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스트 올라간 결혼식 싫다는 여자글 보니 트렌드가 참 변했나싶네요ㅕ

트렌드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7-02-14 15:46:51

제가 불과 이년전에 비슷한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신랑과 저는 스몰웨딩을 원하고, 둘다 친구도 그리 많이 없고 간소하게 하고 싶다.

이런말을 각자 부모님께 했는데, 그러라 하셨지만 내심 속상해하시는 것 같다,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해야할까... 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물론 그 이유는 돈 때문이었고요, 



당시 다수 회원분들이 저와 신랑을 따끔하게 질책해 주셨었어요, 


1. 결론은 결혼식은 예비 부부 당사자들만의 잔치는 아니라는것..
2. 부부 어느 한쪽이 과거가 있는 것 처럼 보일 수 있다는거..

비슷한 얘기를 회사 선배들에게 했다가 남편도 엄청 혼났다고...


그래서 결론은 신규 리모델링 한 예식홀에서 식 올렸고, 상당히 흥행도 했고,
식 준비하는 과정도 신랑이 꼼꼼하게 잘 도와줘서 

준비 내내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그만큼 더 가까워진것 같았어요...


근데 베스트에 올라간 스몰웨딩 관련한 글을 보니, 
당시보다 상당히 긍정적인 댓글 답변들이 많네요... 


스몰웨딩이라는게 말이 스몰웨딩이지, 아예 식을 안한다면은야 모를까, 
그리고 정말 가족들만 모시고 한다면은 모를까.... 장소섭외부터 진짜 없이 하는것 처럼 안보이려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닐텐데...

방송이나 일부 연예인들의 영향일까요??




사실 그 이후로 여러가지로 스몰웨딩에 대해서 많이 알아봤지만,
이런거 저런거 다 합하면 스몰웨딩이 갑절이상이나 더 들어갈 수 있다는 부분들은 참 불편한 진실이지만요

IP : 222.232.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로지
    '17.2.14 3:52 PM (71.218.xxx.6) - 삭제된댓글

    한가지 이유
    스몰웨딩하면 축의금걷지못한다는거 그거 때문이죠.
    왜 부모님이 현직에있을때 애들 혼사해야한다고 하겠어요?
    다 그간 뿌리고다녔던 축의금 다 돌려받으려고 부르는거죠.

  • 2. .....
    '17.2.14 3:52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같은 이슈라도 그때그때 분위기가 다수인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전 그글 읽고 원글님이 받은 반응처럼 생각했는데
    다수의견이 뭐 어떠냐는 식이라 굳이 댓글 안달았거든요

  • 3. 오로지
    '17.2.14 3:52 PM (71.218.xxx.6)

    한가지 이유
    가까운 지인과 가족만 참석하는 스몰웨딩하면 축의금걷지못한다는거 그거 때문이죠.
    왜 부모님이 현직에있을때 애들 혼사해야한다고 하겠어요?
    다 그간 뿌리고다녔던 축의금 다 돌려받으려고 부르는거죠.

  • 4. ...
    '17.2.14 3:53 PM (221.151.xxx.79)

    다수 회원이라고 해봤자 기껏 댓글 백개정도 달렸을테고 생판 얼굴도 모르는 남인데 거기에 휘둘릴 필요가 뭐 있어요 결국 님이나 남친이나 실천에 옮길만큼 대차지 못해서일뿐인거죠. 아무리 스몰웨딩이 유행이네 어쩌네 해도 대다수는 여전히 뿌린 돈 걷기위한 일반결혼식 많이들 해요. 82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랍니다.

  • 5. ㅇㅇㅇ
    '17.2.14 3:54 PM (121.130.xxx.134)

    사람들 의식도 바뀌고
    게시판에 댓글 다는 사람들도 물갈이 되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 6. 221.151
    '17.2.14 4:10 PM (222.232.xxx.252)

    말 재미나게 하시네요 ^^ 본인이야말로 돈 걷기 위한 목적으로 결혼식했나보죠.. 딱 자신이 아는 바운더리 내 에서만 발상이 가능하니. 본인의 선택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지면 그만인것이지 뭘 그렇게 날세우시는지?

  • 7. ...
    '17.2.14 4:14 PM (222.232.xxx.252)

    음... 여러가지 현실적인 이유와 부모님 생각을 어느정도 수용한 결과기는 하지만 전 지금도 결혼식 올린거 후회안하고 사진도 본식영상도 가끔 신랑이랑 보면서 그때생각도 많이하고는 해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결혼식 루트를 따라간 이들이 굳이 돈을 걷으려한다는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택하고 후회한다는 등의 일반화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8. ㅇㅇ
    '17.2.14 4:33 PM (211.237.xxx.105)

    그거랑 다르죠. 저 베스트글도 아마 결혼을 결정한 후에 부모 뜻을 거스른다고 했으면
    다들 뭐라 하셨을거예요.
    그글은 내용이 다르잖아요.
    결혼식을 하고싶지 않아 그냥 연애만 하자는 여자친구 얘기잖아요.
    결혼 자체가 부담스럽고 불편한 의식일수도 있다는걸 공감하는 사람들이 댓글 단거고요.
    결혼 하자고 해놓고 결혼식을 안하겠다 했으면 원글님이 말했듯 부모님 잔치 운운 댓글이 달렸을거예요.
    결혼결정전에 얘기하는거랑 결혼결정 후에 얘기하는거랑 다릅니다.

  • 9. ㅇㅇ
    '17.2.14 4:35 PM (211.237.xxx.105)

    저역시 부모의 잔치라는 것엔 공감하지만 동시에 결혼식이 불편하고 어색한 감정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요..
    24년전에 결혼할 당시에 저도 결혼[식]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부모뜻에 따라 어쩔수 없이 했었죠..
    대학생 딸이 있는데 딸이 미리 그런 부분을 의논한다면 상대에게 미리 이해를 구하라 할겁니다.
    싫다면 헤어지든 상대 뜻을 따라주던 해야죠.
    저도 자녀 결혼은 이왕이면 간소하게 하고 싶네요.

  • 10. 211.237
    '17.2.14 4:42 PM (222.232.xxx.252)

    아... 저는 결혼은 이미 결정한 상태에서 남자측에서 결혼식을 원하니 파토내고 연애만 하자고 하는 여자친구 글이라 읽혔는데, 읽는 사람의 상황등에 따라서 다르게 읽히나보네요...

    말씀하신 내용들 공감해요, 저도 결혼 준비 초기 떄만해도 말씀하신 것들과 비슷한 생각도 했었고요.

    그런데 참.. 저도 철이 없었던 것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해외 또한 결혼식은 많은 현금이 소요되는 행사이기도 하고, 특히나 스몰웨딩도 많은 비용과 수고가 들어간다는 것은 전혀 짐작도 못했었어요, 일반적인 결혼식은 비용도 많이 들고 우스꽝스럽다. 그래서 나는 스몰웨딩을 해야겠다 는 자세를 견지하는것은 일종의 지적허영같다는 생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061 있을까요? 남미에 갔다와야 하는 경우라 2 스페인어 2017/03/05 693
658060 실외기 비둘기 안오게 하는 방법 찾았어요 15 ㅇㅇ 2017/03/05 10,388
658059 사교육 못하게 막는다면? 39 ... 2017/03/05 3,684
658058 연애감정 크지 않아도 결혼하나요? 13 2017/03/05 4,460
658057 키가 클 아이들은 어려서도 골격이 길쭉길쭉한가요? 12 키 고민 2017/03/05 4,677
658056 개털 때문에요 22 피앙새 2017/03/05 2,624
658055 총리도 부총리도 외교장관도..사드보복 예상 안이했다 6 한심해요 2017/03/05 776
658054 강남역 아침 식사배달 추천부탁드립니다 두리맘 2017/03/05 1,200
658053 일요일 예배는 몇시에 끝나나요? 3 급질 2017/03/05 2,684
658052 미국언론은 어떻게 장악당했나? 1 재벌개독 2017/03/05 761
658051 봄이 오는데 너무 맘에 드는 무스탕을 봤어요. 1 ,,, 2017/03/05 1,332
658050 영어회화 중급 정도인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1 외국어 2017/03/05 1,005
658049 문재인 자문단 '10년의 힘', 삼성 출신이 엄청 많다고? 16 진실을 왜곡.. 2017/03/05 1,225
658048 피부과 진료로 기미 옅어지신 분은 없는 건가요. 19 강가딘 2017/03/05 5,542
658047 신랑이 얼굴뼈 골절로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는데요...(준비물?) 4 아이구 2017/03/05 1,905
658046 both A and B수일치 질문드려요~~ 6 ... 2017/03/05 1,400
658045 시급만원 반값등록금 안하면 3 화난다 2017/03/05 711
658044 다이소에서 공학용계산기 사도 괜찮나요? 3 계산기 2017/03/05 2,999
658043 요가복 하의 입을때 앞부분(?) 15 무명 2017/03/05 8,363
658042 하이패스를 잘못 붙였어요 1 . . 2017/03/05 945
658041 김치 4 김치 2017/03/05 895
658040 연인사이 콩깍지가 전혀 없을 경우 12 2017/03/05 4,383
658039 文측 '국정원 헌재 사찰의혹, 즉각 수사해야' 4 ........ 2017/03/05 837
658038 고2아들 여지껏 그리 속 썩이더니 공부하겠다고 16 마음이 2017/03/05 4,830
658037 오늘 날씨 따뜻한가요 ? 1 ... 2017/03/05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