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명의 주택으로 이사
시어머니명의 주택에 세입자가 이사나가는 타이밍이 딱 맞아요.
시부모님은 지금 사는 지역 아파트에 사시고
주택은 여기서 차로 한시간거리 타지역입니다.
(아예 타지역으로 직장도 이사나가요)
주택이 30년넘은 곳이라 좀 많이 낡았지만
내부수리 좀 손봐야할 거 같아요.
2층 전체를 남편 저 둘이 쓰는거라서 부족하짐 않은데
시어머니 명의라는게 그냥 좀 찝찝한..ㅎㅎ
이사나가는 세입자한테 저희가 전세금 주면 되고
나중에 저희가 집사서 나갈때는 들어오는 세입자한테
저희가 받으면 되요. 그냥 전세 다른 곳이 나을까요.
1. 저
'17.2.14 6:39 PM (121.171.xxx.92)시댁과 어떤 평소 관계인진 몰라도...
일단 저는 그런 이사는 안 들어가요. 그냥 들어와 살라그래도 싫은데 전세금 주고 들어가면 세입자도 아니고 집주인도 아닌 그런 거거든요.그리고 내맘처럼 내가 원할때 이사나가기 어려워요.
주택이라 손볼거 많고 이런건 다 나중 문제구요.
내재산이 내재산이 아닌거처름 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2. 네
'17.2.14 6:39 PM (121.130.xxx.156)다른데 가서 속 편하게 지내요
막상 이사 갈려고하면
어머니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들어가지 않는게 편해요3. 급한 상황
'17.2.14 6:41 PM (182.230.xxx.174)이라면 몰라도 시댁과 금전적으로 엮이는건 노노
수리까지 해야 하는데 굳이 왜 들어가시나요4. dd
'17.2.14 6:42 PM (180.230.xxx.54)그 전세금 사라집니다
5. ㅇㅇ
'17.2.14 6:57 PM (121.168.xxx.41)왜 그 주택으로 들어가는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그 주택, 전세가 잘 안나가나요?
그러면 평생 거기 살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6. 왜 그런 짓을
'17.2.14 7:00 PM (210.94.xxx.89)원할때 전세 빼서 나갈 수 있을 것 같나요?
하지 마세요.7. 계약서는
'17.2.14 7:03 PM (203.128.xxx.71) - 삭제된댓글써주신다고 하나요?
8. 당연히
'17.2.14 7:06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다른곳이죠
공짜로 와서 살래도 안갈거 같은데 전세금까지 내고 들어간다구요?9. ///
'17.2.14 7:10 PM (61.75.xxx.237)공짜면 몰라도 전세금 내고 수리까지해서 살거면 뭐하러 그 집에 갑니까?
금전관계가 얽히면 생판 남이 나아요10. .....
'17.2.14 8:07 PM (211.54.xxx.233)주택은 신축 아니면, 소소하게 돈들어 갈일 많습니다.
수리비 건물주에게 받아야 하는 데
부모님께는 절대 못받아요.
본인이 싹~~ 수리해 놓고
보증금만 건져도 성공일겁니다.
이사가고 싶어도, 전세가 안나가면 못받구요.
뭐,, 사는 동안 전세금 인상이 없는 정도?
그러다가 시부모님이 1층으로 이사오면?
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