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얼마냐? 가 중요하죠.
매매가의 시작선이 중요치 않다는게 무서운거죠.
그리고 자기가 산 다음에 얼마나 오르느냐에요.
무조건 죽어도 올라야만 해요.
30평대 100억이 되는게 그들의 목표일겁니다.
예를 들어 2억에 분양했던 아파트가 지금 15억이라고 치면..
전세가가 13억이면 2억 투자해서 집을 사고 그 집이 16,17억으로 오르면 팔고 빠지는거에요.
그러니 매매가가 15억이던 20억이던 100억이던 상관없이
전세가와의 차이가 얼마냐가 중요한거죠.
이런 식으로 투기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랬어요.
월급 차곡차곡 모아서 자기가 살 집 한 채 마련하려는 사람들은 어찌해야 할까요?
갭투자자들때문에 분양가도 무시무시하게 올랐더군요.
건설사에서 배짱으로 고분양가에 풀어도 결국엔 갭투자자들때문에 완판 되니 뭐하러 싸게 내놓겠어요?
이런 가수요자들 배제할 법적인 제재가 없으면 선량한 실수요자들의 집마련은 요원할뿐이죠.
투기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대통령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냥 자기가 살 집 한 채만 갖고..그 집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사고팔고 할 수 있어야죠.
그래야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먹고 다른 문화생활도 하죠.
높은 집값에 죽을때까지 대출 갚아야 하는 이 나라가 진정 좋은건가요?
적어도 집 걱정없는 나라만 되도 바랄게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