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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랑 싸웠어요

남친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7-02-16 20:01:43
결혼약속한 남친이 애주가인데요.. 얘기를 하다가 결혼해도

매일 술마시고 꽐라될거냐고 했더니

매일은 안 마신데요. 자기 술먹으면 다른 방에 집어 넣으라며

어쩌고 저쩌고 그러길래 제가 왜 그러고 살아야 하냐고

그냥 연애만 하자고 했어요. 제 인생은 소중해서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구요 .

그랬더니 삐졌는지 자기가 33살때 20살짜리 여자 만난다네요.

(저보다 2살연하에요)

이 얘기듣고 더 열받아서 미성년자만나던 관심없다고

해줬어요.

"이런게 바로 잡혀사는 거군....ㅋㅋㅋㅋ"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IP : 110.70.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7.2.16 8:04 PM (110.70.xxx.131)

    글들이 왜 이렇게 수준 이하가 많은지 원.
    이 글 쓴 사람같은 사람들이 늙으면 판단력 0로
    태극기 부대 될 거 같애.

  • 2. ...
    '17.2.16 8:06 PM (1.229.xxx.104)

    아니오. 술 좋아하는 남자 결혼해서도 술 먹으러 다녀요. 가정이고 뭐고 술자리가 우선이죠. 그냥 결혼은 참한 남자랑 하세요.

  • 3. ...
    '17.2.17 4:12 AM (175.204.xxx.52) - 삭제된댓글

    문제적 연하랑 그러느니 그냥 착한 애기하나 입양해서 키우는게 보람되겠어요 ㅋ
    그 연하로부터의 경제적 지원이나 성적해소를 위한 필요라면 몰라도 정서적으로는 저렴한 청춘인거죠 ㅠ

  • 4. ...
    '17.2.17 4:12 AM (175.204.xxx.52)

    문제적 연하랑 그러느니 그냥 착한 애기하나 입양해서 키우는게 보람되겠어요 ㅋ
    그 연하로부터의 경제적 지원이나 성적해소를 위한 필요라면 몰라도 정서적으로는 지금 그냥 저렴한 청춘인거죠 ㅠ

  • 5. 끼리끼리
    '17.2.17 5:09 AM (175.115.xxx.181)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내 수준 이랬어요
    친구를 보면 그사람을 안다~ 랑 비슷한

    싸움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술은 늘면늘지 절대 줄지 않아요
    나이들면 술이 약해지니 실수는 늘어가구요
    대체 왜 만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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