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의보가 되었다고 보험료를 매달 10만원씩 내라고 하네요.

오랑오랑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7-02-16 14:57:59

주부였다가 일하러 나가요.

직장이 보험이 안되서 3.3프로 떼고서 월급을 받아요.

그런데 올해 1월부터 지역 의보가 되었다고 의료보험을 11-2만원씩 내라고 합니다.

월급이 220이었을 때는 안내었어요.

그런데 작년 1월부터 사정이 있어 책정된 것은 350정도 되는거 같은데
사실 받는 것은 240내외입니다.


220에서 350이 되어 지역 의보가 된 것일까요?

그렇다면 원래대로 240정도로 하게되면 지역 의보가 안될 수 있나요?

월급은 얼마 안되는데, 11-2만원이나 되는 돈을 내려니 너무 아깝습니다. ㅠ

이전에는 남편 사업장에서 남편 밑으로 되어 있었거든요.

그리고 위의 일은 제가 프리랜서로 하는 일이구요,

남편이 자영업을 해서 남편일을 계속 도와서 하고 있었어요. 월급 안받고 그냥 도왔어요.

이런 경우, 지역의보 보다는, 남편 사업장에 직원 등록을 하여 4대 보험을 아예 하는게 나을까요?


아 정말 머리가 뽀개집니다.

돈을 몇백씩 막 받는 것도 아니고, 작은돈 빠듯하게 가계 꾸리는데, 정말 머리 아파요.

잘 아시는 분 충고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9.5.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원등록하세요
    '17.2.16 3:01 PM (121.130.xxx.156)

    남편에게도 세금혜택 있죠
    세금처리

  • 2. ㅇㅇ
    '17.2.16 3:01 PM (211.237.xxx.105)

    일단 얼마라도 근로소득세를 내면 따로 독립 합니다. 따로요..
    그동안은 누락이 됐던것 같네요. 괜히 잘못 물어봤다가는 이전것까지 소급해서 내야 할수도 있으니
    건보공단에 문의할때 새로 취업을 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새로 취업을 했는데 이러저러한상황에 건보료가 얼마가 나왔다
    실제 받는 급여는 240인데 이 240에 저 보험료가 맞냐고요..

  • 3. //
    '17.2.16 3:07 PM (61.83.xxx.231)

    월급을 얼마 받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요

    작년에 님이 돈은 벌고 있었지만 그게 바로 국세청으로 넘어간게 아니라
    올해초에 넘어가서 그 자료를 건강보험공단에서 보고는 개인종합소득자로 분류해서
    건강보험료를 부과한것 같은데요

    원래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이 취업을(건강보험료 따로 안내는곳 취업함을 말하는것)하면
    그해말고 그 다음해 부터 피부양자자격 박탈당하고 지역의보료 내야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 4.
    '17.2.16 3:25 PM (180.70.xxx.220)

    지역의보로 넘어갈때 월급 말고도 님 명의로 된 주택이나 아파트 토지 자동차 이런것으로 의료보험이 책정됩니다. 그렇다보니 의료보험비가 많아 질수 있어요

  • 5. 원글
    '17.2.16 3:45 PM (59.5.xxx.223)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오락가락하네요. ㅠ_ㅠ

  • 6. 저 알바하느라
    '17.2.16 3:49 PM (39.118.xxx.24)

    세전 150벌었는데도 지역의보 십몇만원 내라고 고지서 오던데요?
    (아파트가 공동명의라서 많이 나온건가..)
    남편 연말정산에서도 빠지죠..지역의보 십몇만원씩 매달 내려니 진짜 강제로 뺏기는 느낌. 일 그만두고 신고하니 안내도 되더군요.
    얼마못벌면 얌전히 전업주부해야되나봐요

  • 7. ...
    '17.2.16 3:50 PM (203.255.xxx.108)

    2월 200만원 이상 연금 받는 사람들도 직업없어도 내는 방향으로 바뀐다네요.
    소득있고 재산있으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그냥 세금이구나 생각...

  • 8. 세금
    '17.2.16 3:58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오락가락 할 거 없고요, 이제부터 일 하시면 내야 하는 걸로 바뀐 거예요.
    2016년에 년 소득이 5백만원 이상이었으면 그게 지금 국세청에서 집계돼
    2017년부터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당한 거죠. 3.3% 세금 내는 한 자동으로 집계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463 미용실에서 흰머리염색 얼마에 하세요? 12 어어 2017/06/06 5,304
695462 iPhone 음성 받아쓰기 자판 쓰시는 분? 4 ㅇㅇ 2017/06/06 968
695461 시카고타자기 질문 8 궁금 2017/06/06 1,561
695460 암에 걸린다는 것 28 딸 며느리 2017/06/06 8,490
695459 열무 질긴거요 5 ××× 2017/06/06 2,808
695458 춘천 가보신분들 어디어디 돌아보셨어요? 5 . 2017/06/06 2,313
695457 김동연 후보의 도서 주문했네요 1 잘모르지만 2017/06/06 557
695456 지금 마트에서 닭 사먹으면 안되는건가요? 6 ..... 2017/06/06 1,925
695455 국정기획위, 미래부 업무보고 보이콧..기본료 폐기 때문 1 샬랄라 2017/06/06 787
695454 나이드니 특별한 음식 먹고 싶어요 10 음식 2017/06/06 2,915
695453 폐경아닌 물혹 4 48세 2017/06/06 1,754
695452 서울주거지 8 질문 2017/06/06 1,042
695451 곁눈질 잘하는 남자 어때요? 4 ........ 2017/06/06 2,423
695450 트와이스의 시그널이란 노래 정말 좋지 않나요? 9 ㅇㅇ 2017/06/06 1,889
695449 현충일과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 추념사 전문 by 데일리문 6 사람이 먼저.. 2017/06/06 1,175
695448 맨투맨 보다가 깜놀. 2 .. 2017/06/06 1,558
695447 엄마 환갑선물 뭐 해드리셨어요? 받으신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 8 유리 2017/06/06 2,031
695446 만화책에 관한 방대한 블로그나 사이트 없나요? 3 ... 2017/06/06 785
695445 [속보] 탑, 의식 잃은채 발견 위독한 상황, 과다 약물 의심 78 ... 2017/06/06 22,580
695444 추천해 주세요 자연산 전복.. 2017/06/06 360
695443 집안에 장수하시는 분들 몇세세요? 11 장수 2017/06/06 3,121
695442 해가 지거나 비오면 기분이 좋아지는거.. 11 궁금 2017/06/06 1,821
695441 호텔 인원 추가시 요금 잘아시는분 궁금해서요 5 코코 2017/06/06 3,099
695440 마늘장아찌 1 00 2017/06/06 841
695439 쌀 어떤 거 드세요? 추천 좀 해주세요... 20 추천 2017/06/06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