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쯤인가 글 올리고 많은 위로 받고 진짜 거지같은
인간과 헤어짐읗 결행했습니다.
늘.지적하고 화내고 삐지고 혼자 삐지면 진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자기의 불편함을 표내던 인간. 연락 안하기, 눈 딱 깔고 말 시켜도 댓구 안 하기, 뭐라뭐라 말시키면 안 들린다는 듯 답답하다는 듯 눈을 치켜드며 뭐하고 하며 버럭하며 째려보기,같이 있어도 눈길 한번 안 주며 투명 인간 취급하기..ㅎ
그래서 애교 떨고 기분 풀어 주려고 하면 더 버럭버럭하던 인간..
참다참다 정말 힘들다 이러지마라 하면 자기는 원래 그렇다며 그냥 풀릴 때까지 놔 두라고 ㅎㅎ...
인간아..한두번이어야 그냥 두지..일주일에 하루이틀만 좋고 나머진 삐지거나 삐짐상태 유지니
인간아..표시를 안 내야 그냥 두지...온 마음과 열의를 다해 속좁음을 표시내면서 그냥 두라니..ㅎㅎ
그렇게 내가 맘에 안 들면서 왜 결국엔 푸냐? 구질구질 정말 질질 끌여 다니며 일년 반만에 이제 정말 니가 늘어놓던 궤변.니 그 차가운 눈빛 화나면 쿵쿵대던 걸음걸이가 떠오르면 소름이 쫙 끼치는구나..어제부터..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여러분이 말씀해주신대로..
이렇게 속풀이해요.
너무너무 억울해서..그렇다고 그 인간한테 하면 또 궤변을 늘어놓고 사과 한 마디 없이 저만 비상식적.비논리적인 여자로 만들어 놓을까봐..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이별관련.
이런..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17-02-16 11:07:29
IP : 72.143.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lfjs
'17.2.16 11:29 AM (114.204.xxx.212)에고 잘하셨어요 진작 헤어지셨어야죠
2. 저랑 같이
'17.2.16 11:30 AM (1.249.xxx.86) - 삭제된댓글저는. . ㅠㅠ 우리같이
힘내요 화이팅3. 님..
'17.2.16 11:36 AM (72.143.xxx.101)진작에 버렸어야 하는데.
진짜 억울해요. 처음 그 못돼먹은 성질 머리 피우던 그 시절로 돌아가면 ..지랄도 풍년이다.니가 어디서 하던 버릇를 나한테 감히라며 싹 끊어내줬어야 하는데..
아이고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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