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라인 서초쪽 출퇴근하는 직장맘이에요
남아 7세, 3세구요 내년 학교가기전에 이사할 생각이라 미리 알아보고 있어요.
강북 사시는 친척분이 아이 케어해주실건데 오후에 오실거라 오전에는 아이들 어린이집/학교에 데려다 줘야해요
제 성향은 아이에게 너무 푸시할 생각은 없구요.
너무 학원 많이 보내고 교육열이 너무 높은 곳은 좀 부담스러워요
직장맘 비율도 적당히 있으면서 아이들,엄마들 수수하고 소박한 곳이 좋아요
그래서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쪽으로 적극 지원해주지만 싫다고 하면 강요하지 않으려해요
직장맘이라고 학원 뺑뺑이돌리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지금도 일반유치원다니고 유치원내에서 하는 영어 프로그램만 하고 있어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유치원 끝나면 집에와서 장난감가지고 놀거나 책보고 놀아요
아이도 이제 한글공부 저랑 시작해서 떠듬떠듬 읽는 수준이고요
영어는 파닉스 유치원에서 하는정도입니다.
집에서 TV나 DVD등은 안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스마트폰도 되도록 늦게 사줄 생각이구요
그리고 저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중시하는 편이에요
미세먼지도 매일 체크하고요 ㅠㅠ
학교거리 멀지 않은곳이 좋아요
먹거리도 한살림을 90% 이용하구요
그래서 고민하는 곳이 회사와 가까우면서 자연친화적인 저 두 곳인데요.
원래는 일원동쪽만 고민중이었는데 학교다니며 학원을 아예 안보내긴 어려울것 같고
예체능(수영,미술,음악)과 영어 정도는 학원을 보낼 생각이에요
수학도 아이가 보내달라고 하면 보낼거구요
근데 일원동쪽 학원은 별로라고 해서 대치동으로 많이 보내더라구요
대치쪽 영어학원만 이용할 생각인데 라이드는 불가능하여 개포동쪽도 고려하고 있어요
큰아이 방과후에는 영어학원정도는 보내야할것 같은데 개포는 걸어서도 가능하다고 들어서요(맞나요??)
일원동 가람/상록수/목련 고려중이고요
개포동은 경남/우성3차/현대3차 정도..
개포동은 제가 잘 몰라서 괜찮은 곳 있음 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