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영업하면 얼마나 바쁘나요? 친구도 못만날정도인가요?

자영업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17-02-15 16:52:35
특히 홀도 딸린 치킨집이요얼마나 바쁜지
IP : 175.197.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17.2.15 4:54 PM (61.102.xxx.133)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정신적인 여유도 없을테죠.
    널린게 치킨집인데 AI 소동까지 치뤘으니 그 친구는 지금 얼마나 힘들까 짐작이 가네요.

  • 2. ...
    '17.2.15 4:54 PM (121.168.xxx.228)

    친구들이 놀러오면 더 자주보겠지만 경조사는 거의 못간다 봐야죠...

  • 3. 랄라리요
    '17.2.15 4:59 PM (58.72.xxx.114)

    그런업은 쉽게 생각하면 남들 놀때 일해야하는 거잖아요.
    즉 낮에는 시간이 좀 있을 수 있지만 (재료 준비 하겠고)
    저녁, 새벽에 장사하고 주말에 뛰어야하고 할거라 정말 바쁠거예요.
    저희 어머니가 식당하셨을 때 1년에 딱 2번 쉬시더라고요.

  • 4. ..
    '17.2.15 5:15 PM (114.206.xxx.173)

    님이 가게로 보러가서 많이 팔아주세요.
    친구라면 그 정도는 해야 친구죠.
    그게 싫다면 친구가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입니다

  • 5. ///
    '17.2.15 5:23 PM (61.75.xxx.237)

    친구들이 그 집가서 매상도 올려주고 놀아주면 되겠네요

  • 6. ///
    '17.2.15 5:24 PM (61.75.xxx.237)

    전 식당하는 친구 보고 싶으면 손님 적은 시간 골라서 다른친구들하고 몰려가서
    매상도 올려주고 손님들 몰려오기전까지 수다도 떨고 도와주기도 합니다.

  • 7. 붕어빵
    '17.2.15 5:39 PM (106.248.xxx.77)

    제 친구가 이것저것 다 해보다 정말 바닥을 치고 식당을 조그마하게 시작했어요.
    늘 시간대가 달라 자주 만날 수도 없었고 가게나 가야 얼굴 볼 수 있었지요.
    몇년간 타협없이 고생하다 이제 수요미식회 나올 정도의 맛집이 되었어요.
    어제 가서 밥먹었는데 친구가 너무 뿌듯했어요.
    모임에 따로 나와 만나기는 정말 힘들 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AI 문제도 있고 경기도 안좋아 시간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더 없을 거 같아요.

  • 8. 우왕
    '17.2.15 5:46 PM (175.192.xxx.3)

    치킨집이라면 아무리 빨라도 11시에 문닫을 것이고 12시 넘어서 마감하는 경우도 많으니 시간이 없다고 봐야죠.
    점심 즈음엔 출근해야 할텐데..이땐 재료준비 할 것이고요.
    놀아도 가게에서 놀아야지 문닫고 놀지는 못해요.

  • 9. .....................
    '17.2.15 5:47 PM (223.33.xxx.167)

    남녀관계라..

  • 10. 플럼스카페
    '17.2.15 5:50 PM (175.223.xxx.37)

    사람쓰고 여유있는 자영업이면 놀러다니지만 인건비 아끼려 주인이 뛰는 경우면 일 마치고 자러가기 바쁘겠네요.

  • 11.
    '17.2.15 8:26 PM (121.171.xxx.92)

    문열고 문닫을때까지 화장실가는것도 눈치볼 정도로 일하는 자영업자 압니다.
    저는 혼자 일해서 화장실 갈때도 화장실 간다 써붙이고 가는데 그 2, 3분 동안도 기다렸다고 짜증내는 손님도 많아요.그래서 늘 자리비울때 불안할 정도구요.
    직원이 있어도 직원이 있어도 주인있는거랑 없는게 달라서 어느정도 큰 규모아니면 자리비우기 어렵습니다.
    쉬는 날도 없구요.
    저는 친구 일년에 2번 만납니다. 물론 절 찾아오는 친구는 만나지만 그리 많지 않구요.
    공식적으로 친구 만나는 날은 일년에 2번정도 ... 그날은 쉬진 못하고 같이모여 점심먹고 좀 늦게 가게 여는 정도예요.

    진짜 눈뜨면 출근하고 잠자기직전 퇴근하며 사는게 자영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11 지상욱 정말 뒷 목 잡게 하네요. 22 헐. . 2017/06/02 15,419
694110 강경화 내정자님 나눔의 집 다녀오셨네요 8 ... 2017/06/02 1,091
694109 카페 앉아있는데 황당해요 8 .. 2017/06/02 4,159
694108 지방 사는거 싫은 친정엄마 4 ... 2017/06/02 2,481
694107 박찬대 의원께 응원문자 보냈더니...jpg/펌 4 와우 2017/06/02 3,104
694106 연예인들 기사에 사는곳 보면 용산구 많이 적혀있던데 4 ddd 2017/06/02 2,628
694105 부암동에 나타나다 7 ㅎㅎ 2017/06/02 4,294
694104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 ..아래쪽은 좀 터놓았음 좋겠어요 . 6 ㅜ ㅜ 2017/06/02 1,149
694103 쿠폰정리 13 카페초보 2017/06/02 1,149
694102 손석희 음모론? 26 111 2017/06/02 3,080
694101 아이폰 쓰시는 분들 82쿡 전용앱 추천 드려요~ 1 아하하 2017/06/02 894
694100 부동산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1 1111 2017/06/02 1,121
694099 치매 국가 책임제 이게 전 제일 마음에 들어요.. 7 .. 2017/06/02 1,332
694098 공군 직업군인 6 2017/06/02 1,781
694097 김상조 후보, 10년전 삼성경호원에게 멱살잡혀 질질 끌려갔던 순.. 13 ㅇㅇ 2017/06/02 3,619
694096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제일 큰 차이는.. 27 ... 2017/06/02 3,988
694095 화분 심으시며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왈칵 4 아 할머니 2017/06/02 2,507
694094 2006년 이전엔 모든 사람이 다 다운계약서 썼나요? 50 궁금 2017/06/02 3,284
694093 비위가 약한 아이.. 4 .. 2017/06/02 1,436
694092 여름에 쓰기좋은 끈적이지 않는 크림은? 2 여름 2017/06/02 676
694091 보험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5 ... 2017/06/02 937
694090 지금시기에 팔,다리제모시술 받아도되죠? 2 궁금 2017/06/02 701
694089 25층짜리 아파트. 몇층이 로얄층일까요? 15 ... 2017/06/02 7,509
694088 아이디어 제품인가본데 엄청 웃기네요 4 아이고 2017/06/02 2,599
694087 살면서 읽은책중 천재가쓴책이라고생각되거나 아주훌륭한책이라고 생각.. 18 아이린뚱둥 2017/06/02 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