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일자 뉴스공장 - 채동욱 마지막 말씀 감동

소오름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7-02-15 10:32:43

퇴근하고 침대에서 다 못들은 뉴스공장 채동욱 전 검찰총장님편 듣고 있는데

김총수가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하시라고 기회를 드리니 정말 감동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중략)검찰이 이 지경이 되도록 만든 정치 검사들의 말로를 우리 정의로운 젊은 검사들이

꼭 마음에 새기고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자기 손에 쥐어진 칼로 자신의 팔다리를 베어서라도

국민의 검찰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 말씀하실 때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질 듯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14일자 뉴스공장 3~4부 들어보세요.

앞으로 이런 분을 다시 검찰총장으로 만날 수 있는 호사를 누릴 기회가 올까요.

IP : 1.220.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7.2.15 10:36 AM (118.218.xxx.190)

    공공을 위하는 분들은 내처지고,
    개인의 욕망에 충실한 사람만 득시글 거리는 현실..공동체인 국가를 위해
    눈 부릅뜨고 이런 분 챙겨야 합니다..

  • 2. 하야하야
    '17.2.15 10:49 AM (118.130.xxx.178)

    정권바뀌고 컴백하셨음 좋겟어요
    인상도 참말로 좋으신디

  • 3. 하야하야
    '17.2.15 10:49 AM (118.130.xxx.178)

    일도 잘하시고

  • 4. 뉴스타파
    '17.2.15 10:50 AM (175.223.xxx.8)

    근데 저분이 저런 말 할 자격이 없는게
    저 지경이 되도록 자신도 일조를 했다는 겁니다.
    저 사람이 스폰서 검사 수사 당시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았는데
    섹검들 봐주기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제보자를 압박하고 입막음 하려고 했었거든요.
    유투브에 "채동욱 뉴스타파" 검색하면 아마 아직 영상 있을겁니다. 최승호 pd가 취재 했었거든요.
    총수도 저 사람 그만 띄웠으면 합니다. 파파이스 녹화날 벙커에 우연히 놀러왔다는 것도 시기상 석연치 않고요.

  • 5. ..
    '17.2.15 10:56 AM (115.136.xxx.3)

    어제 개인변호사 신고 반려 한다는 뉴스듣고
    걱정했는데 오늘 뉴스공장 들으니까 완전 거짓 뉴스
    더군요. 어제 인터뷰 뉴스 덮기위한 조작뉴스라고
    합니다. 저쪽이 하는 짓이라는게 얼마나 치졸하고
    역겨운지 다시 깨닫게 되네요.
    최총장 응원합니다

  • 6. 쓸개코
    '17.2.15 11:09 AM (121.163.xxx.223)

    정말 좋았죠. 총수가 박수를 다치고.. 아무나 총장하는게 아니라며 ㅎㅎ

  • 7. 진짜 강추
    '17.2.15 12:01 PM (1.241.xxx.129)

    총수가 뽑은 베스트 3에 들어가는 인터뷰.
    다들 들어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101 외부자들에서 전여옥이 박근혜 비판하면서 5 .. 2017/03/17 2,501
663100 박영선 "안희정 충남지사 원래 고향은 전라도 땅&quo.. 12 2017/03/17 3,602
663099 수학 자기주도 학습법 3 수학 학원 2017/03/17 1,530
663098 19 질문이요 5 Asdl 2017/03/17 3,945
663097 보이프렌드 핏의 청바지를 샀는데... 11 미챠 2017/03/17 3,996
663096 원피스 찾고있어요 카라 긴팔 무릎기장 차르르뗠어지는 5 쇼핑 2017/03/17 1,459
663095 살다보면 행복해질 날이 올까요? 13 .. 2017/03/17 3,786
663094 옆에서 계속 한숨만 푹푹 쉬는 남편 4 .. 2017/03/17 2,373
663093 고딩 아들 - 앞머리 아주 짧게 자를 건데 너무 촌스럽지 않으려.. 머리 2017/03/17 466
663092 쫀득쫀득한 연근조림은 됐는데 윤기는 어떻게 내나요? 2 ㅇㅇ 2017/03/17 2,059
663091 10개월아기가 맨밥만 먹는데요~반찬팁좀주세요~ 5 이유식 2017/03/17 4,206
663090 케이블 티비 사채광고 전면 금지 서명해주세요 2 000 2017/03/17 455
663089 총각김치 를 아삭하게 4 아삭 2017/03/17 1,061
663088 101 한종연, 정말 ㅆㄹㄱ네요 (혐오주의) 3 잘될거야 2017/03/17 2,904
663087 드럼세탁기 세제 뭐쓰세요들? 7 감자 2017/03/17 2,128
663086 땅콩기름 어떻게 쓸까요? 5 에스텔82 2017/03/17 1,347
663085 혹시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계세요? 11 .... 2017/03/17 3,023
663084 이시국에 죄송해요, 이갈이 늦게 하셨던 분이나 늦은아이 두신분?.. 2 걱정 2017/03/17 811
663083 90년대초반 학번들이 부러워요 54 스즈 2017/03/17 16,477
663082 재개발 예정 지역에 있는 교회다니면요 9 자격 2017/03/17 1,062
663081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경쟁력이다 47 기억 2017/03/17 14,950
663080 아오 봉침맞은데가 너무 가려워요 ㅋㅋㅋㅋ 8 ㅋㅋㅋ 2017/03/17 3,773
663079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어디서 나나요? 어른과 아이를 구분짓는 결.. 8 아이린뚱둥 2017/03/17 1,012
663078 6억 으로 아파트 사려고해요 5 이사준비 2017/03/17 4,291
663077 “사드 막고 평화 지키는 ‘평화버스’가 간다” 2 후쿠시마의 .. 2017/03/17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