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내를 존경한다는것...

산여행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7-02-16 10:51:25

가끔 82에 올라오는 글중에 남편을 존경하냐는 글이 올라온다.

잊고살다가,  그런글들이 계기가되어,

나는 남편을 존경하는가?  생각해보고, 댓글을 쓰고는 했다.


여러 댓글중에 기억에 남는것이

남편을 존경할정도면, 그남편이 얼마나 존경받을 사람인가하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그때까지, 나는 남편을 존경하는데,

그런데 남편은 나를 존경하는가에 대해서, 생각보지못했던것 같다.


어제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편을 봤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이라는 말에

가슴이 설레여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것은 아내를 존경한다는 그의 말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안의원의 부인을 보고,  호감을 갖게됐다.

한남자의,  정치인의 아내 이전에

인간적으로도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눈에서 하트가 튀어나올것같은 표정으로 아내를 존경한다고 한다.

보통 사랑한다는 말은 많이 하지만,

아내를 존경한다는 말은 듣기 쉬운말이 아니다.

패널이 놀라서, 다시 물어볼정도로..


남편은 존경하는 사람이 많은데,

아내는 존경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다.

그래서인지, 아내를 존경한다는 모습이 머리속에 자꾸 남았다.

마침 방송을 보다 남편과 눈이 마주치자...

남편이 내게 " 나도 당신을 존경해요" 그런다..

그모습의 남편을 보니,  남편이 참 힘들게 살았구나 싶었다.

나는 존경받은 아내인가,  존경받는 남편인가.

남녀가 만나 사랑하기는 쉽다. 그런데 존경은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세상에 일방적인것은 없다 생각한다.

인간관계가 그렇고 특히 부부관계가 그런것 같다.

서로 잘만나야, 사랑할수있고, 존경할수있는것이 아닌가싶다.

나는 존경받는아내인가..... 스스로에 물었다.

쉽게 답변을 못하겠다. 그존경은 아내로 뿐 아니라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되기때문인것 같다.



IP : 211.177.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여행님
    '17.2.16 11:07 AM (211.198.xxx.10)

    남편 분이 존경한다는 말씀이 부럽네요
    누구든 비슷한 사람과 공감하게 되고 비슷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권 후보를 지지할 때도 비슷한 사람 됨됨이를 찾게 된다고 생각해요
    나쁜 사람들은 그래서 나쁜 사람들과 더 잘 어울리는 것이겠지요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 2. 산여행
    '17.2.16 11:13 AM (211.177.xxx.10)

    211님 감사합니다
    제남편이 저를 존경한다고 했던것은
    무서워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님처럼 생각합니다.
    사람됨됨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 좋네요
    '17.2.16 11:25 AM (175.223.xxx.10)

    안철수 부부처럼 산여행님 부부도 서로 아끼고 사는게 좋아보여요
    늘 그렇게 살면서 인생을 돌아보는것도 아름다울듯

  • 4. ㅇㅇ
    '17.2.16 11:30 AM (1.245.xxx.49)

    어제 안철수 그냥 명강의
    토론이 아니라ㅋㅋㅋㅋ
    패널들이 학생들 같고
    안철수 똑똑한ㄴ 줄은 알았지만 저정도일줄은

  • 5. ㅇㅇ
    '17.2.16 11:31 AM (1.245.xxx.49)

    우리도 저렇게 영민하고 선한 대통령 가지고 싶다
    적극적으로 왜곡하는 상대들의 협잡질뜷고
    대툥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철수 믿음직해서 좋아도

  • 6. hanna1
    '17.2.16 12:53 PM (58.140.xxx.25)

    맞아요

    그말이 진정성있게 다가오는것은 우리가 지금 두분의삶과 모습속에 보고있기떄문이겠죠.
    안철수와 그 의 아내 김미경교수 변호사이자 의사,지금은 교수..
    참 대단한 한 남자와 한 여자입니다
    이 두사람이 만나 살면서 얼마나 많은 시너지효과를 발휘했을지,,
    이제 우리국민들에게도 그 시너지효과를 나눠주시를 바래요 ㅎ

    그리고 우리나라 다시일어서게 해주세요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대통령으로 남고싶다는 어제의 그 말이
    너무나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제가 바라는 대통령감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이명박에서부터 박근혜까지 다 망쳐놓아 손댈수없을정도로 중병걸린 이 나라를 부디
    위기에서 건져주시고 고쳐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7. hanna1
    '17.2.16 12:54 PM (58.140.xxx.25)

    ㄴ이 일을 할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안철수 당신뿐입니다부디 힘내주십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906 이런 엄마 행동 이해범위인가요? 4 ㅇㅇ 2017/02/16 1,838
652905 양아치정부여서 1 정권교체 2017/02/16 410
652904 속보)대통령지시 아니면 최순실한테,자료보낼 이유없다. 9 재판정..... 2017/02/16 2,583
652903 대폭 할인 하는 이 옷 좀 봐주세요... 어떤가요? 4 품평회 2017/02/16 1,985
652902 이번주 또 광장으로? 8 Gggh 2017/02/16 580
652901 얼마전 얼굴 계절색 (가을 웜톤 등등) 얘기해 주셨던 고수님들 .. 7 와우 2017/02/16 2,943
652900 고급스런 가구 사고싶은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8 ........ 2017/02/16 2,867
652899 에르메스 버킨백 기본형 얼마하나요? 10 ㅎㅎㅎ 2017/02/16 5,285
652898 특전사 '문재인'을 알고 싶다면, 그의 친구들을 보라 16 rfeng9.. 2017/02/16 1,144
652897 고양이가 개를 이기나요? 8 무섭 2017/02/16 1,333
652896 쌍꺼풀 수술 상담시 중점적으로 물어볼게 뭐가 있을까요? 2 오렌지 2017/02/16 1,233
652895 녹취록 충격폭로-고영태 측근들, 박근혜 죽이고 다른쪽과 얘기하자.. 21 2017/02/16 3,361
652894 이완영 “좌빨 5000명에게서 18원 후원금 들어왔다” 15 에구구 2017/02/16 2,526
652893 국민경선과 대연정. 5 호ㅗㅗ 2017/02/16 460
652892 간장약, 비타민D, 칼슘제를 함께 복용해도 될까요? 2 영양제 2017/02/16 2,215
652891 이건희도 감옥간 적 있지요? 5 .. 2017/02/16 3,389
652890 갭투자를 법적으로 막지 않으면 집값은 계속 오르겠네요 2 ..... 2017/02/16 1,448
652889 PT후 엉덩이가 점점커져요 5 운동녀 2017/02/16 4,627
652888 산만한 성격 어떤 치료를 할까요 2 걱정맘 2017/02/16 754
652887 병원에서 맞은 영양제 ㅎ ㄷ ㄷ 13 ^^ 2017/02/16 4,199
652886 집 리모델링 비용 어찌 결제 하셨나요? 6 결제 2017/02/16 4,231
652885 이재용, 7시간 반 ‘마라톤’ 영장실질심사 종료…서울구치소 이동.. 9 ........ 2017/02/16 1,578
652884 시아버지 폭력도 돈 앞에는 장사 없던데요 11 동글배이 2017/02/16 5,625
652883 제주 여행에서 제외해도 될 곳 좀 골라주세요 29 20년만 2017/02/16 3,514
652882 갈등, 스트레스가 작든 크든 저한테는 너무나 아프고 힘들어요 3 ..... 2017/02/16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