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입학 가방 116만원
하는데 없어서 못판다네요.
좀 싼건 70-80 이것도 없어서 못팔구요.
와 진심 이런 가방 사주시나요?
남편 대기업 연구직 다녀도 애들 옷이나 가방 비싼거 잘
못사주는데 남편이랑 뉴스보면서 동시에 박탈감 느꼈네요..
남편은 번다고 먼거리 마다않고 출퇴근 하는데
애들한테 들어가는 비용은 매해 늘어나는 것 같아요.
경기 안좋다, 물가 올랐다하는데 우리만 이렇게 크게
느끼는 건가요? ㅠㅜ
세상이 참 무섭네요 뭔가.
1. .........
'17.2.15 1:49 AM (216.40.xxx.246)100만원 이상을 호가하던 유모차 세대가 이젠 초등입학하니 그런가보네요.
2. ..
'17.2.15 1:56 AM (175.119.xxx.194)언론에서 오바하는거죠.. 저희때도 무슨 백금샤프니하며 고가의 학용품세트 있었지만.... 현실은 그런거 없어요.. 그냥 자극적인 기사로 조회수 올리려는 수작일 뿐.. 초딩한테 100만원짜리 가방에 왜 필요합니까? 남학생이면 몇달만 지나도 가방 다찌져지고 버리고 다닐텐데
3. ...
'17.2.15 1:58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그기사가 돈받고하는 광고예요.
4. ㅇㅇ
'17.2.15 2:01 AM (180.230.xxx.54)우리 때도 비슷한 뉴스 있었어요.
뭐 16만원인가 하는 지우개.. 그 기사도 조금 있으면 20년 된 기사 되겠네요.
저도 윗분 말씀대로 광고에 한 표5. .....
'17.2.15 2:03 AM (112.149.xxx.183)뭐 100만원짜리 패딩 유치원생들도 입고 있는 거 본 게 한둘이 아닌데 초딩 간다는 데 그정도 가방은 해주겠죠.
한달 200이상 영유도 수년씩... 비싼 사립초 보내고.. 그런 애들은 당연히 저런 거 들겠죠.6. ㅇㅇㅇ
'17.2.15 2:07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그 기사가 돈받고하는 광고예요
222222222
정말 같잖아서.7. 전에는
'17.2.15 2:11 AM (124.111.xxx.38)국회의원 아들~~~
세인트폴 국제학교 한학기 등록금만 6500만원, 완전 놀랐어요..
100만원짜리 가방 몇개씩 살것 같아요..
그들은, 도대체 한달 생활비가 얼마일지???,,운전기사, 가정부, 아이들 교육비~8. ...
'17.2.15 4:01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는 백만원짜리 사줄 능력 돼도
그건 과하다고 생각하기에 사주지 않을 것 같아요
철학을 가지고 아이들 키우자구요
남들 하는거 보고 흔들리지 말구요9. 오잉?
'17.2.15 6:10 AM (110.70.xxx.191)100만원짜리 패딩 유치원생들도 입고 있는 거 본 게 한둘이 아닌데 초딩 간다는 데 그정도 가방은 해주겠죠.
한달 200이상 영유도 수년씩... 비싼 사립초 보내고.. 그런 애들은 당연히 저런 거 들겠죠.....22222210. ㅌㅌㅌ
'17.2.15 6:54 AM (175.209.xxx.104)프리랜서 아나 인스타에 자기딸 가방이라며 70만원짜리 올려놨더라구요 진심...겨우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그런가방 비싼가방 사주고 싶을까요 그거 보는 순간 욕나왔어요 아이들도 비싼거 알테고 같은 반과 학교에서 비교될텐데...그사람 정말 생각없어 보이더라구요
11. 촌스러워요
'17.2.15 7:44 AM (124.199.xxx.161)얼마짜리 얼마짜리 그렇게 돈자랑 하고 싶어서 산다쳐도 그래봤자 백얼마인데 이거 얼마짜린데 그 마음으로 다니는거면요.
12. 흠..
'17.2.15 7:52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패딩은 비싼거 많이 입혀요.
가방은 ㅎㅎ 백만원짜리 매는 애들 없어요..없어~~~~
일부 몇명은 있겠죠. 한때 란도셀인가 하는 가방이 강남서 불티나게 팔리는 듯 방송하던데, 압구정 서초 일대서 매는 애 본적이 없어요.13. ㅎㅎ
'17.2.15 7:58 AM (119.14.xxx.20)좀 더 커 보세요.
몇 백만원짜리 자세 교정, 천만원 치아교정, 방학마다 듣도보도 못한 곳으로 해외여행...기타 등등...고가 사교육은 기본이고요.
더 ㅎㄷㄷ한 부분들도 많고요.
더 놀라운 건 평범한 월급쟁이 집에서 저렇게 해주더라고요.
조부모 평범.
돈이 많고 적고가 아니라, 그냥 개인차라 생각해요.
내 소신대로 사는 거죠.14. 풰풰
'17.2.15 8:09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미쳤나요 돈이썪어나도 저런거안사요
상술에 놀아나는거자체가 기분드러움15. 사는 사람은
'17.2.15 8:33 AM (211.243.xxx.142)사겠지만 일부겠죠. 비싼 유모차에 비싼 패딩 사던 사람들이야 책가방이 백 넘어도 살테죠. 저야 여유있게 산다 해도 절대 안 해주겠지만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애에게 비싼 거 사주고 싶은 사람들은 사주겠죠. 보니 돈이 많다고 다 사주는 게 아니라 평범한 월급쟁이여도 사주는 사람은 사주더라고요.
16. 비싼거
'17.2.15 8:45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사봤자 무거워서 다들 후회해요.
애들 어깨 빠진다고요...그리고 애들은 비싼거 모름.
내기준 비싼건 10만원 넘는거 ㅋ17. ㅎㅎ
'17.2.15 9:13 AM (182.221.xxx.208)사주는 사람도 있겠지요
이런걸로 박탈감느끼기 시작하면 정말 끝이 없어요18. ..
'17.2.15 9:18 AM (175.223.xxx.19)그거 그 업체 광고일거라 생각합니다. 패딩이야 비싼거 많이들 입히는데 가방은 그야말로 가볍고 튼튼한 키플* 이 대부분입니다. 란도*인가 하는것도 몇몇 들고 다니더니 어느순간 안보이더군요. 애들은 가방이 뭔지 상관도 안하고 엄마들도 애들가방으로 과시한다거나 하는거 없어요. 엄마들 가방이라면 모를까. 여긴 서초지역임.
19. ㄷㄴㅂ
'17.2.15 9:20 AM (223.62.xxx.210)며칠 전에
고모인가 이모인가가 초등조카 60만원 버버리 사준다니
그 정도야 뭐, 해 줄 수도 있지 하는 분위기 아녔어요?
백만 안 넘어서? 사주는 거라서?20. 저도
'17.2.15 11:22 AM (112.170.xxx.211)과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친구들이 다 가지고 있으면 사줘야 돠나 고민 되겠어요
21. ..노이즈 .광고인지
'17.2.15 11:40 AM (114.204.xxx.212)그런거 살 사람은 사는거고 아니면 안사는건데...ㅡ 몇 되지도 않고요
뉴스에 나와서 더 차이를 느끼게 해야하나?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