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생 딸아이 반배정 때문에요..TT

조언 좀..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17-02-15 09:27:51

오늘이 오리엔테이션이고 학급 홈피로 어제밤에 반 배정이 나왔는데요..

정말 이 아이들만은 아니였던 무리 아이들과 같은 반이 되었다고

기존 옆에 반이였는데 4명의 그룹이라고 그런데 그 아이들이 묶여져 같은 반이되었는데

개성이있거나 독특하면 모르겠지만,

정말 못됬다고..;;  반 아이들을 좀 못살게 굴던 아이들이였다고 합니다

30여명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아이가 외모가 살짝 튀는 편인데 소심합니다

중학교때  나쁜 트라우마가 있어놔서 내심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너무 속상해 하네요..

학교에 예체능 반이란곳도 있던데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학기 시작 전이니 학교가서 사정이라도 해볼 여지가 있을까요?

서울 변두리 공립학교 입니다

간단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IP : 112.217.xxx.2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딩
    '17.2.15 9:33 AM (121.146.xxx.202)

    초등도 아니고 여고생 반 배정에 엄마 입김을 낸다는 건..
    너무 애를 끼고 계시네요..
    별난 애들 없는 반은 없어요
    다들 한 두명 두서너명은 있지..
    아이가 견뎌 내야 할 문제고
    그리고 애들은 다 안 놀아요
    끼리끼리 놀지
    님 아이가 그 아이들과 엮일 일이 없어요

  • 2. ...
    '17.2.15 9:33 AM (121.168.xxx.35)

    부모님이 찾아가셔서 말씀하세요.
    반배정 후라 쉽진 않겠지만 전후 사정 설명하시구요.

  • 3.
    '17.2.15 9:37 AM (112.217.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어떤 조직이던 그룹이던 버텨내야하고
    그 안에서 스스로 배워가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트라우마 비슷하게 없지 않아 피해갈수 있으면 피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 4. 죽차
    '17.2.15 9:38 AM (112.217.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어떤 조직이던 그룹이던 버텨내야하고
    그 안에서 스스로 배워가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중학교 시절 나쁜 트라우마 비슷함이 있어서피해갈수 있으면 피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 5. 원글
    '17.2.15 9:39 AM (112.217.xxx.251)

    저도 어떤 조직이던 그룹이던 버텨내야하고
    그 안에서 스스로 배워가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중학교 시절 나쁜 트라우마 비슷함이 있어서피해갈수 있으면 피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 6. . .
    '17.2.15 9:39 AM (175.223.xxx.7)

    가서 말씀드려보세요.

  • 7. ...
    '17.2.15 9:41 AM (175.212.xxx.145)

    그럼반배정전에 담임샘찾아가셨어야죠
    이런아이들과 같은반 되지 않게 해달라고
    배정전엔 가능하지만
    배정후는 안된닥고 알고있어요

  • 8. 초딩
    '17.2.15 9:43 AM (121.146.xxx.202)

    더구나 학교 홈피에 나왔으면
    아이들 다 봤을 건 데
    힘들 거예요..

  • 9. ...
    '17.2.15 9:56 AM (220.75.xxx.29)

    프로그램 다시 돌려야하는데 해줄리가요...

  • 10. ㅇㅇ
    '17.2.15 10:23 AM (211.237.xxx.105)

    저도 대학생 딸이 있지만 고딩쯤 되면 입시때문에 바빠서 누굴 왕따시키고 말고 할만한 시간도 없고요..
    거의 성인과 비슷한 아이인데 그거 못견뎌내면 대학가서는 더 적응 못합니다.
    대학가서도 반 바꿔달라 하실건가요?

  • 11. ...
    '17.2.15 10:53 AM (114.204.xxx.212)

    그 아이들은 모두 기피하는지라 .. 개인적으로 서로 문제가 있었던거 아니면 어려울거고, 이미 발표 난 뒤면 더 그럴텐대요
    혹시 모르니 의논은 해보세요

  • 12. 오리엔테이션
    '17.2.15 10:54 AM (116.37.xxx.157)

    하셨다니 예비 고1 같네요

    학교 배정 받고 사잔에 말쓴드리지...
    요즘 학교도 문제 원치.않으니 최대한 반영해 주더라구요
    근데 이미 늦었지 싶은데...
    원글님 아이가
    1.그 무리와 특별히 않좋은건지
    2. 아니면 그런 무라가 았어서 신경 쓰이는건지...

    만일 2번이면 좀 기다려 보셔도 되지 싶어요
    한살 한살 아이들이 다르더라구요. 철 드는 거죠
    또 중등보다 고등은 공부하느라...

    1번 경우면 학교 가보시구요

    맘일

  • 13. 미유
    '17.2.15 11:00 AM (218.39.xxx.139) - 삭제된댓글

    오리엔테이션님 말씀처럼
    1. 직접적인 괴롭힘을 당했던것인지
    2. 그냥 싫거니 피하고 싶은건지
    이것을 명확하게 하셔요.
    1번이고 예비 고 1이면 최대한 빨리 말씀해보시고
    2번이면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반영이 안될 가능성이 높아요.

    고2, 3이면 말씀하기 늦었고요..

  • 14. ㅇㅅㅇ
    '17.2.15 11:00 AM (218.39.xxx.139) - 삭제된댓글

    오리엔테이션님 말씀처럼
    1. 직접적인 괴롭힘을 당했던것인지
    2. 그냥 싫거니 피하고 싶은건지
    이것을 명확하게 하셔요.
    1번이고 예비 고 1이면 최대한 빨리 말씀해보시고
    2번이면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반영이 안될 가능성이 높아요.

    고2, 3이면 말씀하기 늦었고요..

  • 15. ㅇㅅㅇ
    '17.2.15 11:00 AM (218.39.xxx.139)

    오리엔테이션님 말씀처럼
    1. 직접적인 괴롭힘을 당했던것인지
    2. 그냥 싫거나 피하고 싶은건지
    이것을 명확하게 하셔요.
    1번이고 예비 고 1이면 최대한 빨리 말씀해보시고
    2번이면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반영이 안될 가능성이 높아요.

    고2, 3이면 말씀하기 늦었고요..

  • 16. 에구
    '17.2.15 1:03 PM (124.50.xxx.184)

    울집 고등딸도 싫은 애들 같은반 되었다 투덜대는데,
    이제 공부에 전념할때니 나대던?애들도 좀 조용할꺼라
    위로해줬어요. 사실 그렇기도 하구요. 사회 나가보면
    별의별 사람들 많은데 다 신경쓰고 어찌 사냐구요.
    무신경하게 대하라 얘기해줬네요.

  • 17. ..
    '17.2.15 5:04 PM (203.128.xxx.13)

    고등 공부하느라 왕따 없다는거 아니네요
    제 지인 딸도 고2부터 왕따로 힘들어서 전학할 정도로 힘들었어요
    일단 담임샘 만나서 상의해 보세요
    저같음 일년 맘졸이느니 초반에 무리수를 두는게 훨 나을듯 하구요..
    다들 기억도 못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816 "김상조 위원장 하고싶은 거 다 해" 10 와우 2017/06/14 2,712
697815 이 밤에 밥 드신 분 계세요 ? 6 늦은저녁 2017/06/14 1,473
697814 82에서 얻은정보 공유해봅시다. 21 ........ 2017/06/14 3,908
697813 유치원가는 아이 매일 간식 어떤거 보내나요? 6 모모 2017/06/14 1,810
697812 오늘 오후에 82엄청 느리지않았어요? 5 2017/06/14 577
697811 갈치 소금 친 지 10분 쯤 됐는데 3 아침 2017/06/14 1,158
697810 야당들도 실제로는 문대통령 성격 알기는 알겠죠.?? 4 ... 2017/06/14 2,363
697809 초성퀴즈 ㅇㄱㅅㅇㅌㅈ 뭘까요? 114 ... 2017/06/14 36,458
697808 불타는 청춘보니까 넘부러워요 3 부럽당 2017/06/14 4,180
697807 운동화 인생템 찾았어요(발 볼 넓으신 분들께 추천) 71 간만에 2017/06/14 24,776
697806 신경치료도 끝난 이가 4개월째 계속 아파서 마무리를 못하고 있.. 16 ㅇㅇ 2017/06/14 7,408
697805 (기독교인만!!) 이 질문에 대답 할 수 있으세요? 13 사랑 2017/06/14 1,525
697804 막내의 설움과 피곤함 16 2017/06/14 2,894
697803 잠들 동안 옆에 좀 있어달라는 남편... 28 .. 2017/06/14 6,649
697802 미군철수에 관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1 미국철수 2017/06/13 1,327
697801 다정다감 친절한 문재인 대통령 최근 일화 5가지 4 ar 2017/06/13 1,831
697800 문대통령 강경화-김이수-추경안 딜 사실상 거절이군요 49 이니짱 2017/06/13 2,271
697799 PD 수첩 GMO 라면 41 라면 2017/06/13 24,007
697798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 강행이 아닙니다. 2 ... 2017/06/13 1,156
697797 아이 미사보 선물.. 어른것으로 사도 되나요? ㅇㅇ 2017/06/13 512
697796 오늘 TV에서 우연히 기욤 패트리 캐나다 가족들이 나오던데요. 12 과객 2017/06/13 7,320
697795 촬스 병설단설은 참 많이도 떠들더니 입시는 입싹. 11 ^^ 2017/06/13 965
697794 저 밑에 글 읽다가 글 씁니다. 재물운은 맞는다고요?ㅋ 16 사주 2017/06/13 4,179
697793 행신이나 송정역 분식집 3 추천부탁 2017/06/13 762
697792 정말 이상한남자랑 결혼해도 자랑거리인건지;;; 11 oo 2017/06/13 4,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