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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하면 코골이를 고칠까요?

고민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7-02-14 21:45:58

남편도 코골이가 있지만 저도 그렇거든요

잠자는 옆사람이 깰 정도는 아니지만 잠 안올때는 서로의 코고는 소리가 방해가 되긴 하는거 같구요

얼마전 자게에 어떤분이 코골이 어플있다고 알려주셔서 혼자 자면서 설치해 2일 들어봤는데

12시에 잠들고나서 새벽 2-4시 사이가 제일 심하더라구요

2년전쯤에 코골이 수술한다고 광고하는 이비인후과도 가봤는데

저는 해당없다고 나이먹으면 자연히 코골기도 한다고 방법이 없다고해서 그냥 나왔어요

비염이 늘 있지만 심한편도 아니라고 하구요

입을 벌리고 자는것도 아니구요

항상 옆으로 누워서 자는데 제가 자는걸 지켜본 가족들 말로는

입 다물고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도 코를 곤다고 하네요

수면 무호흡증 같은건 아예 없구요

뚱뚱하지 않고 오히려 저체중입니다

얼마전 뉴스에 마르고 코골이 있는 50대 마른 여성들 경동맥이 두꺼워져 뇌에 영향을 준다는거 보니 더 걱정되요

제가 경동맥이 약간 두껍다고 작년에 검진 결과 받았거든요

비싼 양압기 사는거 말고 다른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해야 고칠수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83.109.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4 9:51 PM (222.98.xxx.28)

    코-목쪽 근육이 늘어져서
    잡아주는 힘이 약해져서
    여자들도 나이들면 코를 곤다고ㅠ.ㅠ
    컥!소리때문에 자다가 놀래서 깨요

  • 2. 기사
    '17.2.14 9:53 PM (183.109.xxx.87)

    관련 기사에서 저도 봤어요
    제가 서울대 병원에 정기 검진하러 가끔가는데
    서울대 병원에 이쪽 치료 잘하는 의사선생님 계신지도 궁금해요

  • 3. 기도근육
    '17.2.14 10:04 PM (14.43.xxx.248)

    노래를 하면 기도쪽 근육이 단련되어 덜 곤다네요. 혹시 갑상선호르몬은 정상인가요? 근육이 늘어진대요 저하증이면.

  • 4. ,,,
    '17.2.14 10:06 PM (221.167.xxx.125)

    옆으로 눕게 하라고 하던데,,,

  • 5. 기도근육
    '17.2.14 10:07 PM (14.43.xxx.248)

    연세는 어찌 되시나요?
    저희엄마 76인데 코 안고세요
    근데 제가 골아요
    비중격만곡에 비염좀있고 교합이좀 안맞는 입. 거기다 갑상선저하. 이건 수술해서. 골만한 조건 다 ㅜㅜ 저도사십사킬로 였을때였을때도 힘차게골았음ㅜㅜ

  • 6. 기도근육
    '17.2.14 10:08 PM (183.109.xxx.87)

    노래! 그런방법이 있군요
    노래하는거 정말 싫어해서 노래해본지가 십년은 넘은거 같아요 ㅎㅎ
    갑상선 호르몬은 정상입니다
    감사해요

  • 7. 악기 노래 치료법
    '17.2.14 10:13 PM (14.43.xxx.248)

    https://youtu.be/dmp8B4f8qCY

    원글닝 여기보면 악기치료도 있어요. 섹스폰이 그리 힘들어서 좋다네요.기도근육을 단련시키는데.

  • 8. 악기
    '17.2.14 10:20 PM (183.109.xxx.87)

    악기 동영상도 정말 감사드려요 ^^

  • 9. 나이
    '17.2.14 10:26 PM (183.109.xxx.87)

    40대 중후반이에요
    기도근육님이 말씀하신 증상중에 비염빼곤 나머지는 다 없구요

  • 10. 남편이
    '17.2.14 10:31 PM (121.128.xxx.130)

    코 고는데 정말 시끄러워서
    저 거꾸로 누워 남편 발 밑에 머리 두고 자거든요.

    언젠가 인터넷에서 코고는 사람
    코하고 입에 테이프 붙이면 코 안곤다는 기사가
    있어 남편 보여 주니
    그다음 부터 테이프 붙이고 자는데
    신기하게 코 안골아요.
    3M 종이 테이프 같은 거요.

  • 11. 테이프
    '17.2.14 10:53 PM (183.109.xxx.87)

    테이프는 입 벌리고 자는 경우에만 효과있는거 아닐까요?
    일단 해보기는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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