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ㅇㅇ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7-02-14 12:47:32

곧 새학기가 시작되네요

제 딸은 중학교에 들어가는데요

6년동안 제가 깨워주었는데요

몇번을 깨워야 일어나니 아침마다 힘들었어요

밥 준비하며 몇번을 아이 방에 들락거리며 깨우고

깨우는 소리가 안들리냐며 혼내기도 하고

힘든가보다 이해하기도 하고


다른집은 아이가 아침에 어떠세요?

평화롭게 아침을 보내고 싶은데

벌써부터 걱정 되네요

안깨우고  알아서 가겠거니 마음을 비우려해도 엄마가 뭔지 속에서

열불이 올라오는걸 참는 세월을 6년을 했어요

중학교때도 그 짓을 해야되나 싶고

알람 맞추어 잘 일어나길 믿고 지켜봐야 되겠지요?

그런데 울딸은 왜 잘 못 일어 날까요?

IP : 121.133.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맘
    '17.2.14 1:16 PM (183.96.xxx.241)

    중딩때부터는 크느라고 그러는지 점점 잠이 많아져요 게다가 요즘은 다들 늦게 자니까 깨우지 않으면 점심 때가 지나도 못 일어나더라구요 말로만 깨우면 복장터져서 살살 만져주면서 깨우니까 그나마 쉽게 일어나네요 학교다닐때는 지각 안하려고 자기가 알아서 일어나는데 방학때는 아이한테만 맡기면 진짜 생활이 엉망이 되요

  • 2. ..
    '17.2.14 1:36 PM (211.192.xxx.1)

    지각해도 상관 안하는 아이가 있어요. 아무리 보약 먹이고 홍삼 먹이고 비타민 먹여도...놀러 갈때 빼고는 안 일어 나는 아이가 있다죠. 저희애 처럼요=_= 이거 대학때까지 요러고 있습니다. 저도 징글징글해요. 빨리 자도 안 일어나더라구요. 하지만 놀러 갈때는 새벽에도 벌떡 일어난다는거~~

  • 3. minss007
    '17.2.14 2:01 PM (211.178.xxx.159)

    남자아이라서 그런가요 ~
    고기구우면 스스로 일어나네요

    주변분들 ...남자아이들은 먹는걸로 살살 달라고 꼬셔야한다는게 무슨말인가 싶었는데
    아침에 반찬없길래 마침 먹다남은 삼겹살 냉동된거
    딱 7점 구웠는데 세상에~~ 스스로 일어났네요@,@

    그 다음부터 고기는 짧게 몇점 먹을것을 아예 냉동시켜놨어요

    그리고 주변분들 말씀들으니~
    아침 기상전쟁은 대학교까지 간다고해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던 중! 저는 얼결에 고기님을 만났네요!
    빨리 원글님도 인생알람시계를 찾길 바랍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729 아버지 근육염 관련이요 5 병원 2017/06/04 900
694728 63빌딩보다 큰배가 몇초만에 침몰할수있다니 ㅎㄷㄷ 1 바꾸자 2017/06/04 1,529
694727 다주택 중과세 도입하면 안되나요 49 답답 2017/06/04 3,248
694726 가방하나만 봐주세요.ㅎㅎㅎ 19 111 2017/06/04 3,533
694725 칼질하다가 손톱 절반을 베었는데 병원기야되나요? 14 ㅜㅜ 2017/06/04 6,389
694724 마석에 사시는 분들 채송아 2017/06/04 580
694723 치매환자 국가책임제만큼 시급한게 정신질환자 국가책임제인듯.. 9 ... 2017/06/04 1,005
694722 학원강사 시급 어떤가요? 6 2017/06/04 3,838
694721 돈 부족하고 몇년 더 기다려야 돼도 무조건 아파트가 답일까요? .. 4 내집장만 2017/06/04 1,994
694720 초등6학년 과학,사회,국어도 중학과정 선행필요한가요? 12 더우니 2017/06/04 2,204
694719 mbn은 박선규 엄청 사랑하네요. 11 뱀의혀 2017/06/04 1,897
694718 무한도전 보니... 26 ㄴㄴ 2017/06/04 5,364
694717 이니실록 24일차, 25일차 26 겸둥맘 2017/06/04 3,541
694716 세종시 살기 어떤가요? 5 ... 2017/06/04 4,330
694715 혹시 천왕보심단 이란 약 드셔보신 분 계세요? 5 ... 2017/06/04 1,528
694714 김상조 교수님 팬심으로 20 소년의 미소.. 2017/06/04 2,828
694713 부동산 폭등 거의 장난 세력 입니다. 58 그린 2017/06/04 14,615
694712 층간소음 가해자(?) 입니다 그런데 너무 억울해요 18 가해자 2017/06/04 5,888
694711 서른다섯 미혼 어딜가나 아줌마로 보일 나이인가봐요 17 나무 2017/06/04 6,685
694710 제가 지금 잘키우고 있는걸까요? 어린이체험학습 관련 5 아줌 2017/06/04 1,212
694709 혈압약이 몇일 부족한데 반알씩 먹는게 나을까요? 7 2017/06/04 2,230
694708 잊어버렸던 매실청을 찾았어요~ 2 ㅋㅋ 2017/06/04 1,338
694707 다니지 않을 학교에 입학해서 죄송 5 ㅋㅋㅋ 2017/06/04 2,143
694706 오이지 담은지 사흘짼데요 7 모모 2017/06/04 1,819
694705 부모님께 효도하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15 2017/06/04 2,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