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지자들님에게만 묻습니다. 박지원에 관해

[진짜로]

요즘 시국이 시국인 지라 주변사람과 얘기를 하다보니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 각양각색, 이유도 다양하더군요.

그것이야 자기 소신인데 간섭할 수도 없고 하기도 싫어요.

그런데 안철수와 같은 당인 박지원에 대한 평가가 너무 달라서요.

다른 당 사람은 박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지만,

안철수 지지자들은 박지원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 지요.

문재인에게 김종인이 걸림돌이라면 안철수에게도 박지원은 불편한 동거인인가요?

일부 사람들은 박지원을 무슨 장자방으로 보더군요.

그 정도로 국민의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나요?

참고로 전 안철수 지지자는 아니고  분란을 일으키려는 목적이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요.

박지원을 중요한 인물로 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인 지 진짜 궁금해요.

[...]

안철수 지지를 떠나 박지원 자기 밥값은 하는 정치인이죠
민주당 지지자들이 프래임 씌워서 그렇지
박지원만큼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고 방향 제시 하는
정치인 몇 없습니다

[대부분]

안철수 지지자는 안철수를 보지 박지원한테 관심없어요.

문재인 지지자들이 문재인 부인 보고 뽑느냐 안뽑느냐
결정하는 것이 아니듯이요

[ㅇ8]

빅지원 관심없어요
솔직히 국민의당에도 관심없고
그냥 안철수 지지함

[진짜로]

민주당이나 국민의 당을 떠나서 한 정치인으로서 능력 본다는 말씀이군요.
그럼 정치적 노선이나 신념은 별개의 것인가요?

[103으로]

아이피 시작하는 원글님
혹시 얼마전 국민당 당직자로 걸린 그 분이 맞나요?
82에 박지원 민심 확인하러 들어왔어요?

[...]

딱히 좋아하는 정치인은 아니만 특별히 욕 먹을 정치인도 아니라고 보는데요.
박지원의 과도한 까임은 결국 문재인과 날을 세우기 때문이지 뭐 다른이유가 있나요.
나서기를 워낙 좋아하는 경향이 있지만, 워낙 경험많고 노련해서 상황 판단도 잘하고, 위기대처 능력도 좋고.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던데요.

[..]

안철수 개인의 브레인 두뇌가 중요한겁니다.
참모도 중요하겠지만 지도자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고 나라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진짜로]

37.235 님같은 댓글이 달릴 줄 알았지만 문빠 거리지 마세요.
안철수를 박지원이 좌지우지 하느냐 질문한 것이 아니예요.

주변인 중 몇 몇이 박지원 편에 서서 대권 후보자들을 저울질하길래 물어본 거예요.
박지원이 대단한 지략가인 것처럼 보면서 그가 보는 세상을 이야기하고
그가 어떤 정치적 그림을 그릴까 하길래 좀 놀랐죠.

[안지지자]

박지원은
정치고수죠
정치감각이 뛰어난 정치인이예요

욕을 먹든 어쩌든
정치인이라면 박지원이를 함부로 하진 못하죠
그만큼 정치원로인거죠

다 늙은 김종필이를 존경하진 않아도
정치인들이 함부로 하진 않잖아요
새해가 되거나 정치적으로 어려움이 있을때
매스컴이나 여러 정치인들이 김종필에게 한 말씀이라고 쓰고 소리를
듣겠다고 줄 서는거와 마찬가지인거죠

박지원이는 정치 일번지라고 불리우는 호남에서 욕하는 사람도 많지만
호남에서 무시할수 없는 대표적인 정치인이고요

그리고 안지지자들은 박지원을 보고 안철수를 지지하는게 아니고
안철수님을 보고 지지하고 있어요

[산여행]

박지원을 특별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능력있는 정치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주진우가 쓴책에도 나오죠.
참여정부에서 박지원처럼만 일하라고,,,
그만큼 유능했다는 이야기죠.

개인마다 생각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는 국민의 세금을 받는사람들은
일 열심히하고, 책임감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윗님 동감이요. 저정도 판단하는 정치인이 흔한건 아니죠.
이번 특검과 탄핵 추진할때도 박지원 역할 컸어요.
박영수특검봐요. 저런 역대급 특검을 초반에 박영수 특검이 수상하니 어쩌니 하면서 감시해야한다고 ㅠㅠ무조건 트집부터 잡아 욕하던 사람들 반성 좀 해야합니다.

[퓨쳐]

박지원의 과를 잘 모르겠습니다.
상황판단 정확하고, 리더쉽도 있고, 처세도 능하고
거기다 의리까지 있어요.

의리도 도리도 은혜도 밥 말아먹는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들 눈에는 하찮게 보이는 미덕이겠지요.

[박지원]

좋아하지는 않고 구식인 점도 있죠.
그렇지만 친문들에게 목포 김기춘 소리들으며 조롱 당할 사람은 아니라 봅니다.

[진짜로]

문빠 문충이라고 댓글 다는 분들, 아무때나 감정발산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를 국민의 당 당직자하신 분,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가는데 검색해보기도 귀찮네요.

다른 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박지원이 오래동안 정치생명을 이어나갈 것 같네요.
제 주변 몇 몇은 박지원의 정치적 행동에 따라 판세를 읽어서 제가 좀 헷갈렸거든요.
문재인 지지자는 아니고 그렇다고 안철수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것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무슨 생각으로 박지원을 장자방으로 보는 지 궁금했어요.

선거가 본격화되면 더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겠지만 주변 지인들과 정치얘기는 일정한 선을 넘으면
위험하죠. 하지만 모두 촛불시위를 열심히 나갔습니다!!

[진짜로]

210,91아!(일베에게 님이라 부르고 싶지 않다)

정말로 문재인이 '냄새나는 호남놈들'이라고 했나?
이말 책임질 수 있어요? 남의 글에 와서 알바 냄새 피우지마!!
호남 욕먹이지마! 호남인도 아니면서 호남인 척 하지 말고!!

[ㅇㅇ]

박지원은 노련하고 상황판단력 있는 정치9단이죠. 안철수는 철학과 소신이 강하신 분이고요. 그러다보니 가끔 엇박자가 나긴 하는데 사람이 다 생각과 판단이 같을 수가 있나요? 나름 양보하며 맞쳐가려 노력하는게 자연스런 사회생활이죠. 트러블 없이 가는구도가 더 이상하다 생각해요.

[..]

박지원이 새누리당 소속이었나요?
김대중사람이죠
김대중이 사람볼 줄 모르는 대통령이었던가요?
그냥 문지지자들이 쓴소리하는 사람 싫어 역적 만들고 있는거라 생각해요

[박지원]

평생 안좋아 하는 사람인데요, 무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제가 안희정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안희정도 제가 좋아하지는 않는데 무능하지는 않다고 봐요. 전 이러분들도 다 자기 역할이 있다고 봅니다. 적시적소에 쓰면 다 도움이 되는 분들이죠.

[박지원]

노명박근혜 3대 정권에서 정치적 탄압을 받은 정치인,
노무현이 후보가 되고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 주었건만 돌아온것은 배신의 칼질인데도 노통이 검찰수사 언론 장난질로 궁지에 몰릴 때, 친노들은 도망쳤지만 명박정권을 질타한것이 박지원이다

노무현이 궁지에 몰려서 친노들(현재 대부분의친문)이 모른척하고 있을때 감방 나오자마자 노무현 구명운동 벌인게 박지원이다.

[민주당은]

김종인에 관심있습니까?
김종인에게 전권을 주신 분들이 무슨 할말이?
이젠 안철수로 안되니까 박지원까지 까십니다

[정치9단]

박지원옹 노련한 정치인이시죠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정권교체 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

안철수가 맨날 분탕질하는 호남 구태 데려와서 구태 정치한다고 보는건 더민주당 지지자들의 시각임. 그럼 역설적으로 국민의 당에서 분탕질 안하고 있는건 안철수의 정치력이 좋은거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일뿐임.

박지원이 문재인에 각을 세우니 네님들이 미운거지 국민의당 원내대표될때 더민주당 의원들이 가장 두려워했음.

문재인을 노무현의 친구라 홍보하지만 노무현 탄핵에 가장 앞장선 추미애가 지금 더민주당 당대표고, 홀로 노무현 구명운동한 사람이 박지원임. 이해하심?

[솔직히]

안철수 한사람만 보고 지지합니다.
국민의당도 박지원도 어찌될지 알 수 없다 생각해요.
하지만 안철수와는 별개로
이번 정국에서 박지원이란 정치인에 대해
다시 평가하게 되긴 했어요.

[ㅇㅇ]

문지지자들이 박지원을 까는것만봐도 박지원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련하고 경험많고 민주당에서두 박지원에 관한
인정ㄷㄹ 할걸요
탄핵날짜도 박지원때문에 무난하게 통과된거죠
총리문제도 박지원이먼저 황총리 물러나라고 했잖아요
그리고 탄핵하자구
그런 박지원을 까는 문빠들 지긋지긋 암튼 나라말아먹는것들 문재인이나 지지자나 수준이 똑같아요

정치인들중 박지원 만큼만 해보라하세요

[대체]

한때 박지원 무조건 까대는 글만 보고 선입견 있었다가 이번 탄핵 정국때 저도 다시 본 정치인입니다.
그래서 그 뒤로 이 사람에대해서 검색하고 관련 정보를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정치인이란 결론을 냈어요. 자신을 감옥보냈던 노무현 대통령이 힘들었을 당시 다른 야당정치인들이 몸사릴 때 오히려 나서서 탄원서 서명 받으러 다니고 엠비 정권에 대해비판을 하고 다니기도 했고요.
박영수 특검을 박지원이 추천했다는 이유로 매도하는 글들을 보고 그날 박영수 특검에 대해 또 검색하고 지난 신문 기사를 찾아보니 박영수 특검도 상당히 괜찮은 이력을 가진 사람이더군요.
이미 김대중 정권하에서부터도 일 열심히 했던 분이고 변호사로 일할떄도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보를 보였고요. 박지원이 추천할만하다고 봤고 오래 정치판에 몸담았던 만큼 박지원이 사람 보는 눈이 있구나 했습니다. 또한 박지원은 새누리에게 늘 부담되는 정치인이죠. 표면상 여야의원을 안 가리고 두루두루 접촉하고 다니는 편이라 새누리쪽 정보에도 어느 야권정치인들보다 빠삭한 편이고 실제 이번 탄핵정국에서도 본인이 언급한대로 새누리 탄핵 찬성 의원들이 60명 넘는 정도가 탄핵 동참한 걸 보면 박지원의원이 나름 새누리의원들 상대로 설득작업도 꽤 했다는 소리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민주당에 있을 때는 박지원한테 정치9단 운운하던 사람들이 국민의당으로 오니까 구태 운운하고 말도 안되는 별명이나 붙여서 마타도어하는 것 보니 앞으로는 우르르 올라오는 근거없는 비난글만 믿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내가 스스로 정보 찾아보고 판단하는 게 필요하구나 더욱 실감했어요. 가끔 박지원 의원이 자기 정치력에 좀 취한 듯한 자화자찬 발언이 있긴 해도 그 정도는 그냥 웃고 넘어갈 정도에 불과하고요. 발언할 때 들어보면 나이도 많은 사람이 어디서 저런 문장을 만들어내나 할 때도 있어요. 요즘 표현으로 드립이라고 하나요. 어쨌든 본인 지역구 관리도 열심히 하고요.주말마다 꼬박꼬박 지역구 내려가서 지역민들 말도 경청하고 그런다더군요.

[..]

박지원은 너무 노련해서 가까이두기 힘든 정치인이죠..
내 속을 훤히 다 들여다보는 듯하니 자기 스스로에게 자신없는 사람은 함부로 가까이 가지도 못할 듯..

칼로 치면 명검이라서,,
잘 쓰면 나를 훌륭한 장수로 만들어주지만
잘못 쓰면 그 칼에 내가 베일 수 있달까요..

다선의원이고 정치물 먹은 세월이 얼만데,,
이번 문재인 식비 건으로 오마이 사이트에 박지원 이름 쳐보니 식비 내역이 아예 없더군요. 자기 밥은 정치후원금이 아닌 자기 개인 돈으로 먹었다는 이야기죠. 솔직히 놀랐습니다. 이런 노년의 정치인도 소위 새정치를 하고 있었구나 싶었고요..

김대중 정부 때는 그야말로 비선 실세 1위였는데,,개인적인 착복이나 비리는 하나도 없었다는 점,
김대중 대통령 곁을 끝까지 지키고, 자기를 감방 보낸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힘들 때 구명운동에 나섰다는 점을 높이 삽니다.
민주당과 문재인이 뭐라 하건,,(뭐라 할 수도 없겠지만..) 현 야권의 가장 노련한 브레인인 것은 자명하구요.

[그리고]

박지원 경우는 본인 말로 영원한 DJ의 비서실장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처럼, 동교동계와는 또 따로 노는 정치인이더라고요.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으면서 혼자서 DJ의 영입만으로 정치판에 뛰어든 사람이고요.
국민의당에는 정치생활을 오래한 의원들이 뒤섞여 있다보니 여러 계파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있고 예전 3김 시대처럼 제왕적 정당정치가 이젠 힘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당에 있어도 각자도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경우라서 전처럼 같은 당이라도 한 목소리로 통일되기보다는 딴소리하는 의원들이 있기 마련이죠.
이걸 외부에서는 언뜻 안철수 의원이 당을 장악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몰고가지만 전 그렇게 보지 않아요.
당을 장악한다는 표현도 요즘 세상에 맞지 않다고 여기고, 각자 의견이 다르고 다른 주장을 하는 의원들마저도 설득시키고 대화해서 결국 더 나은 방향을 도출시키는 거야말로 안철수 의원이 정치인으로서 보여줘야 할 행보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난 총선때도 다들 단일화 압박때도 안철수 의원이 어떤 의지를 보이고 그걸 당내에서 도출시켜 앞으로 나가는지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아무리 안철수 의원을 지지한다지만 모든 당내 의원이 무조건 안철수 의원에게 동의해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의견 다른 게 어쩌면 더 자연스러운 거고 그게 정당정치라고 봐요. 다만 각자 다른 의견들을 당내에서 어떻게 통합시키는 쪽으로 만들어가고 그걸 기반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정치인으로서 성장해하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보고요. 자기 사람들만 챙기거나 내 말만 잘 듣는 의원들만 측근으로 둔다거나 이런 건 경계해야 하는 거죠. 나와 뜻이 달라도 조율도 하고 치열한 논쟁과 대화를 통해서 설득도 하고 때론 강하게 돌파할 필요도 있고요. 정치판에서 영원한 건 없듯이 어쨌든 박지원이나 그외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알 수 없는 거지만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를 게을리 하지 않는 이상은 안철수의원과 행보를 달리한다해도 비난보다는 그걸 안철수란 정치인이 어떤 방식으로 이겨내고 도모하는지 지켜보고 싶네요.

[진짜로]

220.120님 긴 글 잘 읽었습니다만 박지원이 안철수에 감화받은 것 같지는 않고요
정치세 밀려 일단 대권주자와 상의없이 일벌이는 일은 안하고 있는거죠.
대권주자보다 나서면 이상해보이죠.
안철수나 박지원에 너무 감정이입하신 것 같네요. 그들은 정치인이예요.

210, 91아 입이 걸구나
누군들 호남친구 한 둘 안가져 본 사람있나? 그것도 절친으로 말이다.
전라도 말로 겁나게 징하구먼.
문재인 자서전에 그런 글귀 나와있다면 제목, 페이지수 정확히 적으세요.
서점가면 한 번 찾아보죠. 진짜 그런 글귀 나왔다면 조중동이 가만히 있었겠어요?
진짜 호남인이면 금방 들킬 거짓말을 왜 하지? 댓글 지우고 도망갈 세력이면 몰라도.

110.70님 익숙한 주소긴 하네요.
노무현을 위해서 구명운동은 정동영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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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지원이 문재인과 타협하지 못해서 안철수와 동반탈당했다고 봐요.
자신은 계속 정치일선에 있고 싶은데 문재인이 박지원에게 박지원이 원하는 만큼의 재량을 주지
않고 기본적으로 지역기반 세력을 무시할 수 없는 입장차이가 있어서 서로 갈라선거죠.

박지원은 노련한 정치인 맞지만 안철수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아닌 경우도 있어서
안지지자들은 박지원을 어떤 시각으로 보는 지 궁금했습니다.

문재인과 안철수를 너무 선한 존재로 미화시켜 이유없이 반대지지자들에게 억울하게 당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아요.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라 새누리가 말아먹은 나라를 제대로 세울 정치적 역량을 기준으로
대통령을 뽑아야하는데 선한 사람, 나쁜 놈 타령만하고 있으니 영원히 평행선을 갈 듯하네요.

[..]

여기서 호남구태라고 하시는 분들은 정치는 팟케스트와 인터넷 몰이로만 접하신 분인들인지 의심스러워요. 다른 지역은 구태스러운 정치인들 없을거 같아요? 다 있습니다. 호남구태란 단어도 호남에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구도를 만들고 몰아가는 이상한 단어죠. 각 지역별로 오랫동안 터줏대감하면서 나오면 당상인 분들 아주 많습니다. 호남구태란 단어는 서울에만 살아서 호남만 특별한 지역이고 다른 지역은 다른 줄 알든지, 정치집단들이 만들어논 프레임 내에서만 사고하시는 분들이 쓸만한 단어입니다.

[혹이죠]

떼내고 싶은 혹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