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근처 고양이가 아욱~아욱~ 울어요
부엌 쪽. 작은 방 쪽. 욕실 쪽. 마당과 길가에서요.
배고픈가? 생각들어 잠시 있으면 또 다른 곳으로 가는 소리가 나요.
배고픈걸까요? 아님 다른 사연이 있는 걸까요?
1. 며칠 전에
'17.2.15 12:17 AM (211.212.xxx.93)밤에 보니 길냥이가
그렇게 아욱아욱 울면서 쓰레기봉지를 킁킁대더라구요.
얼른 캔하나 따서 주니
조용히 허겁지겁 먹더군요.
먹다가 저를 좀 보다가 또 먹다가 보다가
애잔하더라구요.
춥고 배고프니 그리 우는게 젤 큰 거 같아요.2. ㅇㅇ
'17.2.15 12:17 AM (110.70.xxx.15)배고파서 호소하는 울음이에요 ㅠㅠ
염분기 뺀 참치나 멸치나
사료좀 몰래 먹고갈 수 있게 비닐랩안에 넣어서 묶은뒤에 구멍 크게 내서 차밑이나 화단이나 어디좀놓아주세요
생수도 부탁요
불쌍합니다 ㅜㅜ3. ㅇㅇ
'17.2.15 12:18 AM (110.70.xxx.15)구멍 크게 내야해요..
안그러면 뚫느라 소리가 바스락많이 나서 사람들에게 들킬수있어요4. 춥고 배고프고 외롭고
'17.2.15 12:18 AM (180.69.xxx.218)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파요 겨울엔 특히
5. ..
'17.2.15 12:26 AM (211.224.xxx.236)만약 먹을걸 주시려면 인터넷에 프로베스트캣 15킬로 짜리 있어요. 그거 저렴합니다. 27000원 정도해요. 한포대 사면 한마리만 주면 한 석달은 충분히 줄 수 있어요
6. 랄라리요
'17.2.15 12:31 AM (39.7.xxx.80)으엉.... 꼭 밥 조금만 부탁드릴게요 ㅠㅠ
7. ᆢ
'17.2.15 12:34 AM (221.146.xxx.73)발정난거에요
8. 웬발정
'17.2.15 12:38 AM (211.202.xxx.230)애기울음소리가 아니라 아욱아욱 운다잖아요.
겨울에 많이 죽습니다. 그리고 야행성이라 밤에 많이 울고요.
밥좀 주세요.9. .....
'17.2.15 12:40 AM (117.111.xxx.227)아 네 일단 참치캔 물 따르고 수돗물에 한 번 헹궈 따라내고 스티로폼 용기에 담아서 내놨어요.
염분기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지금 방법이 없네요
데친 멸치도 없구
발정난 아아앙 캬악 하고는 또 다른 거 같아서요 ^^10. 저희집에 연어캔이 많은데
'17.2.15 1:11 AM (121.139.xxx.91)이것도 물에 행구어줘야하는거죠?
캔 뚜껑만 열어서 놓으면 냥이가 다칠까요?
한번도 안해봐서요...11. ㅇㅇ
'17.2.15 1:20 AM (211.202.xxx.230)뭘주든 쓰레기나 흙 비닐봉지 돌보다는 나을거예요.
이것저것 신경쓰면서 주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니
잘찢어지는 위생봉지에 연어담아서 주셔도 되고요
광고지같은거에 담아주셔도 되고요
만두포장하는 스티로폼 용기에 담아주셔도 되요.
고맙습니다12. 음
'17.2.15 2:04 AM (222.101.xxx.249)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표현하신대로 아윽~ 아윽~ 우는건
어쩌면 새끼 부르는걸수도 있어요.13. ....
'17.2.15 8:01 AM (1.244.xxx.150)캔은 주둥이 베고 혀 베이고 해요. 스티로폼
용기에 두부용기 같은거에 주셔요.14. 북어대가리
'17.2.15 9:44 AM (125.7.xxx.10)저도 묻어서 질문...
북어대가리로 육수를 내고 살은 발라 강아지 주고 뼈를 고양이 먹으라고
내놓는데 입도 안대네요.
왜 안 먹죠?15. ㅇㅇ
'17.2.15 9:50 AM (223.62.xxx.127)고양이 어금니없어요. 다 송곳니처럼 생겼어요.뼈 못먹어요.
16. 닥쳐
'17.2.15 10:04 AM (125.7.xxx.10)그럼 북어 대가리 뼈가 억세서 그런건가요?
다 발라서 내놓는데요.
그 전에 다른 생선대가리들은 잘 먹었어서요...17. 음
'17.2.15 10:29 AM (211.104.xxx.186)고양이들도 살 좋아해요
18. 닥쳐
'17.2.15 1:33 PM (125.7.xxx.10)ㅎㅎㅎ
네 ^^;;
살 안 바르고 큰 뼈 추려서 내놓겠습니다.19. 그거
'17.2.15 2:55 PM (122.32.xxx.57) - 삭제된댓글아욱국이 먹고 싶어서요
20. %%%
'17.2.15 7:10 PM (222.237.xxx.17) - 삭제된댓글좌우지간 어느 순간부터 고약한 고양이 울음소리 보다 고양이 밥주고 거두었다고 떠들어대는 사람들의 소리가 더 시끄럽게 들리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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