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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다 모르는 남자에게 이쁘다는 소리 들으면 어때요?

ㅇㅇ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17-02-14 23:43:33
정면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남자가 보면서 "예뻐요" 하면서 살짝 미소짓고 자기 갈길 가는데 이런경우 흔한가요? 보통 저런다면 어떠신가요?
IP : 110.70.xxx.20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7.2.14 11:44 PM (182.201.xxx.241)

    추행같아요

  • 2. ..
    '17.2.14 11:44 P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성희롱당한 느낌.. 드러울듯

  • 3. 추행....
    '17.2.14 11:46 PM (218.237.xxx.131)

    그렇게 여러번 시도끝에
    사람봐가며 음담패설 속삭이고 갑니다.

  • 4. 저게 미쳤나
    '17.2.14 11:47 PM (175.194.xxx.96)

    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예쁘다는 말도 상황 봐가면서 해야할 듯 싶어요.

  • 5. ㅇㅇ
    '17.2.14 11:49 PM (180.182.xxx.182)

    가끔 듣는데 제가 칠푼이라 그런가 전 기분 좋더라구요 ㅎㅎ

  • 6.
    '17.2.14 11:52 PM (220.72.xxx.123)

    어린 남자애들이 주로 그러죠
    약간 업되서 세상이 그냥 아름다워보이는 살짝 정신빠진 남자가 농치듯 건내는말이에요
    그냥 객관적이지도 않고 몹시 주관적인 행동이에요
    느닷없이 들었다면 그냥 세상은 넓고 별 희한한 놈도 많다고 생각하고 지나세요 ㅎㅎ

  • 7. 돌았나
    '17.2.14 11:53 PM (182.216.xxx.69) - 삭제된댓글

    별 날파리 같은 놈 다 있네

  • 8. 기분이
    '17.2.15 12:00 AM (211.36.xxx.133)

    으쌰으쌰 할거같아요

  • 9. ..
    '17.2.15 12:01 A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훈남 이하면 무서움

  • 10. ..
    '17.2.15 12:09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아저씨가 하면 최.악이구요. 젊고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했다면 기분 좋을듯요.

  • 11. 1초 업됐다가 싸~~할 듯
    '17.2.15 12:20 AM (218.48.xxx.197)

    나쁜말도 아니고 요새 못듣던 말이니 업! 1초쯩
    1초 후 무서울 듯.
    저 새끼한테 타겟으로 찍혔나 싶어서요.

  • 12. 그냥
    '17.2.15 12:38 AM (211.36.xxx.110)

    순수하게 자기기분이 좋아서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누굴보든 따뜻한 느낌들며 덕담이나 칭찬이라도 해주고 싶은 그런 순수한 감정들때도 있는건데
    성추행이나 범죄로 의심해야 하는 현실도 씁쓸하죠~
    상대의 감정은 원글님이 더 잘 느끼셨을것 같은데‥
    순수한 느낌이었다면 그냥 고마워요~하고 같이 웃어넘기면 될것같아요

  • 13. 왠지
    '17.2.15 1:06 AM (1.236.xxx.107)

    그 남자 외국에서 살다왔나 봄 ㅋ
    추근대거나 별다른 제스춰를 한거 아니라면
    오늘 내가 좀 괜찮나 보다 ㅎ 하고 넘기면 되죠 뭘

  • 14. ...
    '17.2.15 1:12 AM (110.70.xxx.61) - 삭제된댓글

    사람 우습게 보고 하는 짓이죠.
    길에서 겪었는데 짜증났어요.
    외국에서도 몇 번 겪었는데 기분 더럽더군요.

  • 15. dd
    '17.2.15 2:34 AM (175.125.xxx.254)

    전 기분좋아요
    그냥 순수하게 받아들이면 안되나용? ㅎㅎ

  • 16. 원글님 나이는요?
    '17.2.15 2:42 AM (175.223.xxx.66)

    아줌마면 진짜 상대가 순수하게 해준 말일거 같고 아가씨면 남자가 약간 미친 거 같아요 아가씨들한테 그런 말하면 진짜 정신나간거 아닐까요 아줌마들이야 뭐 아줌마니까 더 편하게 칭찬도 가능

  • 17. ..
    '17.2.15 5:25 AM (223.63.xxx.154)

    진짜 길가다 모르는 남자가 그러고 간 적 몇 번 있는데 기분은 그 때마다 달랐어요. 상대에 따라 달랐던거 같기도 하네요. 솔직히 연예인급 미모는 아니고 평범하게 예쁜거 충분히 아니까 익숙해요. 칭찬이 크게 기분에 영향주지 않아요..

  • 18. 일단 무섭고
    '17.2.15 6:14 AM (59.6.xxx.151)

    불쾌함ㅠㅠㅜ

  • 19. 나라면
    '17.2.15 6:16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빙긋 답례해 주고서
    82쿡 상주 벌거지들 떠올릴거 같아요.

  • 20. ㅇㅇ
    '17.2.15 7:05 AM (211.237.xxx.105)

    정말 왠지 무섭네요. 한국에서 모르는 여자한테 그러고 가기 쉽지 않을텐데요;;

  • 21. 삭막한나라
    '17.2.15 10:46 AM (14.37.xxx.146)

    순수하게 자기기분이 좋아서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누굴보든 따뜻한 느낌들며 덕담이나 칭찬이라도 해주고 싶은 그런 순수한 감정들때도 있는건데
    성추행이나 범죄로 의심해야 하는 현실도 씁쓸하죠~
    상대의 감정은 원글님이 더 잘 느끼셨을것 같은데‥
    순수한 느낌이었다면 그냥 고마워요~하고 같이 웃어넘기면 될것같아요 222222

  • 22. ...
    '17.2.15 2:17 PM (223.33.xxx.10)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한 영감이 내리면서 날 향해서
    지하철 내어 다 들리도록 이쁘고 곱다고 소리지르고 내림.
    길에서 마주오던 남자가 이쁘다고 사귈래요라 함.
    강남역 배팩 맥 남학생이 주위를 맴돌더니
    저 싱글이세요? 물어봄.
    나 50대. 어이 없는 일 종종 일어나요.

  • 23. ...
    '17.2.15 2:20 PM (223.33.xxx.10)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난 앉고 서 있던 아가씨가
    나 내릴 때 '저 죄송해요. 제가 뜷어져라 쳐다봐서.
    당황하셨죠? 눈을 뗄 수 없어서요.' 한적도.
    돌팔매질 하지 마세요.
    이상한 일이 자꾸 일어나면 모든 차들이 역주행 한다고
    한 것처럼 제가 미쳤는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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