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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메리트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7-02-14 11:57:10
아들이 곧6학년됩니다.
아이가 똑똑하고,창의력도 좋고,좋아하는 일에 열정이 있습니다.
자기주관도 뚜렷하고, 착하지만 고집도 쎄고요.
영어단어를 쉽게 잘 외우고요.

하지만, 한국의 학군쎈 곳에서 초등을 키워보니,
아들의 장점은 어필을 못하더라구요.
내신따기 힘든 학군쎈 이곳에서 이 아이가 과연 중상위권 대학
진학이 얼마나 가능할지, 그 후에는 어떨지 복잡합니다.

저 어렸을때만해도 조기유학붐이 일어 많이들 갔지만,
그 폐해또한 심각하고,실효성 문제로 많이 꺾이긴했죠.

하지만,한국내에서만 아둥바둥 사는것은 우물안 개구리같고,
이아이들은 국경없는 글로벌세상일텐데, 부모로서 어떤환경을
제시해주면 더 좋을까 고민하던중 조기유학을 생각하게됐어요

그치만 중학교앞두고 잘못 나갔다가는,죽도 밥도 아닌 상태가
될수도 있다는 큰 두려움이 있고요.
지금현재 아이는 국공립1위인 초등학교 다니고있고,중상위권입니다.

물론 학국에서 공부잘해 스카이를 간다면 이런고민은 안하겠지만요. 현실적으로 힘들기때문에 ,그렇다면 그 에너지를 넖은세상나가
발휘하면 어떨까싶은 막연한 생각에 한번 여쭤봅니다.

현재초6올라가는 아들이고요.사회성은 좋습니다.
엄마랑 여동생도 같이 끼고 살거구요.
아빠는 방학마다 올 예정이구요.

조기유학의 목표는 아이가 자기인생을 주체적으로 선택할수 있는 위치를
갖게 해주는것이예요.
성적맞춰 대학가고,직장잡는거말고.

자신이 좋아하고,잘하는것을 걸림돌없이 선택할수 있게해주고싶어요.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저의 착각인것인지,
조기유학의 성공가능성은 있는건지
그만한 가치는 있는건지
어떠한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121.138.xxx.1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4 12:03 PM (125.131.xxx.30)

    도대체 국공립1위인 학교가 어디인가요?
    어머니께서 현실감을 가지고 기다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2. ...
    '17.2.14 12:0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중상위권인데 외국 나간다고 뭐가 얼마나 획기적으로 달라질까요?
    원글님은 아이가 최상위로 치고 나가지 못하는 게 한국 교육제도가 아이의 장점 발현을 막아서 그렇다고 보시나 본데 좀 더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받아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 3. .....
    '17.2.14 12:10 PM (114.202.xxx.242)

    쿠팡 설립자나, 지금 포켓몬고 디자이너나 중학생때 미국갔다가 미국에 정착하게 되어서, 거기서 대학나오고, 거기서 직장다닌 케이스 인데, 완전 대박난 경우죠. 한국에 이런사람들이 있었다면 사실 뻔했을꺼구요.
    이런 사람들은 어릴때 미국에 간게 신의 한수였죠.
    특히 포켓몬고 디자이너는 정말 미국간게 신의한수였구요. 공부하기 싫고, 하루종일 그림만 그리고 있었는데, 꿈이 화가라니까.서울대 교수였던 아버지도 하고싶은게 제일이라고 그림그려보라고 지원해줬다고. 결국 중학생때 미국에 건너가는데. 자기가 디자이너로 성공한건 아버지 덕이라고 지금도 꼭 아버지를 언급하던데.이 사람은 한국에서 교육받았으면 미대는 상상도 못하고 그냥 한국대학 다니다 평범하게 직장생활 했을확률 높긴 하죠.
    조기유학 시켜서 미국에서 대학졸업시키는게 돈 더 많이 들어도, 아이가 절실히 원하면 보내주는것도 나은거 같아요. 애는 유학생각없는데, 부모들이 먼저 급해서 미국유학보낸집들은 그냥 대부분 역이민해서, 아이들도 나이들어 한국에서 사는경우도 많아서, 비용대비 돈만 쎄빠지게 썼다고 후회하는 부모들도 많구요.

  • 4. 그러니까
    '17.2.14 12:10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결과적으로 기러기 하시겠단 말씀이신 거잖아요.

    여유 되시면 유학이 꼭 나쁜 건 아니에요.
    하지만, 기러기가족 되는 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 보기 전엔 유학이 맞을지 안 맞을지는 아무도 몰라요.
    여기서 어느 누구도 조언을 해드릴 수가 없는 문제라는 거죠.

    어쩔 수 없이 가족 모두 해외생활했던 경우에도 실패사례, 성공사례, 평범사례, 각양각색이에요.

  • 5.
    '17.2.14 12:10 PM (180.66.xxx.214)

    원글님은 아마도 교대부초 말씀 하시는거 같네요.
    초등 고학년때 중상위 정도면, 인서울 좋은 대학교는 현실적으로 힘들죠.
    홍정욱이 7막 7장 써서 조기유학 붐 일으키던
    90년대 중반 때부터, IMF 직전 까지요.
    대치동 쪽 초등학교들 고학년에서 한 학년에 150~200명씩
    엄마가 데리고 조기유학 가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그게 벌써 20년도 넘었지요?
    그 아이들 한국 리턴해서 이미 30대 중반 바라 보네요.
    별로 성공한 케이스를 들어본적 없어요.
    그리고 아주 잘 나가는 개원 의사 정도라도
    초등부터 대학까지 미국 유학비 대기엔 등골 빠집니다.

  • 6. 그러니까
    '17.2.14 12:11 PM (119.14.xxx.20)

    결과적으로 기러기 하시겠단 말씀이신 거잖아요.

    여유 되시면 유학이 꼭 나쁜 건 아니에요.
    하지만, 기러기가족 되는 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 보기 전엔 유학이 맞을지 안 맞을지는 아무도 몰라요.
    여기서 어느 누구도 조언을 해드릴 수가 없는 문제라는 거죠.

    어쩔 수 없이 가족 모두 해외생활했던 경우에도 실패사례, 성공사례, 평범사례, 각양각색이에요.

    그나저나 저도 국공립 1위 초등학교가 어디인지 궁금하군요.

  • 7. 그런데~
    '17.2.14 12:11 PM (112.153.xxx.100)

    연고대 갈 실력이면..고민 안하신다고 하신거 아니에요?
    향후 영주권취득 할 계획 없으심 여기서 공부열심히 하는게 나을듯 하거든요. 게다가 엄마.여동생과 같이 살면서 특별히 독립심이 생기지는 않을거구요. 법. 제도가 정립된 나라에서 교육시키고 싶으심 그건 좋지만, 대신 많은 자금이 든답니다.

  • 8. 그리고
    '17.2.14 12:12 PM (112.153.xxx.100)

    조기 유학을 해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걸 아는데는 본인의 경험과 노력이 중요할텐요. 아이랑도 잘 상의해보세요.

  • 9. 그러니까
    '17.2.14 12:16 PM (119.14.xxx.20)

    그리고 동생이 몇 살이고, 유학 계획이나 일정을 어떻게 세우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사춘기 돌입하는 아이들과 엄마만 지내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아요.

  • 10. 동남아
    '17.2.14 12:16 PM (118.100.xxx.174)

    도대체 국공립1위인 초등?학교가 어디인가요2222222
    한국에서 6학년이면 빠른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진로지도 들어가는 시기라 알고 있는데
    중고등 졸업때까지 해외에서 공부시킬 계획아니라면 그냥 한국에 계셔야하지 않을까요.
    주변 그런애들 굉장히 많은데 대부분 6학년 중간에 한국으로 데리고 들어가시던데요.
    조기 유학 나오면 뭔가 굉장히 잘될거라 생각하시는거 같지만 전혀....
    한국대학 들여보내실 생각이면 그냥 한국에서 쇼부보세요. 재외국민도 아니고 해외공부하고
    한국대학들어 갈려면 높은대학들은 수시지원 다 특목고 아이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대학까지 해외로 보낼 계획이시면 수긍합니다.

  • 11. 음음
    '17.2.14 12:32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남편 주재원 발령으로 해외에서 몇년 살았는데
    한국에서 잘하던 아이가 외국에서도 잘해요.
    공부머리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외국도 상위권은 공부 엄청나게 합니다.
    거기에 특출나게 잘하는 운동 한두개는 있어야 하고
    대외활동, 봉사활동‥ 챙길 것이 많아서
    공부만 하면 되는 한국보다 더 힘들어요.
    성공한 케이스만 널리 알려지는 것일 뿐
    실패한 케이스가 훨씬 많아요.
    까딱하다 대학을 못가거나 여러번의 편입을 거쳐 우리가 알만한 대학에 진입하게 되는데 그 돈 들여야 대학 갈 아이라면 그 돈으로 강남에 집 한채 사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 12. 무명
    '17.2.14 12:50 PM (175.117.xxx.15)

    조기유학의 목표가 너무 이상적이고 추상적이네요. 최종 목표는 그러할지라도 단기적으론 구체적인게 있어야할거같아요. 지금 조기유학가서 대학까지 진학할건지, 특례를 노릴건지, 수시를 노릴건지...
    꼭 대학이 목표가 아니라면 외국어는 어느수준을 생각하는지 등등
    결론은 엄마인 본인이 리스트 작성해서 이해득실을 하나하나 따지는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저도 같은학년 비슷한 고민중이라 전혀 도움은 안되는 답변 달아봅니다.

  • 13.
    '17.2.14 1:54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지금 나가면 안들어올 각오 하셔야 할 듯...
    중고 6년으로 한국 대학 입학하려면 역시 좋은대학 힘들거고
    거기서 대학까지 나오면 거기서 취업하고 사는게 좋아요.
    아니면 무슨 대단한 아이디어가 있어서 한국에서 사업할 거 아니면 기업체에서는 조기유학자들 기피한다고 알고있어요.
    그리고 부모들이 공부공부만 노래해서 그렇지
    요즘 한국 교육시스템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부모들이 호응을 안하고 오직 입시에 몰입해서 그렇지요.
    맘만 먹으면 여기서도 충분히 아이 원하는 거 해줄수 있어요.
    근데 아이의 특출난 재능이 있는 건가요?

  • 14. ..
    '17.2.14 2:09 PM (211.243.xxx.103)

    읽어보니 이곳에서 경쟁에서 밀리니 외국 나간다는 소리인가요?
    외국은 만만할까요?

  • 15. 흐음
    '17.2.14 2:55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시민권 없으면 비추... 점점 더 보호주의로 가는거 안 보이시나요? 유학하고 취직 못해 귀국하는 애들 진짜 많아요.

    물론 아직 아이가 어리니 세상이 또 바뀔순 있겠지만 까딱하다간 그냥 낙동강 오리알 될 수도...

  • 16. ㅡㅡ
    '17.2.14 4:01 PM (1.210.xxx.200)

    혹시 경제력은 되시는걸까요?
    아빠가 방학마다 오신다고 하시면....
    두 아이 유학 보내실 여력이 안되실 것 같아서요.
    사립 보내야 하잖아요.
    엄마는 계속 왔다갔다 해야 하고요.
    아. 저는 미국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어도 괜찮다면
    다른 나라일 수도 있겠지만...
    한국 최상위를 바라보면 아무래도 미국일 가능성이 많겠죠?
    미국에 대한 환상은 안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중고등 거기서 보내면 아예 한국 돌아올 가능성도 버리셔야 할 것이고요.
    대학때 어마어마하게 드는 돈은....
    혹시 시민권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고요.
    진로를 확실히 하고 올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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