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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초반 증명사진 찍고 놀랬어요

,,, 조회수 : 6,780
작성일 : 2017-02-14 11:36:52

거의 5년 6년만에 증명사진 찍은건데

헉..

하고 놀랬네요

원판 사진 보정 안된거 보여주는데 와..

못생긴걸 떠나 이렇게 늙었나 싶은게

또 못생기긴 왜이리 못생겼어 ㅋㅋㅋㅋ

얼굴살이 평소 없다고 생각은 했는데

너무 없고 그나마 있는것도 축 처져 있고

이걸 리프팅을 해야 하나..멍..그 생각했네요

IP : 220.78.xxx.3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4 11:40 AM (175.212.xxx.145)

    비슷한 연배시네요
    증명사진 엄청 적나라하게 나오죠 ㅎㅎ

  • 2. ...
    '17.2.14 11:41 AM (116.33.xxx.29)

    보정 안된 증명사진 볼때의 그 자괴감 알아요 ㅠ
    나름 이쁘다고 착각하고 사는데 증명사진 찍을때마다 좌절합니다 ㅠ

  • 3. LgV20 갖고 계신 분들은
    '17.2.14 11:43 AM (125.128.xxx.54)

    셀카 함 찍어보세요. 구냥 찍지말고 반드시 셀카로
    촬영 아마 빵 터지실겁니다.ㅎㅎㅎ

  • 4. 노안이
    '17.2.14 11:43 AM (211.52.xxx.22)

    와서 다행이죠.. 노안은 정신건강을 지키기위한 신의 한수 ㅋㅋㅋ

  • 5. 궁금
    '17.2.14 11:43 AM (121.124.xxx.156)

    그 모습이 다른 사람이 보는 실제 자신의 모습일까요?

  • 6.
    '17.2.14 11:46 AM (49.167.xxx.131)

    사진은 거짓말을 못해요ㅠ

  • 7. ...
    '17.2.14 11:47 AM (116.33.xxx.29)

    그쵸. 그게 남이 보는 내 모습이겠죠..

  • 8.
    '17.2.14 11:48 AM (211.114.xxx.77)

    사진이 제일 리얼하죠. 그래도 그게 나라는거...

  • 9. ...
    '17.2.14 11:48 AM (203.228.xxx.3)

    저도 신기한게 증명사진보면 이런 못난이 없는데 또 어디가면 사람들이 미인이라 하고,,다 립서비스인가

  • 10. ///
    '17.2.14 11:51 AM (61.75.xxx.237)

    앞으로 점점 더 놀랄거예요. ㅠ.ㅠ

  • 11. 엄마야
    '17.2.14 11:52 AM (121.171.xxx.11)

    운전면허 때문에 증명사진 찍을 일 있는데, 건강검진 받는 기분으로 가야겠군요.

  • 12. 번갯불
    '17.2.14 12:00 PM (211.199.xxx.169)

    며칠전 운전면허 갱신하느라 증명사진 찍었어요. 면허장에서 사진 찍는데 바쁘니까 전 마음의 준비도 안됐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2장 찍어놓고는 그중 하나 고르래요. 고르고 자시고도 없...
    사진 보고 하루종일 우울우울. 집에 와서 식탁위에 사진 던져놨는데 고등 아들놈이 보더니
    사진 잘 나왔네! 켁!!

  • 13. 행복
    '17.2.14 12:03 PM (110.9.xxx.115)

    저도 어제 여권사진찍었는데 쪼글이로 늙은거야 나이들었으니 그렇다쳐도 정말 왜 이리 못생겼는지..게다가 눈썹과 귀가 보여야된다해서 머리를 죄다 뒤로 몰아놓으니 참 내가봐도 가관입디다.
    새삼 이런 내 얼굴을 매일 보면서도 돈 벌어다주는 우리남편. 고맙더라구요(^^)

  • 14. ㅋㅋㅋ
    '17.2.14 12:07 PM (121.124.xxx.156)

    번갯불님 웃어서 죄송해요ㅜ 아드님이 너무 웃겨서요 ㅎ

  • 15. 근데
    '17.2.14 12:11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그 사진 몇년 후에 보면
    지금보다 낫구나 싶더라구요 ㅠ

  • 16. ㅋㅋㅋ
    '17.2.14 12:32 PM (108.63.xxx.86)

    저도 그때쯤 사진 찍고 놀라서 한 10년을 사진 안찍었어요
    그 나이 때가 갑자기 많이 늙는 나이 같아요
    그래도 한 20년 후에 지금 사진을 보면 아 그때가 젊었었구나 느끼실겁니다 ㅎ

  • 17. 44
    '17.2.14 12:50 PM (39.116.xxx.209)

    작년초반만해도 동네슈퍼갈때 맨얼굴로 다녔는데 엘리베이터거울에서 어느순간 제 얼굴이 진짜 너무 보기싫더라고요.
    잡티생기니 얼룩덜룩하고 칙칙하고 늙어보이고ㅠㅠ
    내자신도 그런데 남들보기에 안구테러일까싶어 그이후로 매일화장해요.

  • 18. 사진
    '17.2.14 1:32 PM (223.62.xxx.177)

    사진에 보이는 내모습이 남이 보는 내모습이다? 는 사실이 아닙니다 늙은거는 사실이지만요
    사진 잘나오는 얼굴과 못나오는 얼굴이 따로 있잖아요? 카메라의 특성상 굴곡이 있는 부분은 명암땜에 더 확대되어보여요 예를 들면 광대.눈썹뼈 턱뼈 하다못해 쌍거풀까지도..조명에 따라서 두드러지는 부분 또한 다르고요. 사진보다는 거울로 보는 내모습이 더 정확하겠죠

  • 19. ㅠㅠ
    '17.2.14 2:42 PM (125.134.xxx.108)

    세수 막 하고나서 거울 볼 때 잠깐 뽀샤시한것 빼고는 제 모습이 넘 늙어서 거울보기도 싫은데 하물며
    사진은 너무 적나라하게 마귀할멈이 돼서 나오니 사진 찍기가 두렵네요.

  • 20. ///
    '17.2.14 3:36 PM (61.75.xxx.237)

    올해 운전면허갱신해야 되는데 사진 찍으러 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입니다.

  • 21. 붕어빵
    '17.2.14 4:49 PM (106.248.xxx.77)

    저 너무 충격 받아서 그날 밤에 잠도 설쳤어요. ㅠㅠ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 ㅠㅠ

  • 22. 난 아시안
    '17.2.14 5:41 PM (180.66.xxx.146)

    코스트코 사진 한번 찍어보세요.

    무슨 난민 저리가라할 정도로 불쌍하게 나오고
    게다가 눈은 짝짝이로 찌그러진채.
    거울 볼땐 내 얼굴 그 정돈 진짜 아닌데.

    코스트코 카드 남편에게도 절대 안보여줍니다

  • 23. 40대
    '17.2.14 9:08 PM (222.106.xxx.197)

    그래도 지금이 예쁠 때예요.
    저 만 50세.
    작년말에 여권사진 찍다 슬퍼지더이다.
    그런데 저보다 먼저 찍은 60쯤 돼 보이던 아주머니
    저보고 그래도 자기보다 훨씬 낫다고 하시더군요.
    원글님. 운동 열심히 하시고
    얼굴 팩도 자주 하시고
    예쁘게 관리 잘 하세요.
    지금 괜찮을 나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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