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때문에 ㅠㅠ

...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17-02-14 20:39:59
중2올라가는 아들있어요.. 근데 요즘 스마트폰으로 야한 영상을 봅니다.ㅠㅠ
요즘 봄방학이라 학교를 안가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더 많이 보는것 같아요.
아이 비번을 알고 있어 애가 자고 있을때 보면 그날 본 기록이 나오는데 어떻게 알고 
들어갔는지 아주 ㅍㄹㄴ수준의 영상이에요.ㅠㅠ

너무 속상합니다. 아직 애기같고 순둥순둥 하던 아들이 벌써 저러니 징그럽기도 하고
막 짜증이 나요..
근데 비번 알고 있는걸 모르니 에둘러서 유해사이트 보지마란 말만 가끔 했어요..

선배맘님들 혹시 자녀들의 이런 경험으로 힘드셨던 분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이게 일시적인 현상인건지 절대 못보게 막아야 하는지 감이 안잡혀요.ㅠㅠ



IP : 1.249.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두세요
    '17.2.14 8:42 PM (221.127.xxx.128)

    보지말라고 안 볼리 없고 다 겪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 2. ..
    '17.2.14 8:44 PM (218.38.xxx.74)

    딸래미도 중딩때 야한 애니를 몰래 보던데 아들들은 더하겠죠 ㅠㅠ

  • 3. 아버지와 대화
    '17.2.14 9:34 PM (121.135.xxx.119)

    이거야말로 아버지가 나서야 할 때죠 남자대남자로.

  • 4. ..
    '17.2.14 9:52 PM (180.230.xxx.90)

    저도 중2 올라가는 아들 있어요.
    저는 엑스키퍼로 유해사이트 차단했어요.
    유투브는 차단이 안돼서 아이와 이야기하고 유투브 앱은삭제했어요.
    유투브로도 포르노 수준 게시물 쉽게 볼 수 있어요.

    구성애 아우성에서 출장 성교육 듣게 했는데 같이 들은 친구들 만족도가 높아요.
    시기에 맞게 적절한 교육이라 참 좋았어요.
    또 부모가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 교육해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어요.

  • 5. @@
    '17.2.14 10:05 PM (223.62.xxx.123)

    커가는 과정이라고 놔두기엔 환경이 그렇지가 않죠.
    하다못해 유투브 몇 단어 검색만 해도 4,50분 분량은
    포르노 수준의 영상물이 널렸어요.
    관리하셔야 돼요.

  • 6. ...
    '17.2.14 10:21 PM (124.56.xxx.206)

    유투브는 덕보러 들어갔다가 실이 너무 큰 앱이예요
    청소년 명의에 폰이면 유투브도 당연 청소년 유해물도 차단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444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등 여행 경험 조언 부탁드려요 12 여행 2017/06/13 2,181
697443 강경화 김상곤 조대엽 카드는 정말 13 ... 2017/06/13 2,901
697442 2004년생 자궁경부암 백신 2 자궁경부암 .. 2017/06/13 1,107
697441 미래에서 온 댓글... 6 Stelli.. 2017/06/13 2,479
697440 아침운동 어떻게 해야할까요? 질문 2017/06/13 600
697439 고통스러운 이명 땜에 82검색 해봤더니 21 여러모로 쳐.. 2017/06/13 4,618
697438 직업이 없으니 동창회 가기 꺼려지네요 8 내나이마흔중.. 2017/06/13 4,888
697437 분당 vs 광교 고민 중이에요 13 세상이 2017/06/13 5,173
697436 임신막달에 벌어진 일, 뱃속 아기한테 너무 부끄럽네요;; ㅎ 10 부끄럽지만 2017/06/13 6,669
697435 시험종료후마킹해서 선도위원회 7 선도 2017/06/13 1,650
697434 유시민이 노무현을 처음 만났을때 5 단심 2017/06/13 2,638
697433 잘 생긴 대통령은 월급 더 줘야하는 거 아닐까요? 67 아침 2017/06/13 3,649
697432 단기간에 살 빼는 방법은 굶는게 가장 빠른거겠죠? 4 미녀는 괴로.. 2017/06/13 2,486
697431 실거주 내집소유자는 집값오르나 마나네요ㅠ 2 2017/06/13 2,727
697430 알러지 심해지고, 피부 예민해지고, 눈비비면 잘 충혈되고 2 올해들어 2017/06/13 1,286
697429 문득 깨달은 돼지의 특징 ㅋ 4 뚱띠 2017/06/13 3,236
697428 아이가 우리 부부가 비즈니스 관계처럼 보인대요 2 뭘까 2017/06/13 2,410
697427 프랑스 오픈 여자 우승- 47위 20살 옐레나 1 ... 2017/06/13 669
697426 최현석셰프네 뚜이..너무 귀여워요 2 ㅇㅇ 2017/06/13 2,643
697425 어디서 노화를 가장 많이 실감하세요? 73 노화 2017/06/13 22,223
697424 거동이 안되는 시어머니.. 23 어이상실 2017/06/12 6,609
697423 아이친구만들어준다고 동네엄마 사귀는거 23 .. 2017/06/12 6,853
697422 나또를 먹으니 가스가 엄청...ㅠ 1 뿡순이 2017/06/12 1,904
697421 척추측만증이신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6 ㅇㅇ 2017/06/12 2,121
697420 교육열 과하진 않지만 적당하고 분위기 괜찮은 동네 어디있을까요?.. 6 이사고민 2017/06/12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