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년간 해온 채식을 포기한 후 변화

;; 조회수 : 31,965
작성일 : 2017-02-16 11:06:00
유제품까지만 먹고 어류, 육류는 안 먹는 베지테리언을
근 십년간 해왔었는데요... 외국에서 살다가 동물학대에 대한 자료영상? 본 후였던 거 같아요.
그간 콩, 치아씨드, 식물성 단백질 음료, 밀고기 등등
별의별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영양을 챙기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빈혈, 저혈압이 심해서 육류 꼭 챙겨먹으란 말을 의사로부터 듣고
보름 전부터 소고기 조금씩 먹기 시작했는데요..
아직 체력이나 빈혈에 변화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하나 만족할 만한 변화가 있긴 해요.
이유 모르게 자주 부었던 얼굴 붓기가 싹 빠지고 턱선과 코가 날렵해졌어요 ....
체중 변화는 없어요.

무작정 어떤 식생활을 고집하다기보단 내 몸을 잘 알고 나한테 맞는 식생활을 택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고혈압인 저희 아빠는 육류 섭취 좀 줄이시고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고 검사결과 나오시더라구요...
IP : 175.209.xxx.11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리네
    '17.2.16 11:09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일반인은 동물학대 영상봐도 그때뿐이지 실천하기 쉽지 않은데 오로지 신념으로 육식을 10년이나 끊으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아주 안먹는것보단 사람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먹긴 해야한다네요. 그래도 필요흔 만큼만 먹는다는것도 쉽지 않죠
    요즘은 다들 과잉섭취하니까요

  • 2. 나이들 수록 느껴지는게..
    '17.2.16 11:10 AM (123.111.xxx.250)

    몸이란게 먹는것에 따라 무척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는거였어요.
    내가 먹는게 내 몸이 된다는걸 실감했달까..

    생각해보면 내가 먹은 음식이 몸이라는 기계를 움직이는 연료이니 당연한거 아닐까 싶어요.

    제가 작년에 지질 수치가 안좋아서 병원에서 주의하라고 했었는데, 식습관 바꾸고 재검에서 놀랄만한 수치가 나왔거든요.. 제가 바꾼건 식습관 밖에 없어요.
    교수님이 따로 약먹고 수치를 떨어뜨렸냐고 물을만큼 수치가 좋아졌어요.

  • 3. ...
    '17.2.16 11:16 AM (211.208.xxx.105)

    양질의 비타민 b는 육류에서 섭취가능하다고 하던데요.

  • 4.
    '17.2.16 11:17 AM (211.114.xxx.77)

    먹는게 중요하다는거 아는데 정말 쉽지 않죠. 실천이....
    인스턴트 입에 달고 살고 맨날 술 마시고... 단거 좋아하고...
    고쳐야 하는데. 정말 안되네요.

  • 5. minss007
    '17.2.16 11:18 AM (211.178.xxx.159)

    원글님 글 반갑습니다!
    저는 채식을 거의 사십년 해온거같아요
    일부러 의도한건 아니었고 아주 어렸을적 트라우마가 공포가 되어 고기를 거부하게 된 계기가 있었네요
    저도 나이 사십을 넘기니 이리저리 몸이 아프기 시작했고
    의사선생님께 고단백 육류섭취를 권유받았어요
    단백질 섭취를 거의 안하고 하루에 3시간씩 9개월동안 미친듯이 운동해서 간손상이 왔구요
    그게 보통 운동하는 사람들도 육류섭취는 기본에 단백질 파우더 보충까지한다던데
    저는 심한운동으로 몸에서 근육형성이 되면서 마지막 간에 있는 단백질을 빼앗아 갔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사실 이게 의학적으로 맞는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인간은 잡식성동물이라 채식뿐아니라 동물에서만 얻을수있는 양질의 고단백질이 몸에 필히 필요하다고 전에 tv채식의 반란? 인가 거기에 채식의 문제점이 나와서 익히 알고 있네요~
    저는 계란, 생선은 가~끔 먹고요 아주 가끔
    거의 십년만이시라니 소고기를 어떻게 드시는걸 시도하셨는지도 궁금해요

    저도 고기 먹어야하는데..
    이게이게 눈 딱 감고가 안되네요 ㅠㅠ

    원글님~ 어찌 드셨나요~
    참! 그리고 제가 먹는걸 정말 조금 먹는데 항상 부어있어요
    그래서 호르몬 문제인가 싶었는데 원글님 글 보니~
    저도 쪼끔 ^^; 희망을 가져볼까 합니다 ^^

  • 6. 저혈압이시면
    '17.2.16 11:21 AM (110.45.xxx.194)

    녹색채소 과일 칼륨과다로
    쇼크와서 쓰러집니다.

  • 7. 고기
    '17.2.16 11:24 AM (110.10.xxx.30)

    고기를 안먹었더니만
    잠잘때 자꾸 다리에 쥐가나서
    다시 먹습니다
    어떤 영향인지 확인은 안해봤지만
    고기를 먹고나면
    쥐가 안납니다 ㅎㅎㅎㅎ

  • 8. 원글
    '17.2.16 11:26 AM (175.209.xxx.110)

    minss 님 매일 세시간씩 운동 하셨다니 ㅠㅠㅠ 그 영향이 가장 클 거 같네요 ㅠ
    영양결핍이 심하면 장기를 파먹는다는 얘기가 있던데..그게 minss님이 들으신 얘기 같네요...
    저는 고기를 그냥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었어요. 하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이니 뭐니도 모르겠구요.
    질긴지 부드러운지 이것만 알겠더라고요. 지금도 그래요. 갑자기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돼요.
    탈나서 장염걸린 적도 있어요. ㅋㅋㅋㅋ
    한꺼번에 많이 구워놓고 하루에 1-10조각씩 되는 대로 먹어요. 그 정도만 먹어도 충분한 거 같아요.
    몸에서 붓기가 느껴진다면 확실히 이상이 있는 신호에요....

  • 9. 원글
    '17.2.16 11:27 AM (175.209.xxx.110)

    저혈압이 채소 많이 먹으면 안되는군요. 처음 알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 10. 제 조카는
    '17.2.16 11:28 AM (59.17.xxx.48)

    진짜 털 옷은 안입고 육식은 철저히 배제하고 해산물은 조금 먹더라구요. 건강한거 같은데...

  • 11. ...
    '17.2.16 11:30 AM (221.151.xxx.79)

    사람마다 다른거에요 내 몸에 안맞으면 다른 사람이 아무리 채식해도 건강하다 한들 아무 소용없는 소리죠.

  • 12. 잘먹어야 해요.
    '17.2.16 11:30 AM (118.216.xxx.58) - 삭제된댓글

    절대로 단백질을 적게먹는 식단은
    몸을 망가지게 됩니다.
    않좋은 것이라도 단백질은 잘 먹어 주워야 합니다.

    자연산 생선류 단백질이 좋은 것 같구요.
    10000종의 아미노산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골고루 먹는 것이 몸을 치밀하게 해줍니다.
    고기류는 삶아 먹는 형태가 좋구요.
    발효식품이나 파 양파류와 같이 먹어주면 흡수력이 좋게끔 영양분 특히 지방 분해가 잘됩니다.

    몸이 강한것이 중요하지 몸무게가 안나가는게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몸(세포)에 영양 결집이 잘될수록 몸은 강해지고 몸무게는
    더 나갑니다.

    운동이나 일을 하면 지구력이 활동성이 강해 끈질게 오랬동안 운동이나 일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관하게 드시는 것은 아니구요.

  • 13. 잘먹어야 해요.
    '17.2.16 11:31 AM (118.216.xxx.58)

    절대로 단백질을 적게먹는 식단은
    몸을 망가지게 됩니다.
    않좋은 것이라도 단백질은 잘 먹어 주워야 합니다.

    자연산 생선류 단백질이 좋은 것 같구요.
    10000종의 아미노산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골고루 먹는 것이 몸을 치밀하게 해줍니다.
    고기류는 삶아 먹는 형태가 좋구요.
    발효식품이나 파 양파류와 같이 먹어주면 흡수력이 좋게끔 영양분 특히 지방 분해가 잘됩니다.

    몸이 강한것이 중요하지 몸무게가 안나가는게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몸(세포)에 영양 결집이 잘될수록 몸은 강해지고 몸무게는
    더 나갑니다.

    운동이나 일을 하면 지구력이 활동성이 강해 끈질게 오랬동안 운동이나 일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과하게 드시는 것은 아니구요.

  • 14. 저랑...
    '17.2.16 11:33 AM (174.110.xxx.38)

    저랑 체질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저혈압에 빈혈인데,
    저한테 소고기는 약이예요.
    소고기 먹는 이유가 약처럼 먹어요.
    몸이 안 좋고 자꾸 땅으로 꺼질려고 할때 소고기 먹으면은 힘이 나요.
    아예 냉장고에 스테이크 10판씩 재워 놓고 하나씩 꺼내서 구워 먹고 있습니다.
    살 안찌고요, 콜레스테롤도 정상입니다.

  • 15. 반대로
    '17.2.16 11:35 AM (14.36.xxx.12)

    혹시 반대로 채식하다 육식해서 안좋아진분은 안계신가요
    전 어려서부터 고기별루고.
    어려서 시골가서 동네 송아지새끼랑 놀고 집에선 병아리사다 닭으로 키워봐서
    애견인들 개고기 못먹듯 도저히 넘어가지 않아 못먹다가..
    너무 바빠서 가려먹을수 없이 바쁘고 허기져서
    그냥 에라모르겠다하고 고기도 먹고나서 몸이 안좋아진거같아서요
    우선 피부가 드러워졌고;몸이 전제척으로 뭔가 지저분해지고
    땀을 한바가지 흘려도 안나던 체취가나고.
    몸도 찌뿌둥해서요..

  • 16. 행복한새댁
    '17.2.16 11:38 AM (221.161.xxx.201)

    저 오늘 아침부터 채식 시작했는대 합리적으로 포기하게 되네요 ㅎㅎㅎㅎㅎ

  • 17. 정말...
    '17.2.16 11:38 AM (61.83.xxx.59)

    채식이란게 까다롭다고 해요.
    건강에 해가 가지 않도록 챙겨먹으려면 정성과 돈을 많이 들여야 한대요.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와서 병이 생겼을 경우 아니면 건강을 위해서 채식이라는 건 무리인 것 같아요.

  • 18.
    '17.2.16 11:44 AM (71.205.xxx.89)

    제 직장동료가 1,2년간 준비기간 거친후 100% 채식했다 3달만에 빈혈 및 이상증상 시달려 병원다니가 육식 다시했더니 건강해졌어요. 신체 건장한 독일계 백인, 매주 바이킹이나 하이킹 및 스노슈즈신고 운동나가는 사람인데도 그랬어요. 조심스럽게 접근하시길...

  • 19. 승아맘
    '17.2.16 11:45 AM (183.102.xxx.191)

    채식해도 충분히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수있는데요..
    비건 20년차입니다...

  • 20. 근데
    '17.2.16 11:53 AM (211.36.xxx.131)

    채식은 왜하는거예요?
    건강할려구요?
    이세상 맛난게얼마나 많은데...
    채식만 먹다니.상상할수없네요 ㅋ

  • 21. 내리플
    '17.2.16 12:03 PM (27.254.xxx.4)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생존해 있는것 자체가 동물학대인거라 생각하기에 동물학대 개념으로 채식을 선택하는건 안타깝습니다

  • 22. 사람마다
    '17.2.16 12:25 PM (112.184.xxx.17)

    체질이 다 달라요.
    어떤 계기로 똑같이 채식을 시작하더라도
    누구는 멀쩡하고 누구는 몸에 이상이 오고 하지요.
    채식이 맞으면 그냥 쭉 하면되고
    몸에 이상이 오면 아무리 동물 어쩌고 해도 육식해야 돼요.
    저는 몸 안좋고 그럴때 소고기 먹으면 확실히 몸이 좋아요.
    소화도 잘되고.

  • 23. 저도
    '17.2.16 12:25 PM (39.117.xxx.221)

    1년간 엄겯한 채식 했어요 김치도 안먹었었죠
    생리 멈추더라구요
    고기는 먹어줘야될거 같아요

  • 24. nnnn
    '17.2.16 12:40 PM (175.223.xxx.28)

    과학적인것은 모르겠으나 살찐것과는 다른 채식하는 분들의
    특유한 붓기?? 같은게 있어요. 그리고 채식한다고 날씬한건 아니더라구요

  • 25. 무밍354
    '17.2.16 1:31 PM (14.32.xxx.177)

    저도 7년간 채식 유지하다 피부병, 체력저하로 고기 먹기 시작했어요..
    고기를 먹기 시작하니 정말 하루가 다르게 피부에 윤이 나더라는......
    이것도 다 체질에 따라 가려먹어야 하더라구요
    태양인인줄 알고 살아왔으나 결론적으로 태음인으로 진단받고
    고기 열심히 먹고 살고있습니다

  • 26. ...
    '17.2.16 1:54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제가 안식교와 유대교 힌두교 믿은 채식주의자와 비위 약해서 육식 못하는 채식주의자를 몇 명 아는데 다들 뚱뚱해요.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 건지.

  • 27. minss007
    '17.2.16 2:14 PM (211.178.xxx.159)

    원글님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씩 노력해봐야겠어요..
    ^^

  • 28. 저는 십년 채식하다
    '17.2.16 4:09 PM (1.215.xxx.162) - 삭제된댓글

    최근 유행하던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하고서는
    얼굴도 붓고 살도 쪘어요
    ㅜㅠ
    망했어요

    채식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몇달 섞어먹어놓으니까 식생활이 엉망이 된느낌이에요....

  • 29. 붓기
    '17.2.16 4:11 PM (1.232.xxx.169)

    잘 붓는 이유는 탄수화물, 당질 때문입니다.
    채식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잡식할 때보다 탄수화물을 더 많이 먹게 됩니다.
    밥, 빵, 감자, 고구마, 기타등등..
    밀고기는 밀가루로 만든 고기인데 밀가루가 고기보다 훨씬 더 나빠요. 글루텐 단백질 때문에.
    그래서 고지방 저탄수 하시는 분들이 몸이 좋아졌다, 붓기가 빠진다는 것이
    몸에 나쁜 밀가루, 각종 가공식품 탄수화물들을 안 먹어서 그런 겁니다. 쌀도 안 먹으니 더 좋아지겠죠.
    탄수화물 중 최악은 밀가루지만 쌀도 좋은건 아니거든요. 백미가 혈당도 올리고 몸을 붓게 만들어요.
    제가 이것저것 해봤는데 제일 이상적인건
    많은 채소를 먹고 양질의 탄수화물을 아주 조금만 먹는 것.(고구마 하나, 현미생식가루 먹기 등. 현미는 혈당을 확 올리지 않으며, 익힌 현미도 그런데 생식은 혈당을 올리지 않고 몸에도 좋음.)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 찾아서 먹고, 특히 근육만들기 운동하는 분들은 단백질 더 먹어야죠.
    해산물에서 단백질 얻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육류도 좋은게 아닌듯..특히 몸에 염증있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아요. 염증이 피부염 아토피 뿐 아니라 식도염, 위염, 장염 많잖아요.
    헬렌 니어링 부부도 채식만 하면서 장수했고, 채식한다는 현경교수도 피부가 좋더군요.
    채식한다고 무조건 나쁜게 아니니 각자 자기 몸 상태에 따라 조절하는게 필요할듯.
    고지방 저탄수가 누구에게나 좋은게 아닌 것 처럼요.
    아..헬렌 니어링은 빵 안 먹었다고 해요. 빵이 제일 무겁고 나쁜 음식이라고요.
    채식하는 분들은 탄수화물 섭취에 주의하세요. 채식하며 몸 상하는 사람들 단백질 부족도 원인이지만,
    더 큰 원인은 탄수과다섭취니까요. 몸이 팅팅 부어요.

  • 30. 저는 십년 채식하다
    '17.2.16 4:12 PM (1.215.xxx.162) - 삭제된댓글

    전 고기먹으니까 안좋더라구요
    먹을때 딱 두어주일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별로....

    고기안먹고 , 채식 계란만 하루 하나씩 먹을때가 딱 좋았어요

    근데 다시 돌아가려니 이것저것 먹고난 지금, 너무 어려워요 ㅜㅠ

  • 31. 누리심쿵
    '17.2.16 4:30 PM (124.61.xxx.102)

    저도 세미 베지테리언 시작했어요
    어려서부터 워낙 육고기는 별로 안먹혀서 어렵진 않은데
    영양면에서 불균형이 생기고 육고기가 필수라면 고민은 해봐야겠네요
    주의에 비건인 분들 많은데 아직까지 고기가 필요한 증상은 없어요
    저도 학대받는 동물들을 본 이후 시작한건데 잘했다 생각해요

  • 32. 5년 채식하다 그만 둔 맘.
    '17.2.16 4:31 PM (119.203.xxx.70)

    몸 체질 바꾼다고 시작했는데 1,2년은 몸이 가뿐하고 피부도 좋아지고 정말 좋았는데

    5년 정도 접어드니 피부가 오히려 시커멓게 농부처럼 까매지고 체력은 엄청 저하되고

    안좋더라고요.

    결국 다시 고기를 조금씩 먹으니 체력도 돌아오고 피부도 좋아졌어요.

    인간은 잡식성인데 뭔가 하나만 극단으로 치우치면 안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많은 채소류와 약간의 고기류 (단백질,지방) 적당한 탄수화물이 답인거 같아요.

    골고루 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 33. 채식주의자들 정말로 존경을 표합니다.
    '17.2.16 4:54 PM (5.49.xxx.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10년, 윗님들 중 20년간 비건 유지중인 분, 그리고 나름대로 채식을 하시는 분들

    머리 숙여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 (_._)

    제가 생선류는 아직 먹고 있지만 채식이 얼마나 굳은 마음이 아니면 어려운 줄 알고 있기에 존경스럽네요.

  • 34. 동물 보호를 위한 채식주자들 존경합니다.
    '17.2.16 4:56 PM (5.49.xxx.61)

    원글님 10년, 윗님들 중 20년간 비건 유지중인 분, 그리고 나름대로 채식을 하시는 분들

    머리 숙여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 (_._)

    제가 생선류는 아직 먹고 있지만 채식이 얼마나 굳은 마음이 아니면 어려운 줄 알고 있기에 존경스럽네요.

  • 35. ..
    '17.2.16 5:06 PM (219.255.xxx.72)

    채식도 생선류까지는 먹으면 몸에는 좋아요
    식물에도 아미노산이 질적으로 더 뛰어나구요
    동물성 단백질 과다도 신부전증 와요ㅜ

    할머니가 어릴때 소잡는고 보고 어릴때 충격받아
    한평생을 고기는 입에 안데고 채식주의자였는데
    계란 생선 조기까지 먹는 채식하셨구요.
    5남매 낳고 100세 장수 하셨어요 치매도 없으셨고
    자다가 돌아가셨구요.

  • 36. 저도 빈혈
    '17.2.16 5:27 PM (117.52.xxx.80)

    저도 20대 중후반에 저혈압과 빈혈로 병원에 갔는데 고기 안드시죠? 그러더라구요, 전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달에 한번정도 먹어도 0.5이분정도 먹는 편이였거든요. 그냥 평상시 저혈압이 45 정도 ㅋㅋ 의사가 고기를 좀 챙겨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부터 고기를 억지로 많이 먹기 시작했는데 ㅋㅋ 지금은 고기맛을 알아버렸어요 ㅋㅋ

  • 37. 원글
    '17.2.16 6:17 PM (175.209.xxx.110)

    헐 내 글이 갔네 갔어 베스트로 갔네... 예상치 못한 결과라 쪼꼼 당황...
    그래도 많은 분들 읽어주신 덕에 좋은 정보들 댓글로 많이 얻고 갑니다. 감사...

  • 38. 8체질
    '17.2.16 6:57 PM (110.45.xxx.194)

    찾아보세요.

  • 39. 채식주의랑 상관없이
    '17.2.16 8:52 PM (74.75.xxx.61)

    이상하게 나이가 드니 고기가 싫어지네요. 삼겹살에 소주, 치맥, 기타 등등 고기 없이는 못 살 줄 알았는데. 제 친구도 그렇데요. 살 하고도 상관없고 건강하고도 관계없이 그냥 냄새도 맡기 싫네요.

  • 40. ㅡㅡ
    '17.2.16 9:44 PM (112.170.xxx.222)

    나도 어릴 때 소돼지닭잡는거 봤어야 했는데
    그걸 안 보고 혀에 착착 감기는 맛으로 첫 대면을했으니
    도저히 끊을 수가 없네 이놈의 육식주의자 ㅋㅋ

  • 41. 채식하시는분들
    '17.2.16 10:18 PM (99.246.xxx.140)

    Nutritional yeast라고 들어보셨어요?
    비타민 b, 특히 b12가 들어있어 몸에 좋아요.

    저도 반채식 4년인데요 고기 안먹고 달걀은 매일먹고 생선은 가끔 먹는데 나쁜거 없어요.
    전 키우던 고냥이 죽고나서 깨달은게 있어 채식중인데 채식하시는분중 건강한분 무지 많던데
    원글님은 안맞으셨다니 안타깝네요.

  • 42. ...
    '17.2.16 11:21 PM (211.178.xxx.31)

    저도 육류에 혐오감 비슷하게 갖고 있는데요
    대신 전 계란 먹어요
    마트가서 꼭 동물복지 마크 붙은 고기만 먹어요
    육류도 동물복지 마크 붙은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유럽같은 경우는 그런게 있다고 들었어요
    소비자들이 그런 제품을 먹어줘야 그런 제품이 유통될수 있거든요
    원글님도 동물복지 마크 붙은 계란으로 시작해 보세요
    전 아침에 하루 2개씩 먹는데 특별히 다른 고기 생각도 없고
    저혈압도 좋아졌어요

  • 43. 저도
    '17.2.16 11:31 PM (223.33.xxx.155)

    저도 되돌아보게되네요 채식과 육식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 44. 차범근 독일시절
    '17.2.16 11:40 PM (14.52.xxx.60)

    아무리 노력해도 덩치큰 독일 선수들 체력 따라가는게 쉽지가 않아 고민이었는데
    식습관을 관찰해보니 스테이크를 거의 레어..
    핏물질질 흐르는 수준으로 먹는거 보고 그대로 해보니 역시나 덜 지쳐 신기했다는 일화가 있죠

  • 45. 건강 제일주의
    '17.2.17 1:33 AM (1.242.xxx.15)

    전 식재료나 음식에 관심이 대단히 많은 사람인데
    각기 다른 관점의 이런 글 참 재밌어요.
    잘 읽고 갑니다^^

  • 46. SS
    '17.2.17 3:39 AM (211.204.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12년째 채식하고 있어요. 외국에 있을때 도살하는 영상 보고 난 후부터 였어요.
    그때부터 고기나 먹으면 미식거리고 회를 먹으면 하나도 소화가 안되고 그냥 배출이 되더군요. 여러검사와 내시경 해보니 장이 정말 깨끗하니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뇌가 우리몸을 지배하는것이 이렇게 크구나... 싶었고 그때부터 마음먹고 채식을 시작했죠.

    처음에는 무작정 먹을것이 없다 생각했고 원래 먹던거에서 이것도 못먹어 저것도 못먹네 하고 음식을 가렸더니 운동 특별히 안해도 살이 빠지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렇게 채식을 하기 힘든가 싶어. 외국서적으로도 공부를 많이하고 채식카페에도 가입하고 채식하는 의사들이 모여있는 베지닥터 사이트도 가서 공부하고 이것저것 먹는것에 관해 많이 공부를 했어요.

    현재 아주 건강합니다. 남편도 그 즈음 같이 채식을 시작했고, 둘다 어디 가면 제 나이로 안봐요.
    남편은 불혹 중반이 넘은 나이임에도 어딜가나 대학생이냐는 말 자주 듣고 대머리 유전 있는 집안인데도 머리숱이 많아요.
    저도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보인다는 소리 많이 듣고 처음 본 사람들 제 나이 말하면 깜짝 놀랍니다.
    육류로 인한 산성화가 덜 되어 노화가 아주 천천히 늦게 오는구나 싶습니다.

    채식 할때 5대 영양소에 맞게 하시는것이 중요해요. 탄수화물만 과다 섭취하면 몸이 붓고 살이 찝니다. 그리고 채식의 반란이라는 책과 다큐는 육류회사의 로비로 만들어진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 47. SS
    '17.2.17 3:41 AM (211.204.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12년째 채식하고 있어요. 외국에 있을때 도살하는 영상 보고 난 후부터 였어요.
    그때부터 고기나 먹으면 미식거리고 회를 먹으면 하나도 소화가 안되고 그냥 배출이 되더군요. 여러검사와 내시경 해보니 장이 정말 깨끗하니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뇌가 우리몸을 지배하는것이 이렇게 크구나... 싶었고 그때부터 마음먹고 채식을 시작했죠.

    처음에는 무작정 먹을것이 없다 생각했고 원래 먹던거에서 이것도 못먹어 저것도 못먹네 하고 음식을 가렸더니 운동 특별히 안해도 살이 빠지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렇게 채식을 하기 힘든가 싶어. 외국서적으로도 공부를 많이하고 채식카페에도 가입하고 채식하는 의사들이 모여있는 베지닥터 사이트도 가서 공부하고 이것저것 먹는것에 관해 많이 공부를 했어요.

    현재 아주 건강합니다. 남편도 그 즈음 같이 채식을 시작했고, 둘다 어디 가면 제 나이로 안봐요.
    남편은 불혹 중반이 넘은 나이임에도 어딜가나 대학생이냐는 말 자주 듣고 대머리 유전 있는 집안인데도 머리숱이 많아요.
    저도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보인다는 소리 많이 듣고 처음 본 사람들 제 나이 말하면 깜짝 놀랍니다.
    육류로 인한 산성화가 덜 되어 노화가 아주 천천히 늦게 오는구나 싶습니다.

    채식 할때 5대 영양소에 맞게 하시는것이 중요해요. 탄수화물만 과다 섭취하면 몸이 붓고 살이 찝니다. 그리고 채식의 배신이라는 책과 다큐는 육류회사의 로비로 만들어진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 48. SS
    '17.2.17 3:52 AM (211.204.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12년째 채식하고 있어요. 외국에 있을때 도살하는 영상 보고 난 후부터 였어요.
    그때부터 고기나 먹으면 미식거리고 회를 먹으면 하나도 소화가 안되고 그냥 배출이 되더군요. 여러검사와 내시경 해보니 장이 정말 깨끗하니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뇌가 우리몸을 지배하는것이 이렇게 크구나... 싶었고 그때부터 마음먹고 채식을 시작했죠.

    처음에는 무작정 먹을것이 없다 생각했고 원래 먹던거에서 이것도 못먹어 저것도 못먹네 하고 음식을 가렸더니 운동 특별히 안해도 살이 빠지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렇게 채식을 하기 힘든가 싶어. 외국서적으로도 공부를 많이하고 채식카페에도 가입하고 채식하는 의사들이 모여있는 베지닥터 사이트도 가서 공부하고 이것저것 먹는것에 관해 많이 공부를 했어요.

    현재 아주 건강합니다. 남편도 그 즈음 같이 채식을 시작했고, 둘다 어디 가면 제 나이로 안봐요.
    남편은 불혹 중반이 넘은 나이임에도 대학생이냐는 말 자주 들어 자주 당황하고 대머리 유전 있는 집안인데도 머리숱이 많아요.
    저도 여행가서 만난 사람들이나 운동하면서 가끔 얼굴 마주치는 사람들한테 나이 말하면 허거걱~ 하는 반응 자주 봅니다.
    육류로 인한 몸의 산성화가 덜 되어 노화가 아주 천천히 늦게 오는구나 싶습니다.

    어떻게 음식을 섭취하던 5대 영양소에 맞게 하시는것이 중요해요. 탄수화물만 과다 섭취하면 몸이 붓습니다.

  • 49. SS
    '17.2.17 3:53 AM (211.204.xxx.20)

    저도 12년째 채식하고 있어요. 외국에 있을때 도살하는 영상 보고 난 후부터 였어요.
    그때부터 고기나 먹으면 미식거리고 회를 먹으면 하나도 소화가 안되고 그냥 배출이 되더군요. 여러검사와 내시경 해보니 장이 정말 깨끗하니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뇌가 우리몸을 지배하는것이 이렇게 크구나... 싶었고 그때부터 마음먹고 채식을 시작했죠.

    처음에는 무작정 먹을것이 없다 생각했고 원래 먹던거에서 이것도 못먹어 저것도 못먹네 하고 음식을 가렸더니 운동 특별히 안해도 살이 빠지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렇게 채식을 하기 힘든가 싶어. 외국서적으로도 공부를 많이하고 채식카페에도 가입하고 채식하는 의사들이 모여있는 베지닥터 사이트도 가서 공부하고 이것저것 먹는것에 관해 많이 공부를 했어요.

    현재 아주 건강합니다. 남편도 그 즈음 같이 채식을 시작했고, 둘다 어디 가면 제 나이로 안봐요.
    남편은 불혹 중반이 넘은 나이임에도 대학생이냐는 말 자주 들어 자주 당황하고 대머리 유전 있는 집안인데도 머리숱이 많아요.
    저도 여행가서 만난 사람들이나 운동하면서 가끔 얼굴 마주치는 사람들한테 나이 말하면 허거걱~ 하는 반응 자주 봅니다.
    주변에서 육류로 인한 몸의 산성화가 덜 되어 노화가 아주 천천히 늦게 오는게 아니냐며 말들 합니다.

    어떻게 음식을 섭취하던 5대 영양소에 맞게 하시는것이 중요해요. 탄수화물만 과다 섭취하면 몸이 붓습니다.

  • 50. 마른여자
    '17.2.17 5:19 AM (121.170.xxx.234)

    나도 빈혈에저혈압인데 소고기자주먹어야겠다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지않았지만 고기먹으면 힘이나

  • 51. Stellina
    '17.2.17 5:41 AM (87.0.xxx.249)

    어릴 때 개를 잡는 장면과 동물학대 영상을 보고 충격받고
    키우던 개와 병아리 고양이 그외에도 지나다 본 소와 돼지의 슬픈 눈을 보고
    도저히 고기를 씹을 수 없게 되었던 사춘기 소녀였던 저는
    40년동안 고기를 전혀 입에 대지 않고 살고 있어요.
    해물, 계란과 우유 치즈 요구르트등 유제품은 먹고요.
    임신했을 때 저혈압이었지만 임신과 수유기를 아주 건강하게 지냈고,
    몸집에 살이 많은 친정엄마, 언니와 달리 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요.
    고기를 안 먹기 때문에 단백질 식품을 콩과 유제품으로 섭취하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고기를 조금이라도 먹어야 건강이 유지되는 체질도 있고,
    저처럼 고기 안 먹고 40년 이상을 질병 없이 젊고 건강하게 잘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 52. ㅎ윗
    '17.2.17 8:51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윗분 어쩜 저와독같은지요. 전 사춘기때 소가 죽을때 눈에 눈물이 그렁그렇 맺히는장면, 끌려가기싫어서
    뒷발을 뒤로 빼는걸 보고 그 후 고기를 끊었어요.
    지금 50이 넘었는데 40대에 저혈압,빈혈 고생했는데
    다른 식구들비해 살이 전혀 안 쪄요. 야식을 해도 안찌고
    최근 병원에서 고기 먹으라는 말에 남편이 억지로 데려가 고기를 먹였는데 정말 억지로 먹었어요.
    조금 힘이 나는거 같아서 먹어야 하나...너무나 갈등 중입니다.

  • 53. 저도 채식주의자
    '17.2.17 8:53 AM (218.238.xxx.144)

    완벽하진 않구요 소 돼지 닭 유제품 달걀 안먹구요... 생선까지 먹는 페스코에요,
    한 3년 그렇게 먹고 류마티스 환자인데요
    약 2년전부터 수치가 좋아지네요. 근 10년을 제자리거나 조금씩 악화되고 있었는데...
    지긋지긋한 약부터 확 줄었고,,,요즘은 정기적으로 병원가는 시간이 기대^^가 되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거 없어요, 그냥 식단 바꾸고 부터 류마티스가 좋아지네요.
    그 이외엔 다른 병 하나 없구요 운동도 열심히 해서 탄탄^^하게 살고 있어요.

  • 54. 계란만
    '17.2.17 9:48 AM (203.238.xxx.63)

    하루 두알씩 드셔도 큰 도음됩니다
    제 주변에서 비건으로 사시던 분이 암걸리셨는데 백혈구수치때문에 의사권유로
    할수없이 계란섭취하고 항암주사맞을수있었어요
    아직도 고기우유는 못먹고 계란하고 생선만 조금씩 먹는다하더라구요

  • 55. ...
    '17.2.17 10:49 AM (59.14.xxx.105)

    '육식의 종말' 읽고 채식을 시도해보려했으나... 쉽지 않았어요. 존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437 SBS플러스 '캐리돌뉴스' 대박이네요 6 ㅇㅇㅇ 2017/03/16 2,711
662436 정말 가고싶었던 회사 떨어졌어요 6 mmm 2017/03/16 1,311
662435 문재인 지지자들ㄷㄷㄷ손석회 뉴스룸 초토화시킴ㄷㄷ손석희 개같이 까.. 46 손석희 2017/03/16 3,905
662434 고등 동아리 정말 성적 많이 볼까요? 10 .. 2017/03/16 1,470
662433 맥주 효모 드셔보신 분 ... 3 ㅇㅇ 2017/03/16 1,436
662432 우상호말에 동의~국회부터 해산해야지... 5 그러게 2017/03/16 539
662431 아침마다 꽃단장하는 박근혜가 왜 서월호때는? 25 의구심 2017/03/16 3,857
662430 여직원이 밤에 전화한다는 남친둔 처자 어제 헤어졌네요 7 오늘 헤어졌.. 2017/03/16 2,755
662429 혹시 다음 달콤씁쓸 까페 회원분 계신가요? 23 고맙습니다 2017/03/16 2,400
662428 급)보증금2500에 월100을 보증금없이 월세로 하면 3 고맙습니다 2017/03/16 806
662427 고등인강중에 스카이에듀나 이투스 들어보신분 1 바나 2017/03/16 949
662426 추천부탁드립니다 마하트마 2017/03/16 163
662425 안철수 또는 이재명씨가 될것같아요. 44 dma 2017/03/16 2,792
662424 말투가 과장되고 연극조인 사람, 왜 그럴까요? 4 2017/03/16 1,321
662423 최순실관련 대기업변호맡아, 박씨 변호인단구성 난항 2 ㅇㅇ 2017/03/16 741
662422 '삼성동 마님'의 작은 청와대, ˝죄송합니다, 마마˝ 6 세우실 2017/03/16 2,222
662421 이 아침에 가슴을 울컥하게 하는 포스트 하나 투척합니다 4 퓨쳐 2017/03/16 961
662420 안민석, 바른정당에 '박쥐정당…순실이당이랑 손 잡았다' ........ 2017/03/16 477
662419 초등학교 자율휴업일? 5 유리 2017/03/16 1,068
662418 아...갑자기 쌍꺼풀이 생기고 있어요 7 쌍꺼풀 2017/03/16 2,929
662417 남의 불안을 이용해 먹고 사는 사람들 지긋지긋해요 11 취업난 2017/03/16 3,580
662416 미혼 40대 남자여자 소개에 관해서 질문좀할게요 7 주책 2017/03/16 2,649
662415 자동차 타면 기름 냄새가 나는데.... 1 자동차 2017/03/16 624
662414 내용 지웁니다. 13 20년전 2017/03/16 3,813
662413 냄새때문에 힘들어요 6 향기 2017/03/1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