02/17 1,357
652675 국민면접 안철수 편 보고 생각이 20 ㅇㅇ 2017/02/17 1,686
652674 눈매교정 수술받고요 두통이 참 많이생기는데..의사샘이 4 아이린뚱둥 2017/02/17 4,787
652673 창의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2 2017/02/17 759
652672 짠 김장 김치 구제방법 없을까요? 3 명란아짐 2017/02/17 818
652671 이재용 구속 ? 15 구속해라 2017/02/17 1,651
652670 부산소녀상 가시는 이재명후보 1 이재명이다 2017/02/17 391
652669 고려 연방제 통일에 대한 질문입니다. 2 .... 2017/02/17 549
652668 아이땜에 맘이아파 잠을 못이루겠어요 12 ... 2017/02/17 3,748
652667 이재용 구속을 기다리며 2 국정화반대 2017/02/17 829
652666 저녁 6시만 되면 몸이 아프고 추워요 3 dsa 2017/02/17 2,195
652665 사당동 근처 빵순이님~~~맛있는 빵집이 생겼어요. 3 뽱!!! 2017/02/17 1,783
652664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가요^^ 6 .. 2017/02/17 2,221
652663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7 엄마 2017/02/17 1,184
652662 직업이 있으면 애는 등한시해야 하고 애가 있으면 직업을 그만둬야.. 9 어휴 2017/02/17 1,611
652661 어제 결혼해도 되냐고 물어본 노총각인데요. 5 keep i.. 2017/02/17 2,780
652660 카이스트 화제의 졸업생 3 개미 2017/02/17 3,431
652659 썰전 이재명 시청자 반응 국민면접 유승민 시청자 반응 8 ... 2017/02/17 1,642
652658 문재인!! 날마다 1인분 7~8만원 하는 한정식집 가느라 1억을.. 91 ㅇㅇ 2017/02/17 6,111
652657 한끼줍쇼에 나온 일반인 집들 당연히 출연료 받겠죠? 6 . 2017/02/17 11,209
652656 고영태 녹음파일....당췌 이게 뭔소린지??? 7 ........ 2017/02/17 2,010
652655 썰전 답변 너무 잘하시고 질문자 15 역시 이재명.. 2017/02/17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