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직원 분 아이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 조회수 : 5,299
작성일 : 2017-02-16 20:15:11
오늘 남편 회사분 아이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이제 겨우 네살인데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라서 빈소는 오늘 밤에 차렸다가 내일 바로 화장하러 간다네요. ㅠㅠ
남편이 경조사를 잘 챙기는 사람인데 이런 케이스는 처음이라... 부서 사람들 다 같이 가야하는지 몇명만 가야하는지 화장터까지 따라가야하는지 어느선까지 챙겨야할지 몰라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75.118.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리플
    '17.2.16 8:17 PM (171.97.xxx.70) - 삭제된댓글

    제일 안타까운 상입니다

    부모 충격이 엄청날텐데 잘 다독여 주면 좋겠어요

  • 2. ...
    '17.2.16 8:29 PM (58.121.xxx.183)

    다 참석하면 두고 두고 고마워할 거 같네요. 외로우실텐데 가능하면 모든 과정에 옆에 있어 주세요.

  • 3. ㅜㅜ
    '17.2.16 8:50 PM (223.62.xxx.250)

    세상에..4살아가가 어찌... 울아기랑 동갑이네오ㅡㅜ아기야 하늘에서 평안하렴ㅜ

  • 4. 제생각엔
    '17.2.16 9:26 PM (219.254.xxx.151)

    화장터까진 보통가족들만가니까요 원하는직원들만가면될것같습니다

  • 5. 공감
    '17.2.16 9:37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

    위로를 보냅니다.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세상에서 제일 슬펐던 장례식이었어요. 제가 남의 아픔을 이해한다고 하는게, 사실은 그럴 수 없다고 느낀...아이 부모님들 맘이 얼마나 아릴지...

  • 6. 그래도
    '17.2.16 11:41 PM (222.101.xxx.103)

    화장터까지 가까운 분들은 와주시죠
    부모님 상만 겪었지만 추운 날 화장터까지 와서 같이 기다려주고 했던게 고맙죠
    보통은 기다리면서 식사대접도 하고 상주가 신경쓰는데 이경우는 오히려 지인분들이 상주 신경안쓰게 알아서 하시고 챙겨드려야 할듯요
    지인이 드링크제랑 우루사같은 영양제 챙겨서 중간중갸 줬던거 고마웠는데 상주는 그런거 먹을 생각도 안할수 있겠네요
    남편분 옷 따뜻하게 입게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607 위장전입? 다 털어봅시다 25 또라이들 2017/05/26 3,940
691606 어깨통증 관절낭염 앓으시는분? 4 .... 2017/05/26 1,540
691605 전주 사시는 분들께 도움 부탁드려요 10 비빔밥 2017/05/26 1,917
691604 인생에서 가지말아야할곳 어디라생각하세요? 노력안한놈만있고 사기꾼.. 8 아이린뚱둥 2017/05/26 3,102
691603 文대통령 격노 "양극화 만든 경총, 반성부터 하라&qu.. ... 2017/05/26 1,126
691602 사람 만나는건 힘드네요. 나이가 들어그런가... 1 2017/05/26 1,206
691601 중학교 시험 없어지는거 맞나요? 7 ,, 2017/05/26 1,645
691600 이 글 왜이렇게 웃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남자들아 2017/05/26 4,835
691599 특성화고 대학입학문의 3 문의 2017/05/26 920
691598 그네가 탄핵된후에만 35억을 썼다는데 15 특수활동비 2017/05/26 3,657
691597 오해받기 싫어요 심각이 2017/05/26 554
691596 이언주 하자 심각...도저히 받아줄 수 없는 물건 7 슝이아빠 2017/05/26 1,433
691595 발톱 빼려면 어느 병원으로 가요? 5 병원 알려 .. 2017/05/26 1,629
691594 자유당 2017/05/26 535
691593 文대통령 "국민 제안, 50일간 열심히 듣고 직접 보고.. 샬랄라 2017/05/26 607
691592 미국 입양아...34년만에 이태원 노숙자로 발견 3 미국시민권없.. 2017/05/26 6,330
691591 영어때문에 아이를 미국에 한 1년은 보내야할거 같은데.. 21 add 2017/05/26 3,985
691590 김상조 후보자 기사가 경향에서 나온이유 13 정권교체 2017/05/26 2,413
691589 베란다 타일위에 장판을 깔면 안되나요? 9 궁금 2017/05/26 4,733
691588 경기도 2억3천 전세에 사는데 내년 2월이 만기입니다ㅠ 2 2017/05/26 1,504
691587 시골에서 쑥절편을 보냈는데 10 아깝 2017/05/26 3,544
691586 2달된 새끼강아지. 엄청 깨물어요. 13 ... 2017/05/26 2,901
691585 민주당 의원 총사퇴하고 총선 다시했음 좋겠어요 6 00 2017/05/26 1,395
691584 남편이 쿠쿠밥솥 내부에 밥을 퍼넣었어요 10 2017/05/26 3,666
691583 수컷강아지 집에 마킹하는거 어찌하나요? 8 아고야 2017/05/26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