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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가치관의 혼란이 와요

김ㅕ8 조회수 : 4,461
작성일 : 2017-02-15 01:17:26
정말 존경하는 목사님을 오랜만에 뵈었고 처음으로 정치 이야길 했어요 근데 이 분이 정말 돈에는 관심 없고 신도들이 일정명 이상오면 다 돌려보내시고 소규모 교회 하시고 노숙자들 사역 하시는 분이거든요 잘먹고 잘 사는 분들에게도 다가가시지만 주로 노숙자들을 돌보세요 암튼 근데 이분 나이도 40중반인데.... 박근혜만한 대통령이 없고 언론 나쁜 놈들이래요... 너무 멘붕이 와요.....ㅜㅜ 너무 청렴하시고 깨끗하신 분인데요...ㅜㅜㅜㅜ
잠이 안와요.. 돈을 사랑하면 크리스쳔이 아니라고 기복신앙과 대형교회 엄청 반대하시는 분인데....... 저 솔직히 되게 속상해요....... 뭐랄까 힘빠지고요...ㅠㅠ
IP : 175.223.xxx.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15 1:21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돈에 관심 없다고 다 훌륭한 분 아닙니다.
    돈에 관심 있으먼 다 나쁜 사람인가요?

    지금 이 시국에서
    박근혜만한 대통령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면
    돈에는 관심 없느 거 같으니
    지능이 너무 낮아서 세상물정 판단할 능력이 모자란 사람 같네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멍청한 사람 꽤 있어요.

  • 2. 먹사는
    '17.2.15 1:21 AM (222.237.xxx.44)

    원래 겉으로는 그렇게 하고 뒤로는 그거 노숙자 돌보면서 엄청 해먹었을겁니다.
    교회에서 하는일이 그런거예요.
    절대 좋은일한다고 돕는다는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정부돈 빼먹는 가장 좋은일이예요.
    먹사가 좋아하는것은 돈과 여자라는것 명심 하시길

  • 3. 역사공부를 안하시고
    '17.2.15 1:23 AM (223.62.xxx.224)

    민주주의 기본 개념을 잘못 이해하신분.
    제 친구도 잘 모르고 ㄹㅎ찍었더라구요.
    지금은 후회하고 촛불집회 나가고 있답니다.

  • 4. 이재용 구속
    '17.2.15 1:23 AM (190.20.xxx.39) - 삭제된댓글

    뉴스를 보고도 그런 소리 하는거면 결국 멀쩡하지 않다는거져.
    그 분은 보통사람처럼 돈은 아니지만 다른 쪽으로 분명
    다른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지도....

    그렇지 않다면 결국 뉴스 안보고 헛소리 하는걸로....

  • 5. ㅇㅇ
    '17.2.15 1:24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친일 기득권 아니라도 박근혜 팬들이 있어요.
    특히 사회 생활 안해본 노인층들에 많죠.
    그냥 그 사람에게 실망할 일이지 가치관이 혼란스러울 일은 아니예요.

  • 6. 뒤로 돈 챙기고 그런분 아니예요
    '17.2.15 1:46 AM (175.223.xxx.66)

    자식들도 그냥 거의 바르게만 자라다오 하시면서 사교육 하나도 안 시키시고 아이들도 얼마나 바르게 자라났나 몰라요 정말 재산이 없으세요 너무 순수하시고요 ㅜㅜㅜ 그래서 더 속상한가봐요 ㅜㅜ 저런 분들 왜 저런걸까요?? 정말 욕심 없으신대....ㅜㅜㅜ

  • 7. 아침
    '17.2.15 1:57 AM (175.195.xxx.73)

    대통령을 평가의 대상으로 아예 생각하지 않으신 건 아닐까요? 아마 그런 분은 모든 지도자들에 대해 잘못이 있다고 해도 큰 짐을 진 운명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비판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수도 있죠

  • 8. 희망
    '17.2.15 2:31 AM (125.130.xxx.189)

    잘 모르고 앞뒤 전후 안 따지고 지금 자기 일에 초집중하는
    사람들이 거의 그래요
    알면 그러겠어요? 저도 참 이해가 어려워서 많이 생각했었는데 결론을 그렇게 내 버렸어요
    어떤 이들은 자기 잇속에 따라 그러기도 하지만
    무지와 무식이 고집과 만나면 아무도 못 말려요
    그래도 그 분이 선량한 분이기는 할겁니다
    자기 모순과 편견을 못 보는 죄인이기도 하고요 ᆢ
    균형잡힌 훌륭한 크리스챤이라고는 할 수 없으니
    존경하는 마음 거두시고 님이 더 좋은 크리스챤의
    모습을 겸비해 가시는게 또 주님의 뜻입니다

  • 9. 희망님
    '17.2.15 2:33 AM (175.223.xxx.66)

    무지... 무식 고집.... 이게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자기 일에만 집중도 맞는 것 같네요...

  • 10. ㅇㅇ
    '17.2.15 2:51 AM (211.55.xxx.94)

    세뇌교육이 그렇게 무섭습니다..우리아버지도 좋은분인데,,,새누리당 당원이세요.

  • 11. 제 부모님도 목사인데
    '17.2.15 4:01 AM (175.192.xxx.3)

    어울리시는 분들이 다 목사님들이라 듣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민주주의 개념이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지도자도 하늘의 사명을 받은 운명의 사람? 그렇게 이해하고요.
    저희 부모님도 내 몸 움직여 버는 돈이 가치있는 돈이라고 믿으시고 성도들에게 뒤통수 맞은 적 여러번이에요.
    그만큼 청렴하고 재산도 없으신데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좁아요.
    다만 엄마는 주변의 518 피해자들을 보고 느낀 바가 있어 국가와 사회에 관심을 두고 살아서 다행이랄까..
    본인이 느낀 바가 없으면 무지하게 사는거죠.

  • 12. 제 부모님도 목사인데
    '17.2.15 4:05 AM (175.192.xxx.3)

    생각나서 덧붙이는데 얼마전에 친한 언니 만났거든요. 77년생이라 나이도 젊고 완전 서민중의 서민인데..
    박근혜는 역사가 나중에 평가해줄거라고 하대요.
    먹고 사느라 바쁜 건 알았는데 충격이었어요. 그만큼 무지한 사람들 많아요

  • 13. 아무리
    '17.2.15 4:21 AM (211.245.xxx.213)

    존경했던 목사님이라 해도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 하는 사람이라면 저라면 큰 실망을 하게 될 것 같고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집니다
    멀리해요 저라면

  • 14. 순수한게아니라
    '17.2.15 4:37 AM (116.46.xxx.185)

    무지한거죠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기본 소양도 없는 사람이네요

  • 15. . .
    '17.2.15 7:50 AM (124.5.xxx.12)

    하나님=대통령. 권위에 순종이 미덕이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 16. 종교
    '17.2.15 9:07 AM (94.214.xxx.31)

    종교는 지적능력과 무관합니다.
    믿음, 신념의 영역이니까요.
    역사의식, 과학적 세계관과는 더 무관하지요.

    종교=선=진리, 라고 믿는 게 더 멘붕입니다.
    종교는 개인의 믿음입니다.

  • 17. 종교
    '17.2.15 9:08 AM (94.214.xxx.31)

    황교안 이명박.
    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에요.
    멘붕은 무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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