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먹고싶은 떡볶이인데...
친구엄마가 제가 놀러가니까 친구보고 사오라하셔서 사온 떡볶이였는데 당시 학교앞에서 팔던 떡볶이들과는 완전 다른 떡볶이였지요.
가끔씩 이 떡볶이가 정말 넘넘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수십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그 생김새며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ㅠㅠ
국물이 하나도없고 떡볶이가 아주 그냥 말~간(?) 느낌...
손가락같이 얇은 떡볶이 하나를 대각선으로 잘라서 한쪽은 그냥 떡볶이모양인데 또한쪽은 뾰족했어요.
그맛을 기억해서 이리저리 만들어봐도 매번 꽝이에요..
제 생각엔 고추장으로 만든게 아니라 고춧가루로 만든것 같기도한데..여튼 국물이 하나도없는데도 떡에 양념이 속까지 다 밴 아주 감칠나는 희한한 맛이었어요~
아~~~~~
원래도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이 추억속의 떡볶이는 진짜 불쑥불쑥 넘 먹고플때가 있어서 괴롭네요~ㅎ;;
참고로 전 신림초등학교에 다녔지만 그친구는 학교에서 꽤 먼 남서울(?)중학교 건너편쪽에 살았는데,그동네 시장표 떡볶이였어요.
국물 전혀없이~그렇다고 기름으로 볶은것도 아닌 고추장맛 나지않는 맵지않고 감칠맛 나는 이런 떡볶이 만드실줄 아는분 계신가요?
아님 이런 떡볶이를 파는곳을 아시는 분이라도요...
매끈한 떡볶이에 고운 고춧가루가 아주 골고루 묻어있던 기억도 나요...ㅠㅠ 으아~~~~~넘 먹고싶어요~~~~~ㅜㅠ
1. 쏘울푸드
'17.2.15 5:56 PM (121.150.xxx.150)어우~ 글만 봐도 군침이 꿀꺽-
저 초등학교때 학교 앞에 팔던 떡볶이랑 비슷하네요.
추억의 떡볶이... 츄릅2. ㅇㅇ
'17.2.15 6:10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제 추억의 떡볶이랑 비주얼이 흡사한 것 같은데요
후라이팬같이 얕은 팬에 다싯물(멸치랑 다시마)조금 넣고 떡을 익혀서
고춧가루랑 미원ㅎㅎ 적당히 털어넣고 다싯물은 마저 졸여서 만드셨어요.
저도 친구네 엄니 가게에서만 얻어먹던 것...3. 오~~
'17.2.15 6:17 PM (110.13.xxx.33)ㅇㅇ님~~
댓글 읽는데 완전 제가 먹고싶은 그 추억속의 떡볶이맛이 막 나는것 같아요!!
말씀주신대로 꼭 해봐야겠어요.
쏘울푸드님~
학교앞에서 팔던 떡볶이랑 비슷한거같다면 님은 그래도 많이 드셨겠네요.전 그이후론 단 한번도...ㅠㅠ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다시마가 있는지 얼른 찾아봐야겠어요~
====33333334. 추억의 맛
'17.2.15 6:31 PM (110.12.xxx.182)입맛이 변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 먹었던 그 맛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요.
저도 이런 저런 맛있는 떡볶기 기억이 날 때가 있는데
여기 저기 다 먹어봐도 그때 그 맛이 아닌 것을 보면
어렸을 때 입맛과 지금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맛이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예를들면 홍대 앞에 즉석 떡볶기집이 있었는데
즉석 떡볶기 다 먹어봐도 그때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산토끼인가 그랬는데 양배추 많이 들어가고 약간 짜장맛이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신당동에 가서 떡볶기를 먹어도 그 맛이 아니었어요5. ...
'17.2.15 6:40 PM (61.84.xxx.215) - 삭제된댓글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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