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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초등학교 변기가 쪼그려앉는 형태예요.

이건뭐지 조회수 : 4,160
작성일 : 2017-02-15 09:34:24
아이 초등학교변기가 재래식이예요.
깡촌 아니예요.
신도시 2010년개교한 학교입니다.
대리석으로 장식한 브랜드 아파트와 이쁘게 가꿔진 공원들이 곳곳에 있고 마을마을 마다 최신식 어린이 도서관이 있는 신도시 입니다. 도시 내부에 작은 실개천도 흐르도록 해놨죠. 그런데 학교변기는 재래식.

양변기가 있긴있어요. 6칸 중 딱 한칸.

여기 아이들 처음 봤을거예요. 저렇게 생긴 변기.
저희애는 학교 입학 전에 딱 한번 봤어요. 오지여행중에.
다른 초등학교 변기는 어떤가요?

IP : 114.205.xxx.240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ㅇ
    '17.2.15 9:36 AM (121.179.xxx.213)

    저는 여자애들 위생때문에.. 오히려 그런 변기가 나은것같아요

  • 2. 윗님 동감
    '17.2.15 9:38 AM (118.221.xxx.39)

    저도 딸만 둘이어서 저런 변기가 더 나은거 같아요
    딸들에게 공중화장실갈때는 꼭 예전 변기 찾으라고 하거든요

  • 3. ..
    '17.2.15 9:38 AM (210.217.xxx.81)

    일반 변기인데 울 애들도 어디 여행중에 주유소화장실이 쪼그려 앉는거 보라고하니
    무섭다고..암튼 그건 좀 건의해서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 4. 222
    '17.2.15 9:38 AM (222.96.xxx.205)

    첫째아이시죠? 많이 걱정되시겠지만 아이들 적응잘해요. 저도 위생때문에 그 변기가 나은것 같아요

  • 5. ..
    '17.2.15 9:39 AM (175.212.xxx.145) - 삭제된댓글

    뭘 울기까지

  • 6. 에구
    '17.2.15 9:39 AM (112.154.xxx.224)

    서울 교육특구 사는 울 아이네 학교도 그래요
    근데 그게 눈물까지 흘릴 일인지..ㅡ.ㅡ

  • 7. sjf
    '17.2.15 9:41 AM (175.253.xxx.17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울일도 참 많네요.

  • 8. queen2
    '17.2.15 9:41 AM (222.120.xxx.63)

    헐 푸세식도 아니고 수세식인데
    그게 그렇게 걱정될 일인가요

  • 9. 서울
    '17.2.15 9:41 AM (175.223.xxx.13)

    저는 일부러 여아화장실은 위생이나 장염 , 요충감염

    때문에 전체화장실을 ..

    그걸로 교체원한다고 했는데요?

    좀 과학적이고 위생적으로 사세요 쫌 !!

    더군다나 여아면 ...알잖아요?

  • 10. 더나은듯
    '17.2.15 9:42 AM (122.36.xxx.159)

    저도 그런변기가더낫던데요
    사실공중화장실서 엉덩이 붙이는거 넘 싫어요
    한달지나면 익숙해서 잘사용할꺼예요
    너무걱정마세요

  • 11. 뭐래니
    '17.2.15 9:43 AM (125.128.xxx.111)

    진짜 이렇게 무식쓰엄마가 있구나 ~~~
    여자애들 공중화장실 양변기 쓰게하는
    엄마도 있긴 있나보네요

  • 12. 저기
    '17.2.15 9:45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아줌마야 ! ㅉㅉㅉ
    나는 고속도로휴게소 화장실을 가도 일부러 그런변기만 찾아서 볼일봐요

    본인 위생관념 없는걸 탓하세요 ㅉㅉㅉ

  • 13. 병원 가면
    '17.2.15 9:46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오줌받기 좋으라고 저런 변기도 있는곳이 있어요
    전 모든 공중시설 변기가 저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온갖사람들 앉은곳에 매번 앉을려면 찝찝하고
    어떤때는 물방울인지 오줌인지 한방울 떨어져 있기도하고
    솔직히 너무 찝찝해요

  • 14. ///
    '17.2.15 9:46 AM (61.75.xxx.237)

    양변기가 진짜 더러워요.
    제가 대학다닐때 대부분 양변기고 다른 건물에 좌변기 있어서 그 건물로 뛰어가는 애들도 있었어요
    그러다가 근처에 새건물 지을때 학생들이 단체로 건의했어요.
    양변기, 좌변기 비율 바꾸어달라고
    좌변기9: 양변기1의 비율이나 100% 좌변기로 설치해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하자
    학교에서 받아들였어요.
    양변기 더러워요 소변방울 튀어도 청소하는 분이 세제 풀어서 씻는 일은 없습니다.
    대충 걸레로 닦아냅니다.

  • 15. 으이그
    '17.2.15 9:46 AM (39.7.xxx.38)

    아줌마야 ! ㅉㅉㅉ
    나는 고속도로휴게소 화장실을 가도 일부러 그런변기만 찾아서 볼일봐요

    본인 위생관념 없는걸 탓하세요 ㅉㅉㅉㅉ

  • 16. ..
    '17.2.15 9:47 AM (116.39.xxx.174)

    위생때문에 너무 반가운걸요.

  • 17. ...
    '17.2.15 9:47 A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여아 화장실은 변기 좌석에 소변 묻히는 애들이 왜 그리 많은지
    똥 누고 물 안내리는 애들은 왜 그리 많은지,

    남의 소변 다리에 묻힐 바엔 쭈그리고 앉는게 나아요.

  • 18. ...
    '17.2.15 9:48 AM (211.208.xxx.105)

    초등학교 여아 화장실은 변기 좌석에 소변 묻히는 애들이 왜 그리 많은지
    똥 누고 물 안내리는 애들은 왜 그리 많은지,

    남의 소변을 다리에 묻힐 바엔 쭈그리고 앉는게 나아요

  • 19. 안다
    '17.2.15 9:50 AM (211.217.xxx.207) - 삭제된댓글

    우리네 동생인가

  • 20. ...야들도 그게 좋다고 하던가요
    '17.2.15 9:52 AM (114.204.xxx.212)

    그게 낫다는건 어른 생각이죠
    애들은 절대 안 가고 참거나 제대로 못해서 튀고 더 엉망인 경우가 대다수에요
    중고생까지도 그래요
    적어도 반은 양변기로 해야죠

  • 21. ㅋㅋ
    '17.2.15 9:53 AM (39.7.xxx.10)

    우리네 인것 같아요 ...

    우리네 오랜만이여 !!

  • 22.
    '17.2.15 9:53 AM (222.110.xxx.32)

    어른은 그렇다치고 초등애들은 불안하죠
    발빠질까봐
    그리고 바지에 오줌 다 튈까봐..

  • 23. 불편하긴 하죠..
    '17.2.15 10:00 AM (61.74.xxx.243)

    위생적으로야 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근데 나이 마흔이 다 된 저도 어릴땐 재래식 좌변기에서 잘만 볼일 봤는데(심지여 푸세식도 무섭지 않았음)
    이제와서 가끔 휴게소에서 재래식 좌변기에서 쪼그리고 볼일 보려니깐 영 엉거주춤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양변기에서도 엉덩이 들고 싸는데 쪼그리고 싸는것보단 엉덩이 들고 싸는게 편하던데요?
    애들은 쪼그리기 더 힘들겠죠.. 편생 안그래 봤는데..바지도 잘못 내리고 싸면 자기 바지에 싸겠더만요ㅠ

  • 24. ㅇㅇ
    '17.2.15 10:01 AM (175.209.xxx.110)

    어릴 때 수세식만 있던 학교 다니며 자랐던 저로서는....
    수세식 끔찍하네요....ㅎ
    정말 너어어어무 더러움.
    그런데 뭐... 양변기라고 다르겠나 싶네요 ㅋ

  • 25. moomin11
    '17.2.15 10:02 AM (119.214.xxx.242)

    어른이야 괜찮죠 애들은 다리도 아직 짧고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다 바지에 흘리고 ㅜㅜ 아마 연습? 좀 해보심 나을듯해요 무슨말인지아시죠^^

  • 26. ....
    '17.2.15 10:03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그 자세가 똥도 더 잘나온대요.
    발 빠질 일은 없을거에요.
    두 발에 무게를 지탱하는 자세인데 어떻게 발이 빠지겠어요.
    나오다가 설사 헛디뎌도 다칠 정도는 아니에요

  • 27. ..
    '17.2.15 10:06 AM (118.35.xxx.226)

    쪼그리는거 힘들어요 애들 다리 짧아서 옷에 묻히기 쉽고 소변은 괜찮지만 대변은 오래 앉아야 하는데 다리 저리고 일어나기도 힘들어요
    저학년이면 요령 부족해서 힘들죠

  • 28. 저는
    '17.2.15 10:07 AM (203.128.xxx.71)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온 통신문에 건의사항 적으라해서
    양변기로 교채해달라고 썼어요

    위생도 좋고 다좋은데
    낯선 애들에겐 화장실 가는게 고역이에요
    가뜩이나 쪼그려 앉는거 잘못하는 울집 애들에겐요

    그리고 남녀 화장실이 다른데
    여자화장실 변기에 소변이 튄다구요?

  • 29. 점점점
    '17.2.15 10:07 AM (220.84.xxx.37)

    저런변기가 변비에도 좋고 여러모로 공중화장실
    청결도면에도 좋습니다. 사실

    저는 백화점에도 5개에 1,2개는 쪼그리는 변기였으면 좋겠어요

  • 30. ....
    '17.2.15 10:08 AM (112.220.xxx.102)

    고속도로 휴게소가면 일부러 그런 변기 있는곳에 들어가요
    떵이 다 보이는 푸세식도 아니고 뭐가 문제죠?
    위생상 훨 좋은거죠

  • 31. 그런곳이
    '17.2.15 10:08 AM (112.152.xxx.220)

    변비도 없고
    여러모로 좋아요
    크게 걱정 안하셔도 이이는 적응할겁니다

  • 32. 히히
    '17.2.15 10:11 AM (115.94.xxx.212)

    우리네 방가방가

  • 33. 초등맘
    '17.2.15 10:19 AM (175.205.xxx.41)

    반박댓글들 위생같은 소리하고 있네
    양변기에 오물이 더 튈까 좌변기에 더 튈까
    위생 분분하는 아줌니들은 조준잘해서 그런다치고 나이어린 초등생들이 뭐가 좋아
    철퍽 주저 앉거나 옷에 다 뭍히는거지

    좌우지간 결벽=위생=샤워=진리인 융통성없는 아짐들

    원글님의 염려 이해합니다

  • 34. ....
    '17.2.15 10:20 AM (1.231.xxx.105)

    위생상 좋은건 아는데요.
    이제 8살된 아이들한테는 무리예요.
    저희애가 키가 123에 다리가 긴 편인데도, 자세를 못잡아요. 신발에 싸기도 해요.
    입학하면 화장실 참는 애들도 많다고 하네요.

  • 35. 아이라서 무리라기보다..
    '17.2.15 10:23 AM (59.7.xxx.205)

    집에서 다 좌식형 변기를 쓰니 익숙하지 않아서겠죠. 옛날 애들은 8살까지 기저귀 찬 거 아니니까.

  • 36. ㅇㅇ
    '17.2.15 10:26 AM (175.209.xxx.110)

    저 어릴 때 유학가서 젤 좋았던 점이 화장실이 양변기라는 거...
    키 작은 애들은 다리도 아프고 힘들어요. 그리고 확실히 더 잘 튑니다.

  • 37. 울일도 많네요
    '17.2.15 10:29 AM (223.62.xxx.200)

    그냥 끼고 사세요 이것저것 경험하면서 크는거지 ~

  • 38. 1111111111
    '17.2.15 10:31 AM (61.230.xxx.225)

    ㅎㅎㅎ 저도 애 입학시킬때 같은 고민이였어요. 애들 다 적응 잘 하더라구요. 걱정마세요. 딸이면 더 위생적이기도해요.

  • 39. 설문
    '17.2.15 10:34 AM (210.90.xxx.10)

    이거 사전에 학부모들 요청에 의해 학교가 그렇게 설계된거에요. 저는 서울시내 오래된 학교들이 공사비가 없어 못바꾸고 있나 했더니, 학부모들이 위생문제를 이유로 좌변기보다 재래식을 선호한다고 교육청에서 설명하네요. 솔직히 저는 어디 사무실을 가고 휴게소를 가도 요새 다 좌변기여서 학교 재래식 변기를 보고 깜놀했는데, 학부모들이 항의해서 애써 좌변기를 재래식으로 교체한 적도 있다고. 제가 본 학교들은 여자화장실 좌변기 재래식이 반반 비율이었던 거 같아요.

  • 40. 원글
    '17.2.15 10:35 AM (114.205.xxx.240)

    쪼그려 앉는 변기 옆은 항상 옆에 오줌이 흥건해요. 청소도 잘 안해주고.
    건의해도 바뀌주지는 앉을듯 싶어요. 이번에 새로 증축한 건물에 예산문제로 화장실도 안지어줬거든요.

  • 41. ....
    '17.2.15 10:39 AM (211.225.xxx.241)

    저희애 초등학교는 반반비율이었다가 지난해에 다 양변기로 바꿨어요.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반반 있어도 아이들이 양변기 있는 화장실가느라 멀어도 그쪽으로만 가고 그래서 화장실 줄도 길고 힘들었어요.
    댓글이 계속 그게 훨씬 위생적이라 하시는데 초등학교 화장실가서 보시면 아실거에요. 애들 진짜 변기에 발 바빠지는 애들도 있구요. 쪼그려앉는 화장실 문열어보면 애들 제대로 못해서 변기모서리며 온바닥에 오줌 똥 묻어있고 앉아서 하다보면 다 애들 엉덩이에 튀고 난리에요. 쪼그려앉기 힘들다고 마려워도 참는 애들도 많구요. 대형 건물처럼 청소아줌마가 상주하는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청소없이 사용하는데 진짜 더럽고 애들 힘들어합니다.
    학교에 근무해봐서 그런데 어른들이야 몰라도 초등학교는 다 교체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희애 다니는 학교도 엄마들 믾이 건의해서 예산편성된거에요

  • 42. 원글
    '17.2.15 10:42 AM (114.205.xxx.240)

    그나마 저학년은 저런 화장실이라도 있는 곳으로 배정해 줘서 감사히 다녀야겠네요.

  • 43. ...
    '17.2.15 10:46 AM (211.59.xxx.176)

    양변기고 좌변기고 참 곤혹스럽네요
    솔직히 양변기에 맨살 대고 앉은적 없어요
    휴지 깔거나 커버 올리고 기마자세로 누죠
    어린 애들이 휴지 깔거나 기마자세로 눌수 있는애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 44. 왜 앞에서 운건 아니겠죠????
    '17.2.15 10:50 A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사람에 따라서는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왜 생각하는 엄마면 애 앞에서 그러지 마세요..-_-

  • 45. 왜 앞에서 운건 아니겠죠????
    '17.2.15 10:51 AM (123.111.xxx.250)

    사람에 따라서는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왜 생각하는 엄마면 애 앞에서 그러지 마세요..-_-
    내색도 하지 말고요..불안할 일도 아니지만, 불안을 애 엄마가 부추기면 안됩니다.

  • 46.
    '17.2.15 10:58 AM (184.175.xxx.136)

    어른이야 그게 더 위생적일지 몰라도 꼬맹이들이 거기 쪼그려앉을수나 있나요? 소변이야 잠깐 어찌어찌 본다해도 큰일을 거기앉아서 보고 닦는게 가능할까요? 예전에야 다 그런변기여서 연습할 기회라도 있지 요즘애들은 처음해볼텐데요. 어른인저도 어쩌다 휴게소에서 수세식변기 잠깐 앉았다 일어서면 발에 쥐가나서 곤역이던데...
    저라면 건의해서 바꾸게 할거같아요. 큰애들은 몰라도 저학년들 무리에요.

  • 47. 원글
    '17.2.15 11:03 AM (114.205.xxx.240) - 삭제된댓글

    안울었어요.ㅎㅎ 표현이 그렇다는 거지.
    입학하고 첫날 애기 보내고 나서 학교 화장실 상태를 보고 충격을 많이 받긴했어요.
    요즘 세상에 학교 변기에 저걸 쓰다니.... 돈을 뺴먹을걸 빼먹어야지 저녁에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격분해서 눈물을 훔치긴했지요.
    그동안 제가 낸 세금 계산 해보긴 했죠.

    제가 글을 잘 못썻네요.엄마가 학교 화장실이 그렇다고 울고불고 한거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 48. bestlife
    '17.2.15 11:08 AM (1.225.xxx.72)

    좀 큰애들은 화변기사용 쉬워요 어른인 저도 위생상 화변기가 훨씬 좋고요 근데 저학년 아이 그것도 키작은 아이들은 화변기 사용 넘 어려워해요 저희아이 1학년때 키 115정도였는데 외출때 화변기밖에 없음 완전 난감했어요 다리가 짧아서 바지 내리고 쪼그리고 앉는게 어럽고요 앉았을때도 팬티랑바지를 최대한 제가 잡아줘야 오줌이 튀어 바지에 묻는걸 방지할 수있었네요
    몇번 오줌 조준이 잘못돼서 팬티 다 젖어 사입힌적도 있었어요

    1학년 이제 초등입학하는 아이면 당연히 걱정될만하셔요

  • 49. 원글
    '17.2.15 11:11 AM (114.205.xxx.240)

    일단 건의는 해봐야 겠네요.
    학교 정수기도 예산을 탈 수 없어서 교육청에서 공모하는것 참가해서 정수기타오겠다고 작년 총회때 교장선생님께서 그리 말씀하셨는데, 변기까지 신경 써주실까 싶어요.
    태어나서 양변기가 설치된집에서 자라서 좌변기 처음 본 아이들에게 좌변기라니..... 저는 좀 놀라운데 많은분들은 안 그러신가 봐요.

  • 50. 원글
    '17.2.15 11:15 AM (114.205.xxx.240)

    제가 아이에게 물어보니 여자아이들은 아예 학교에서 화장실 안가니까 괜찮다고 하네요. ㅡ.ㅡ
    자기도 그렇구.
    그런데 남자애들이 화장실 이용을 많이 한다고... 집에서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똥 못싸고 나왔다보다고.
    화장실은 남자애들이 걱정한다고.... 하네요.

  • 51. 애들입장
    '17.2.15 11:22 AM (122.43.xxx.75)

    초2올라가는딸 학교좌변기 양변기로 지금 공하하고있어요.
    애다키우신분들인지,1학년애들 좌변기힘들어요
    위생보다 제대로싸지조차 못하는데 어쩌나요?
    똥싸고 바지에 뭍인애들도있고 저희딸비롯 많은여자애들이 화장실 잘 안가려고해요
    어른들이야 자세잡기좋지 애들은 힘들어요

  • 52. ..
    '17.2.15 11:26 AM (121.140.xxx.23)

    우리애가 옆에서 그러네요
    초등학교때 양변기 한대였는데
    아무도 사용 안했데요
    너무 더러워서
    물이 안내려가고 학교에서 관리조차 안하나봐요
    차라리 좌변기가 속 편한가봐요

  • 53. ..
    '17.2.15 11:4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에 헉 했는데...생각보다 아이들은 적응이 빠르기도 하고,
    몇분들 댓글처럼, 양변기보다는 차라리 저게 위생적이에요.

  • 54. 피곤하네요
    '17.2.15 12:10 PM (211.36.xxx.1)

    살다살다 초등학교 화장실 변기형태까지.......

  • 55. 요새
    '17.2.15 12:22 PM (110.47.xxx.46)

    요새 애들 저 변기 이용 못하는 애들 많아요.

    우리 애 학교는 양변기에 좌변기는 한두칸 정도?? 애들 안 쓴대요.

    양변기 앉기 전에 항상 닦고 앉게 교육 시켜놔서 그게 더 더러운건진 모르겠네요. 그럼 양변기 쓰는 나라들은 다 더럽고 좌변기 있는 울나라 화장실만 깨끗한건가요??

    원글이 공격하시는 분들의 논리가 말이 안되서 웃겨요.

  • 56. 요즘
    '17.2.15 12:25 PM (110.47.xxx.46)

    초등 입학하는 애들은 좌변기 태어나서 한번도 못본 애들 많을거에요. 저게 뭐하는 물건인가 싶겠죠.

  • 57. 요즘
    '17.2.15 12:29 PM (110.47.xxx.46)

    어린이집, 유치원 다 양변긴데 위생땜에 좌변기.
    이건 억지죠. 그냥 시대 흐름과 생활의 변화를 학교 시설이 못 따라가는 예 중 하나에요.
    어른 기준이 아닌 현재 학교를 이용하는 연령대 아이들의 기준에서 생각을 해야죠.

    기존에 있던 학교면 예전 시설이라 어쩔 수 없나보다 이해나 하지 원글님 같은 신축학교에도 저런거면 그냥 생각없이 지은거 맞죠

  • 58.
    '17.2.15 2:21 PM (14.39.xxx.59)

    위생땜에 좌변기 라구요? 초등1학년 화장실 가보고 말씀하시길...더러워서.... 냄새에....애들 양변기만 쓰다가 좌변기 화장실보고 초1때 멘붕 옵니다. 다리 힘도 없구요. 조준은 잘 되나요? 옆에 오줌과 변이 덕지덕지... 애들 물 내릴 줄도 몰라서 그냥 나오고... 똥이 산처럼 쌓여... 초1 3월에 애들 화장실 가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양변기로 당연히 바꿔야한다고 봅니다. 바뀌는 추세구요.

  • 59. rudrleh
    '17.2.15 3:50 PM (119.193.xxx.51)

    좌변기가 더 위생적이라고 하는 분들...

    좌변기 주위에 소변 이리저리 튀어 감당이 안 되고요
    소변 대변 보는 동안 본인 다리 신발에 엄청나게 튀고 묻는 거 아시죠?
    조준 잘하고 말고 할 것없이 튑니다. 냄새는 말할 것도 없고 엄청나게 더러워요

    화장실 변기를 깨끗히 쓰게 교육을 시킬 일이지,,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좌변기를 확대하자고요?

    양변기만 쓰고 자란 세대는 좌변기 적응 절대 못 합니다

  • 60. rudrleh
    '17.2.15 3:53 PM (119.193.xxx.51)

    나이든 교장들이 좌변기를 선호해서 그런 결정하는 학교들 많습니다.
    왜냐구요? 그 분들 최소 60살이거든요

    30년 넘게 좌변기 쓴 사람들이에요 당연히 편하겠죠 본인의 가치관에서는..

    공공시설 좌변기..절대 위생적으로 양변기보다 낫지않습니다.

  • 61. ....
    '17.2.15 4:24 PM (112.149.xxx.183)

    놀랍네요. 요새 마트건 웬만한 곳 다 양변기고 유치원도 그런데..애들 놀라겠어요. 어디든 다 없어져야 맞는 거 같은데 이게 무슨 소리죠..위생? 더 위생적이란 말도 전혀 이해 안됨..그게 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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