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

가을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1-08-26 09:23:38

얼마전에 같이 일하는 언냐가 사장님하고 싸우고 그만 두고 새로운 언니한명이 왔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들어 온지 한달이 되었다면서 월급 받았다고 저녁 사 주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월급을 물어보니 제가 5년 넘게 일해서 받는 월급이랑 똑 같은 월급...시간도 그렇구요...

전 8시30분 부터 저녁 7시까지....그 언니는 9시부터 6시까지...따지고 본다면 그 언니 월급이 훨씬 많은 것 아니겠어요...

서운한 마음이 앞을 가리네요.....어제는 얼마나 신경쓰든지 머리가 찌끈찌끈 아프네요....

그 언니도 학벌은 저랑 같아요....일 하는 것은 조금 다르지요...전 전산이고요...그 언니 조제 보조를 하지요...

중이 싫어면 절을 떠나라는 말도 있긴하지만....더 오래 있는사람한테 더 대우를 해 줘야 하지 않나요...

다들 어떻게 생각 하세요...

산뜻한 아침인데 지송합니다....................................^^^^....^^^^^^^^^.....꿀꿀한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 해서요...

 

IP : 61.77.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행복
    '11.8.26 9:31 AM (122.32.xxx.93)

    원글님,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으면 올려달라고 말해보세요. 밑져야 본전.

  • 2. ..
    '11.8.26 9:31 AM (114.201.xxx.80)

    중요한 이야기인데 아침이면 어떠나요? 그건 괜찮아요.

    근데 월급 체계가 좀 그러네요.
    좀 속상한 이야기네요.
    저라도 섭섭할 듯 합니다.

  • 3. Runa
    '11.8.26 9:41 AM (124.51.xxx.156)

    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이상하다 싶겠지만

    원래 전산보다 조제보조가 월급이 더 많습니다..
    조제보조는 하루종일 서서 일하잖아요....
    그래도 주인약사 야박하네요...5년이나 일한 직원이면 조금 더 줄듯 싶은데..

  • 4. ㅠㅠ
    '11.8.26 9:41 AM (125.128.xxx.121)

    그러니 먼저나간 사람도 사장이랑 싸우고 나간거죠

    제 이야기하면 같이 들어온 동기랑 어느날 말하다가 그 동기가 월급을 더 많이 받았던 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따졌더니 정성평가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참..ㅠㅠ

    자기 멋대로에요 ㅠㅠ

    제 속 뒤집어진 거 이야기 하면 원글님이 그나마 작은 위로가 될거에요..

  • 5. ..
    '11.8.26 11:40 AM (220.78.xxx.171)

    그마음 잘 알아요
    전 석사 같이 들어간 직원은 전졸...
    항상 말로는 니가 여기 관리자 급이다 니가 잘해야 된다..하면서 부담감 팍팍 주고 힘든 일은 다 시키더니..나중 알고 보니 월급이 똑같더라고요
    오죽하면 팀장이 니가 지금 경력이 없어서 여기서 너 이렇게 대우 하는거 같다고..1년만 경력 쌓고 내가 말하는곳에 이력서 넣으면 너 학벌도 괜찮고 경력도 있어서 월급 더 잘받고 대우도 다를꺼다..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사정이 생겨서 몇달 못하고 그만 뒀지만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9 명문대보낸 학부모님들.. 51 고민 2011/12/24 12,800
53198 인수위 시절에 메릴린치 투자로 2조 손실했다고 하네요. 흔들리는구름.. 2011/12/24 1,851
53197 제가 특이한걸까요 5 ㅜㅜ 2011/12/24 2,621
53196 중학생 인강 질문드려요 8 해피 2011/12/24 2,177
53195 수녀원운영 여대생 기숙사 6 아하 2011/12/24 7,786
53194 남편이랑 같이 있는 주말 단 한번도 안싸울때가 없어요 10 남편싫어 2011/12/24 4,415
53193 이 경우는 어떨까요... 4 소개팅? 맞.. 2011/12/24 1,779
53192 도서관의 그녀...jpg 1 스르륵링크 .. 2011/12/24 2,622
53191 컴 관련 질문 드립니다. 1 2011/12/24 1,143
53190 챙피해 죽겠어요 2 조급증 2011/12/24 1,959
53189 Blendy 같은 커피 찾아요. 4 찾아요 2011/12/24 1,724
53188 집단괴롭힘 진단-대처 요령… 말은 못해도 어른이 먼저 1 ... 2011/12/24 1,856
53187 이경우 보증금을 받아 나올 수 있나요? 2 d 2011/12/24 1,657
53186 인천 차이나타운 가요 맛집좀 알려주셔요 10 궁금맘 2011/12/24 2,855
53185 영화 "부러진화살" 포스 쩌네요.. 2 .. 2011/12/24 2,910
53184 유시민 대표의 대북관 1 물결 2011/12/24 1,493
53183 상봉코스트코에 지금사람많은가요??? 2011/12/24 1,230
53182 흥신소만도 못한 MB 현정부의 국가정보원 나루터 2011/12/24 1,312
53181 계란으로 마사지나 팩 할때 흰자랑 노른자 분리하지 않고 같이 섞.. 6 아마폴라 2011/12/24 18,773
53180 아산스파비스 근처 펜션 1 오로라 2011/12/24 7,258
53179 내일(25일) 홍은동 힐튼호텔 근처 많이 막힐까요? 2 궁금해요 2011/12/24 1,845
53178 생리대,, 좋은 딜 있나요? 6 22 2011/12/24 2,571
53177 종편에 관한 궁금한점? 4 궁금. 2011/12/24 1,676
53176 신림9동 신림현대맨션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1 2011/12/24 4,603
53175 워싱턴 포스트에 보도된 정봉주 전 의원 사건 사랑이여 2011/12/2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