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단녀 10년만에 재취업했는데

보육교사 조회수 : 4,631
작성일 : 2017-02-15 22:10:53
10년동안 아이들만 키우다 3년전에 자격증따고 둘째 초등2학년되면서 재취업했는데 , 취업후 감기를 달고 사네요ㅜㅜ
원래 저질체력이긴 했으나 나름 운동도 많이하고(걷기,등산,자전거 등) 건강검진하면 모든 항목이 다 좋게 나올 정도로 건강은 괜찮았는데 일시작하고부터 거진 한달에 보름이상 아파있는 상태같아요.
아직 41살이라 늙은 나이는 아닌데 가만히 앉아서 사무보는 일이 아니라 육체적으로 힘든걸까요?(보육교사에요)
아님 10년동안 일안하다 해서 그런걸까요?
12월1일부터 일했는데 겨울이라 그런것도 있겠죠? 날씨 따뜻해지면 좀 안아팠음 좋겠네요
IP : 221.139.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감
    '17.2.15 10:16 PM (122.42.xxx.33)

    어린이집 근무하시면
    애들한테 옮아서 그럴 수 있겠죠..^^;
    일 안하시다가 힘들어서 적응 하시느라...

  • 2. 복합요인
    '17.2.15 10:17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언급하신 모든 것이 원인인듯합니다.
    특히, 병균이 득시글득시글한 아이들하고 맨날 계신다면...

  • 3. 곧 적응하시겠죠
    '17.2.15 10:18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힘내셔요!

  • 4.
    '17.2.15 10:20 PM (121.128.xxx.51)

    비타민 씨 드시고 정관장 홍삼정 따뜻한 물에 타 드세요

  • 5. 민들레홀씨
    '17.2.15 10:43 PM (63.86.xxx.30)

    달라진 환경에 몸이 적응하는 기간일거에요...
    윗분 말씀처럼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생각외로 많은 효과 있습니다.

  • 6. 저도
    '17.2.15 10:45 PM (223.62.xxx.9)

    재취업하고 입원까지했어요 ㅠ 너무 첨부터 열정적이면 안되더라구요 살살 하시길..

  • 7. ...
    '17.2.15 11:10 PM (118.176.xxx.202)

    원래 일 처음 시작할때 다들 아파요.
    아마 긴장해서 그럴거예요.

    익숙해지고 긴장풀리면
    의외로 더 아프니까 비타민씨 챙겨드세요.

  • 8. 어ᆞ
    '17.2.16 12:00 AM (180.70.xxx.82)

    얼집이 원래힘들어요.
    체력좋아야해요

  • 9. 원래그런듯요
    '17.2.16 12:39 AM (122.35.xxx.146)

    지인 20대에 어린이집교사했을때
    감기 장염 다 옮아왔어요
    허리에 무릎에 아프다 했구요
    오랜만에 일해서 힘들어 면역력 떨어져 그럴수도 있을듯해요

  • 10. 보육 교사면
    '17.2.16 5:43 AM (1.233.xxx.131)

    아이들 대하는 일이면 힘드신게 당연하죠.
    저는 초등학생들 가르치는데도 10년 만에 하니 몇 시간 하고 나면 진이 빠지는걸요.
    몇년만에 처음으로 감기도 심하게 앓았고요.

  • 11. 아줌마
    '17.2.16 6:32 AM (124.50.xxx.107)

    저도 유치원에서 일할때는 감기 숱하게 걸렸어요. 애들과 접촉이 잦아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손 자주 씻으세요. 아님 소독제라도 상비하시고요. 유치원 떠나서 좀 큰애들 가르치니 감기 안걸리네요.

  • 12. 저두
    '17.2.16 1:20 PM (211.224.xxx.59)

    경단녀 10년넘게 있다가 3년전 어린이집 취업하고
    지금까지 잘 다녀요
    건강체질인데 취업후 한달있다가 방광염이 왔어요
    면역력저하라고 하던데 링겔까지 맞긴 생애 처음이었죠
    고비넘기니 지금은 너무 좋아요
    애들크고 남편도 타지 발령나고 일 안했으면 어찌했을까
    싶네요 비타민이랑 잘 챙겨드시고 휴식취하시면
    회복하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588 문준용은 아버지때문에 피해를 봤다 10 정말 2017/05/12 2,084
686587 식성도 유전인가요? 4 aa 2017/05/12 1,168
686586 이걸 문화의 차이라 볼 수 있나요? 4 살다 2017/05/12 676
686585 나경원 "文 하는 거 봐서" 발언에…네티즌 &.. 32 시민1 2017/05/12 5,282
686584 조수석어머니학교를 돕고싶어요. 31 힘을 2017/05/12 3,132
686583 사고친. 중앙일보 페북지기 간밤에 메시지삭제 요구도했군요 2 중앙페북 2017/05/12 1,237
686582 슬픈 음색을 가장 잘 내는 가수는 누구인가요? 25 sad 2017/05/12 2,024
686581 강한옥 여사가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 7 아들문재인 2017/05/12 1,891
686580 이불 얼마나 자주 바꾸세요? 또 관리는? 13 이불 2017/05/12 3,125
686579 기레기들 벌써부터 시작 그리고 추미애 39 .... 2017/05/12 3,343
686578 박해미 다이어트 효과있을까요? 7 하루2알 2017/05/12 3,344
686577 중앙일보 페북조작질은 조을선기자건과 같죠 7 ㄱㄴㄷ 2017/05/12 988
686576 문재인 대통령 이틀만의 업적 6 시민1 2017/05/12 1,444
686575 "공익근무요원이라도 희망한다" 이낙연 탄원서·.. 12 ar 2017/05/12 2,783
686574 백구 구조되었나요? 3 둥이맘 2017/05/12 667
686573 나경원 장제원 영남대등 사학 재단 세금 체납 등 다 조사해서 발.. 60 .... 2017/05/12 4,303
686572 문재인 대통령이 살아온 삶 자체가 영화네요 8 ㅇㅇㅇ 2017/05/12 1,798
686571 중앙일보, 새정부 인선 흔들기 조작질 들통나 8 2017/05/12 1,267
686570 [펌]조국 모친 웅동학원이 사학재벌? 1년 예산 78만원에 불과.. 26 관음자비 2017/05/12 3,466
686569 내 부모지만 내 자식이지만 진짜 싫을때는 언젤까요? 8 .... 2017/05/12 2,460
686568 문 대통령 아닌 다른 대통령은 상상이 안되네요 3 00 2017/05/12 657
686567 나는 문재인 콘크리트가 될 것이다. 49 어용시민 2017/05/12 2,322
686566 중국 교민입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9 감사 2017/05/12 1,706
686565 진보언론의 자리매김, 어떻게 할 것인가 6 진정한 언론.. 2017/05/12 647
686564 사교육 줄이는 방법 19 2017/05/12 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