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통통신업자 최근 조사한 것으로 알려져
이통통신업자 "최순실이 직접 와서 개통" 진술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씨 조카 장시호(38)씨로부터 제출받은 태블릿PC가 최씨 소유가 맞다는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씨가 사용했다는 태블릿 PC를 개통해 준 이동통신업자를 최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자는 "최순실씨가 직접 와서 개통했다"며 "최씨의 얼굴을 또렷히 기억한다"는 말까지 한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