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지나면 외사랑의 감정도 식을까요? 왜그랬나 싶을정도로?

....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17-02-14 18:50:17
민망해서 이불뻥찰정도로 애정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지금은 
IP : 111.118.xxx.1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4 6:51 PM (118.44.xxx.239)

    감정조차 즐기세요 아무때나 오는 감정도 아닌데. . .

  • 2. ....
    '17.2.14 6:52 PM (111.118.xxx.147)

    즐기기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전 사랑때문에 죽는 사람들 이해 못했었는데 이제 이해가 가요

  • 3. 토닥토닥
    '17.2.14 6:54 PM (219.254.xxx.151)

    그럼요~~아무리 심장찔린아픔이라도 시간이약이에요 그런날이옵니다

  • 4. ...
    '17.2.14 6:55 PM (111.118.xxx.147)

    보통 어느정도 걸려요? 한달? 두달? 일년?
    무형의 것을 수치화시키고 싶을정도로 아프네요

  • 5. ....
    '17.2.14 7:07 PM (218.209.xxx.208)

    그 감정에 중독된 것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서로 나누지 못하고
    소진만 하는 감정이면 혼자 과하게 타버려
    다음 사랑에 무덤덤해질 수 있고요.
    시간이 지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변해서
    내마음도 변해요.

  • 6. ...
    '17.2.14 7:12 PM (111.118.xxx.147)

    일년동안 지속된거라 중독일수도 있을것같네요 ㅠㅠ

  • 7. ...
    '17.2.14 7:12 PM (111.118.xxx.147)

    다음 사랑이 올지도 의문이네요

  • 8. 어디더라
    '17.2.14 7:14 PM (121.130.xxx.156)

    5년 내지 7년이 한계치래요
    제가 그 7년입니다
    그 이전에는 힘들었던게 그쯤되니
    조금만 내게 잘못해도 송두리째 정이 떨어져나가요
    굉장히 깔끔하게 감정정리되요
    원글은 그 전에 끝나길 빕니다

  • 9. eㄷㅅ
    '17.2.14 7:15 PM (211.229.xxx.94)

    토닥토닥
    원글이님 힘내세요
    시간이 약이라고들 하지만
    힘든건 힘들어요

  • 10. 그래서
    '17.2.14 7:16 PM (121.130.xxx.156)

    영화 인사이드아웃 처럼 나의 내면이
    무너져 내리고 새로운 내가 되요
    좀처럼 끌려다니지 않고
    생각보다 중심이 있다는 말 좀 들었죠

  • 11. dddd
    '17.2.14 8:10 PM (121.160.xxx.150)

    갈망했던 마음은 식지만
    내가 그렇게 열중했었다는 기억은 남고 그게 추억이고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해준 외사랑 상대에게는 감사가 남고

    가슴에 물들었던 그 멍들은 푸른 젊음이었소.

    처음 들었을 때 왈칵 눈물이 났던 노랫구절이에요.
    그 때 내 마음, 내 감정들이 내 청춘이었더라고요.

  • 12. 나같은
    '17.2.14 8:25 PM (223.62.xxx.159)

    사람도 있구나 싶어 로긴했네요..
    저는 1년됐을무렵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
    2년반즈음 됐을때 차차 감정이 무덤덤해지기
    시작했어요 정말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있을땐 좀 낫던데
    한가할때가 가장 힘들었어요..하루 스케쥴을
    바쁘게 계획해서 생활하세요..
    윗님과 달리 전 솔직히 지나고나니
    그때 저의 감정소모에 대해서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맘대로 안될 수도 있지만 다시는 그런 감정소모는
    안할려구요

  • 13. ..
    '17.2.14 8:48 PM (121.189.xxx.44)

    제일 길었던 기간 2년.

  • 14. ....
    '17.2.14 8:59 PM (111.118.xxx.147)

    위로와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지금의 저로서는 다 소중한 텍스트...위로가 되어요

  • 15.
    '17.2.14 10:14 PM (219.254.xxx.151)

    대체로 5~7년까진 안가요 외국에서 연구한 사랑이란 뜨거운감정의 유효기간이 2년이라했어요 잊는데도 1년반~2년이면 다아물거에요 전 일반적인수치를 말하는거에요 시간많고여유있음더힘들어요 몸을바쁘게움직이고일을하세요 또 겨울인 지금 낮에걷기같은거해도좋아요 힘뇌세요 시간지나면 다부질없었음을알거에요 별것아닌남자에 내에너지를 너무많이쏟았음을~내인생의 주인공은 나

  • 16. dddd
    '17.2.14 10:57 PM (121.160.xxx.150)

    내가 좋아했던 남자가 별 것 아닌 남자라고 하면 그 시간은 정말 쓰레기가 되는 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779 19)남편입에서 기름기 같은게 8 ........ 2017/06/10 7,627
696778 어제 나혼자산다. 한혜진 편에서요. 39 11 2017/06/10 20,573
696777 유시민의 강경화후보 평가 종편에서 많이 나오네요 15 0 0 2017/06/10 2,571
696776 文대통령이 靑 분수대 광장에서 갑자기 차를 세운 까닭은 6 샬랄라 2017/06/10 2,398
696775 매실장아찌 일주일됐어요 먹어도 될까요? 1 매실이 2017/06/10 972
696774 여름용 시원한 국 있을까요? 9 냉국 2017/06/10 1,485
696773 남들이 폭락한다고할때 사서5억 벌었어요 51 .... 2017/06/10 21,648
696772 자신감 낮으니 삶의질 확 떨어지네요 9 뭣이고민이랴.. 2017/06/10 3,587
696771 곰돌이 스타일 남자가 왜 좋으신지요? 28 진짜 궁금 2017/06/10 8,408
696770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2 2017/06/10 540
696769 오늘의 간단요리"옥수수 치즈구이" 12 간단요리 2017/06/10 2,574
696768 부모부양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33 힘드네요 2017/06/10 7,031
696767 12~13년도 집값 바닥일때는 왜 안 사셨어요? 26 궁금 2017/06/10 7,246
696766 영국 총선..역풍맞은 테레사 메이..브렉시트 협상 불투명 6 불신임메이 2017/06/10 920
696765 두돌 아기 아토피 염증이요.. 2 kima 2017/06/10 1,165
696764 호식이 치킨 사건 피해자측에 대한 악플 고소 예정이랍니다 4 ㅇㅇ 2017/06/10 1,915
696763 서울 괜찮은 피부과 추천해 주세요. 1 2017/06/10 1,130
696762 결혼할 때 식구가 없는집 . . 11 허브 2017/06/10 4,352
696761 MBC가 삭제한 '사장 퇴진' 성명을 공개합니다 4 샬랄라 2017/06/10 806
696760 서비스차원에서 항소이유서를 다시 써주면 5 유작가 2017/06/10 822
696759 쌀 씻는 브러쉬는 쓸 만 할까요? 22 갱년기 2017/06/10 2,878
696758 곱창전골 좋아하시는 분... 20 ㅁㅁ 2017/06/10 3,191
696757 가족중수녀님계신분 7 점순이 2017/06/10 2,112
696756 멸균우유로도 얼려 팥빙수 가능할까요? 11 궁금이 2017/06/10 1,485
696755 아이허브에서 제품을 한번도 안사봤어요 1 2222 2017/06/10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