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저희집은 전세주고
오래된 아파트에 전세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새집이라서 특별히 문제가 없는데
지난 주에 이사하고 보니 여기저기 손보아야 할데가 있는데
어디까지 수리를 요구할수있는지 모르겠네요.
1. 안방, 화장실문이 안 닫혀요. (잠그는거 말고요.. 그냥 탁 소리나면서 닫혀야 문이 자동으로 안열리는데 계속 열려있는채로 있어야 해요)
2. 베란다 방충망 (심하게 찢어져서 수리는 안될거같구요)
3. 거실 큰 샷시가 안 잠겨요 (문을 못잠가요ㅠㅠ)
4. 형광등 소리 (안전기 고장으로 삐~~ 소리가 계속 거슬려요)
5 거실에 에어컨 설치해야 하는 자리 콘센트가 아예 전원이 안들어와요 ㅠㅠ
6. 식탁등 스위치 접지 불량 (전구는 문제 없구요. 전구라면 저희가 가는게 맞는것 같구요)
7.환풍기(볼일 보고 한시간 이상 틀어놔도 환기가 안되요 ㅠㅠ) 부엌 환풍기도 빨아들이질 못하구요.
8. 씽크대 경첩 고장으로 문이 안닫히는게 여러개네요
이사한지 일주일인데 당장 거슬리는 문제들이네요 ㅠㅠ
앞으로 더 고장날 곳이 많을것 같아서 겁나네요.
다시는 오래된 집에 전세 가고 싶지 않아요.
주인한테 요구할수 있는게 어디까지 일까요?
저도 집주인이지만 .. 저런걸 새로 들어온 세입자한테 고쳐야 한다고 하진 않을것 같긴 하지만
한두개가 아니다 보니 무엇을 요구해야 과한게 아닌지 조언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