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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가 뭐라고...

...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7-02-14 15:25:57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지요.
서로 챙기지 않고 산지 3년째라 그냥 넘어갔어요.
점심에 남편이 카톡사진을 보내왔네요.
출근했더니 책상에 ㅇㅇ오빠라고 쓰여진 초콜렛 봉지가 있더라며
제게 자랑을 하더라구요.
우린 동갑이라 오빠라 부를 일 없고
남편은 삼형제중 막내라 오빠라 불리는걸 참으로 좋아라합니다.
사무실에서 상사이고 하면 선물 줄 수 있다 생각은 하는데
ㅇㅇ오빠라는 스티커가 나만 꼴배기 싫은건지...
과장님이라고 쓸 순 없었던건지...

IP : 1.245.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7.2.14 3:30 PM (122.62.xxx.202)

    저도 꼴뵈기 싫어요, 미친거죠 직장에서 오빠라니요 .
    제정신 똑바로 박힌여자들은 그런호칭 않써요.... 남편 오늘들어오면 주리를 트세요 발렌타인데이주리 라고....

  • 2. ㅡ.ㅡ
    '17.2.14 3:32 PM (1.245.xxx.230)

    주리를 틀어버려야겠네요.
    제가 기분나쁜게 이상한게 아닌거죠?

  • 3. ....
    '17.2.14 3:32 PM (112.220.xxx.102)

    간이 배밖으로 나온 남편이네요
    직장동료를 오빠라고 부르는 ㄴ 도 미친 ㄴ 이고

  • 4. ....
    '17.2.14 3:33 PM (175.212.xxx.145)

    정신못차리는 ㄴ 이네요
    자랑하는 남편분도 똑같아요

  • 5. ...
    '17.2.14 3:33 PM (223.62.xxx.210)

    아무 사이도 아니니 말하는거죠.
    오빠라고 불렀다는것도 자작일수도...

  • 6. ..
    '17.2.14 3:34 PM (121.140.xxx.168)

    과장님한테 오빠라니.. 오빠라니..
    고딩들도 안하는짓을

  • 7. 어우
    '17.2.14 3:37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우리회사는 모든 직원이 다 돌리는데;;;;;; 호칭 깍듯하게 쓰고 초콜렛도 싼거돌려요ㅠ 안돌리면 남직원 새끼들이 돌아가며 욕하고 난리난리 부려서 ㅡㅡ 이야기가 샜는데
    암튼 오빠라니요;;; 과장님한테;;
    이건 아닌듯

  • 8. ,,
    '17.2.14 3:39 PM (39.7.xxx.149)

    ㅇ 화이트 데이에 똑같이 해줘요

  • 9. ㅋㅋㅋㅋ
    '17.2.14 4:07 PM (121.130.xxx.134)

    남편이 막내라서 그런가,, 좀 유치하게 아내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심리 같아요.
    실은 원글님에게 아기자기한 사랑 고백도 듣고 싶고
    오빠 소리도 듣고 싶고 (오빠라고 안 해도 여동생 같은 애교? 그런 거요)
    초컬릿도 받고 싶고 그런데
    말로 하자니 유치하고 말해봐야 씨알도 안 먹힐 거 같던 차에
    초컬릿 받고는 봐라! 나 안 죽었다! 자랑하는 거죠.
    저도 남편이 사무실에서 받아온 초컬릿 신나서 까먹는 사람인데
    누가 저런 걸 찍어서 카톡까지 해서 아내를 보여주나요? ㅋㅋ
    남편이 어리광부린 거네요.

  • 10. ㅋㅋㅋ 주리를~~
    '17.2.14 5:17 PM (119.194.xxx.144)

    남편분이 질투심 유발을 목적으로 보낸거같네요
    그런거 챙겨받고싶은 사람은 본인도 잘 챙기지 않나요?
    저흰 언젠가부터 남편이 안주길래 저도 안주면서 아들한테만 주니 아주 질투가 나나 보더라구요

  • 11.
    '17.2.14 6:12 PM (121.168.xxx.241)

    직장 유부남에게 왠 오빠 기분나쁘네요

  • 12. 미친
    '17.2.14 7:18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오빠라니 미친년이네요.
    발렌타인 데이 핑계로 대놓고 유혹하는거죠.
    그 미친년 누구인지 알아내서 혼내주세요.
    여기도 미친년들 많더라구요.
    대체 왜 직장 남자들한테 쵸코릿을 돌리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럴 시간에 업무나 철저히 할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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