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지나면 외사랑의 감정도 식을까요? 왜그랬나 싶을정도로?
1. 그
'17.2.14 6:51 PM (118.44.xxx.239)감정조차 즐기세요 아무때나 오는 감정도 아닌데. . .
2. ....
'17.2.14 6:52 PM (111.118.xxx.147)즐기기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전 사랑때문에 죽는 사람들 이해 못했었는데 이제 이해가 가요3. 토닥토닥
'17.2.14 6:54 PM (219.254.xxx.151)그럼요~~아무리 심장찔린아픔이라도 시간이약이에요 그런날이옵니다
4. ...
'17.2.14 6:55 PM (111.118.xxx.147)보통 어느정도 걸려요? 한달? 두달? 일년?
무형의 것을 수치화시키고 싶을정도로 아프네요5. ....
'17.2.14 7:07 PM (218.209.xxx.208)그 감정에 중독된 것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서로 나누지 못하고
소진만 하는 감정이면 혼자 과하게 타버려
다음 사랑에 무덤덤해질 수 있고요.
시간이 지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변해서
내마음도 변해요.6. ...
'17.2.14 7:12 PM (111.118.xxx.147)일년동안 지속된거라 중독일수도 있을것같네요 ㅠㅠ
7. ...
'17.2.14 7:12 PM (111.118.xxx.147)다음 사랑이 올지도 의문이네요
8. 어디더라
'17.2.14 7:14 PM (121.130.xxx.156)5년 내지 7년이 한계치래요
제가 그 7년입니다
그 이전에는 힘들었던게 그쯤되니
조금만 내게 잘못해도 송두리째 정이 떨어져나가요
굉장히 깔끔하게 감정정리되요
원글은 그 전에 끝나길 빕니다9. eㄷㅅ
'17.2.14 7:15 PM (211.229.xxx.94)토닥토닥
원글이님 힘내세요
시간이 약이라고들 하지만
힘든건 힘들어요10. 그래서
'17.2.14 7:16 PM (121.130.xxx.156)영화 인사이드아웃 처럼 나의 내면이
무너져 내리고 새로운 내가 되요
좀처럼 끌려다니지 않고
생각보다 중심이 있다는 말 좀 들었죠11. dddd
'17.2.14 8:10 PM (121.160.xxx.150)갈망했던 마음은 식지만
내가 그렇게 열중했었다는 기억은 남고 그게 추억이고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해준 외사랑 상대에게는 감사가 남고
가슴에 물들었던 그 멍들은 푸른 젊음이었소.
처음 들었을 때 왈칵 눈물이 났던 노랫구절이에요.
그 때 내 마음, 내 감정들이 내 청춘이었더라고요.12. 나같은
'17.2.14 8:25 PM (223.62.xxx.159)사람도 있구나 싶어 로긴했네요..
저는 1년됐을무렵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
2년반즈음 됐을때 차차 감정이 무덤덤해지기
시작했어요 정말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있을땐 좀 낫던데
한가할때가 가장 힘들었어요..하루 스케쥴을
바쁘게 계획해서 생활하세요..
윗님과 달리 전 솔직히 지나고나니
그때 저의 감정소모에 대해서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맘대로 안될 수도 있지만 다시는 그런 감정소모는
안할려구요13. ..
'17.2.14 8:48 PM (121.189.xxx.44)제일 길었던 기간 2년.
14. ....
'17.2.14 8:59 PM (111.118.xxx.147)위로와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지금의 저로서는 다 소중한 텍스트...위로가 되어요15. 음
'17.2.14 10:14 PM (219.254.xxx.151)대체로 5~7년까진 안가요 외국에서 연구한 사랑이란 뜨거운감정의 유효기간이 2년이라했어요 잊는데도 1년반~2년이면 다아물거에요 전 일반적인수치를 말하는거에요 시간많고여유있음더힘들어요 몸을바쁘게움직이고일을하세요 또 겨울인 지금 낮에걷기같은거해도좋아요 힘뇌세요 시간지나면 다부질없었음을알거에요 별것아닌남자에 내에너지를 너무많이쏟았음을~내인생의 주인공은 나
16. dddd
'17.2.14 10:57 PM (121.160.xxx.150)내가 좋아했던 남자가 별 것 아닌 남자라고 하면 그 시간은 정말 쓰레기가 되는 거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7580 | 교회 다니는 사람의 특징있나요? 22 | 사랑이 | 2017/06/13 | 7,520 |
697579 | 사춘기 정점 딸... 힘에 부쳐요 5 | ... | 2017/06/13 | 3,665 |
697578 | 설탕 수박토론을 보면서 23 | 농사꾼 딸 | 2017/06/13 | 3,633 |
697577 | 사드 배치 결정 번복은 트럼프에게 주한미군 철수 구실 9 | ........ | 2017/06/13 | 713 |
697576 | 일산 사는데 빵 좋아하시는분들. 8 | 그레이 | 2017/06/13 | 1,940 |
697575 | 꽃보다 누나 보는데, 여행중에 왜 울까요? 14 | 푸른 | 2017/06/13 | 5,246 |
697574 | 이동통신비 미환급금 조회해서 찾아가세요 9 | .... | 2017/06/13 | 2,222 |
697573 | 정동영 "文정부는 41% 소수정권. 국민의당없이 어떤 .. 20 | 샬랄라 | 2017/06/13 | 2,333 |
697572 | 대장암 판정 받으면 치료과정이 어떤 순서로 가나요? 6 | 안녕 | 2017/06/13 | 2,517 |
697571 | 제가 생각하는 길고양이 문제... 9 | ........ | 2017/06/13 | 877 |
697570 | 키작은 분들 요즘 옷 어떻게 입으세요?? 11 | ㅡ | 2017/06/13 | 3,057 |
697569 | 글아 어디로갔냐? 3 | 삭제했네 | 2017/06/13 | 485 |
697568 | 삼성 건조기 사용하시는 분 3 | 건조기 | 2017/06/13 | 2,665 |
697567 | 연세대 폭발물... 천만다행이네요. 2 | 왜그랬을까 | 2017/06/13 | 2,858 |
697566 | 변호인을 다시 보고 1 | 문짱 | 2017/06/13 | 477 |
697565 | 샐러드 소스 올려주신분 좀 나와보셔요!!! 13 | 9월의신부 | 2017/06/13 | 4,321 |
697564 | 국회 혐오증 키운 발목 잡기…현재구도 국민 대 야당 6 | 고딩맘 | 2017/06/13 | 718 |
697563 | 큐사이언스에 대해 아시는분요.. 1 | 큐사이언스 | 2017/06/13 | 544 |
697562 | 6살 빠른 아이 책 추천 부탁드려요 8 | 그다음 | 2017/06/13 | 793 |
697561 | 혈관약을 많이 먹어도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 8 | ㅁㄴㅇㄹ호 | 2017/06/13 | 2,228 |
697560 | 대학 교원을 특정 출신자만 뽑아도 3 | 아마조나 | 2017/06/13 | 620 |
697559 | 결혼기념일 4 | 25년 | 2017/06/13 | 812 |
697558 | 자유당놈들 청와대 초청에 안왔네요. 20 | 평생 5% .. | 2017/06/13 | 2,835 |
697557 | 의뢰인이 애완견을 입양했는데 2 | 도우미 | 2017/06/13 | 1,011 |
697556 | 소방직, 사복직, 경찰직을 그냥 공무원으로 묶지마세요 6 | 0 0 | 2017/06/13 | 2,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