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모임

원글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17-02-14 21:10:53
초등학교 이제 총회다 뭐다 불려다니는데
분위기는 몇 몇 빼고는 너무 과시하는 스타일의
학부형은 없어요.
깔끔하게만 입고 가고 싶은데 보세를 입자니
30대라 쫌 그렇고 비싼건 사놓고 실용성 없어서
망설여져서요.
너무 꾸민티 안내면서도 고급스런 학부형 스타일
어떻게 꾸미면 괜찮을까요?
돈이 많다면야 막 사들일텐데
품위유지비까진 여유가 많진 않네요;;


IP : 222.120.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2.14 9:14 PM (175.126.xxx.29)

    입던옷 입고가면 되죠.
    뭐 아줌마 꾸며봐야,,,돈으로 안꾸미면 표도 안나잖아요.
    순실이 보니
    돈으로 꾸며도 별거 없긴 하더만.

  • 2. ㅁㅁㅁ
    '17.2.14 9:17 PM (125.178.xxx.106)

    깔끔하게 입으면 되죠.
    학부모 모임이 뭐 별거라고...그렇게 신경쓸 필요 있을까 싶어요.

  • 3. 그냥
    '17.2.14 9:19 PM (211.187.xxx.28)

    캐시미어니트 (왜 르캐시미어 같은거요)에 모직바지 입고
    코트에 앵클부츠 캐시미어 목도리면 좋을거 같은데요? 가방은 가벼운거 왜 파이톤 무늬로 반짝거리는 호보백 들면 예쁠듯

  • 4. ......
    '17.2.14 9:20 PM (122.47.xxx.19)

    저는 200년대 초반부터 학부모가 되었는데요.그땐 우리나라가 좀 펑펑쓸때여서 그런지.학부모모임에 명품백 들고오고 좀 과다경쟁 같은게 있었다고 보는데 요즘은 좀 덜 그런것 같아요.뭐 사는동네마다 좀 다르긴한데.그냥 수수하게 멋내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그런분위기를 선호하는걸로 바뀐것 같아요.상대방이 보기에도 부담없구요.전 그냥 놈코어 스타일류로 입는편이라서 학교를 가도 그렇게 가요.우리애 이번 졸업식때도 그런분위기로 갔구요.힐같은 부츠에 붙는바지에 안어울리는 옷입는니 그냥 편안하게 입고 갔어요.저는 다리 불편하고 가방 무겁고.뭐 이런게 진짜 너무 싫어지는 40대라..그리고 우리애 초딩때는 몰랐는데 고딩졸업식에 가보니 진짜 부모나이대가 40대에서 60대까지 너무 다양해서리..간혹 진짜 한두명 30대도 있더라구요.아무리 가꿔도 이제 주름이 보이고 하니 그냥 다 같이 늙는구나 뭐 그런 느낌만 받고 왔어요.아빠도 많이 왔는데 아빠들은 안꾸미니깐 진짜 너무 나이든표도 많이 나구요..뭐 그렇더라구요.부모나이대가 20살 이상 차이가 나니깐요.앞으로 갈수록 애 늦게 낳기땜에 이런갭이 더 심해질것도 같고..비슷한 나이또래에서 꾸미는거 신경쓰고 그렇지 .나이 차 많이 나면 뭐..

  • 5. 새옷
    '17.2.14 9:21 PM (39.124.xxx.36)

    돈이 넉넉치 않다면 안비싼 새옷사서 입으세요
    입던거 말고...
    비싸고 좋은 옷도 입던옷은 새옷 때깔 안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한에서 새 옷 사놨다 모임날 개시 하면 됩니다.~

  • 6. 그냥
    '17.2.14 9:33 PM (182.226.xxx.200)

    깔끔한 게 좋은 듯
    무엇보다 자신감이죠
    스스로의 !

  • 7. ...
    '17.2.14 9:36 PM (223.62.xxx.48)

    중등 졸업식 갔더니..다들 쪼글쪼글해서..뭘해도 늙은 아줌마들 뿐이던데..깔끔하게 가면 된다

  • 8. 저는
    '17.2.14 9:42 PM (121.171.xxx.92)

    구로구에 사는데요..
    여기서 글 읽고 하다보면 강남쪽인지 다들 꾸미고 온다, 명품가방 메고 온다, 차끌고 온다 그러지만 제가 학교 가보면 10명 오면 명품가방 같은건 2,3명될까??? 정장풍으로 차려입고 온사람 반도 안되고요.
    그냥 깔끔하게 입고 가시면될거 같은데...
    브랜드가 어떤껀지 엄마들 거의 관심도 없어요.
    그냥 스타일 좋은 사람이 좋아보인다고 할까??? 그외에는 그냥 다 평범한 엄마들 차림이예요.

  • 9. 그냥
    '17.2.14 9:52 PM (183.109.xxx.87)

    날씬한 편이면 청바지에 자켓 이나 코트 하나 걸치면 되구요
    추우면 패딩도 상관없어요
    제가 본 최악의 스타일은 키가 150정도 통통 아줌마인데 발목인지
    종아리까지 오는 검은 푸대자루형 원피스와 가디건?
    꽤 더운 5월이었는데 정말 답답해 보이는건물론 친정엄마옷 입고 온거 같아 보였어요

  • 10. 되려
    '17.2.14 11:06 PM (125.128.xxx.111)

    과하게 되려 꾸미고 오는 엄마들이

    더 촌스러워요


    그냥 깔끔 세미정장풍이 제일 예뻐보임

  • 11. minss007
    '17.2.14 11:23 PM (211.178.xxx.159)

    그냥 깔끔한게 최고인것 같아요
    명품백 그런거 안갖고 오던데요~
    뭔가 차려입고 오거나하면 좀 서로 어색해하던데요~

    그냥 깔끔하게 입으시고 예쁜 악세사리 포인트 하나정도 걸치고 가시면 됩니다요~

  • 12. 어딜가나중간은가는패션
    '17.2.15 12:17 A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1. 검은 바지에 베이지나 그레이 코트.

    2. 그레이 바지에 블랙이나 네이비 코트.

    3. 올 블랙...셋 중 하나면 중간은 갑니다.^^

    ㅡ바지와 같은 색의 앵클 부츠 좋구요
    차 갖고 가시면 정장 구두도 이미지에 한 몫합니다.

    튀는 악세사리 보다는
    머플러나 스카프로 마무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202 오늘자 청와대 페이스북.facebook 6 ㅇㅇ 2017/06/12 1,387
697201 5단 서랍장을 직사광선 닿게 하면 뒤틀릴까요? 4 구조변경 2017/06/12 477
697200 초코파이 광고에 복길이 엄마가? ㅋㅋ 2 광고대장 2017/06/12 1,901
697199 근로시간 줄인 만큼 임금 줄여… 양보·타협·연대·배려의 모델 1 ........ 2017/06/12 436
697198 연애건 결혼이건 마흔 넘으면 포기해야하나 봅니다 25 연애 2017/06/12 5,811
697197 '성매매 교사' 석 달 쉬고 복직? 4 샬랄라 2017/06/12 1,037
697196 수학문제 하나만 풀어주실 분 3 2017/06/12 674
697195 이혼하자며 집나간 남편의 이기적인 행태 27 퐁퐁 2017/06/12 7,296
697194 남편이 창고에서 귀한거 발견했다고 해서 7 사랑스런 2017/06/12 3,228
697193 바람핀 남편과 재판이혼중 제돈의 반을 요구해요. 13 2017/06/12 4,161
697192 오늘은 간단요리 아닌"유린기" 11 유린기 2017/06/12 1,646
697191 진지한 얘기는 꼭 술마시며 해야하나요? 5 꽃분 2017/06/12 872
697190 MBC ‘6월항쟁 30주년’ 다큐 돌연 제작 중단 3 샬랄라 2017/06/12 1,431
697189 도곡1동 사시는 분 계세요? 도곡쌍용예가 알아보고 있어요 16 rainy1.. 2017/06/12 3,986
697188 강동구 논술학원 괜찮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그냥 2017/06/12 671
697187 초등4딸 생일파티 계절밥상 or 키즈카페 어디가 낫나요? 9 질문 2017/06/12 2,596
697186 도지원 갑자기 동안 됐네요 5 2017/06/12 4,341
697185 현직 전직 갈비집 해보신분 된장찌개 레시피 제보 받습니다 18 ..... 2017/06/12 5,724
697184 만약 호날두랑 결혼조건이 19 ㅁㄴ 2017/06/12 3,080
697183 정우택, 과거 유리컵으로 동료의원 폭행 14 가지가지 2017/06/12 3,352
697182 교정끝낸지,, 10년 8 교정 2017/06/12 7,609
697181 트럼프를 향한 쿠데타 가동되고 있다 2 가려져서보이.. 2017/06/12 1,179
697180 클린징제품으로 잘 지워지는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1 ㅊㅊ 2017/06/12 469
697179 삶은 빨래 주름은 못펴는 건가요.........ㅠㅠ 8 .. 2017/06/12 5,024
697178 추미애, 日 니카이 만나 "가는 말 고와야 오는 말 곱.. 4 ar 2017/06/12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