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치원 졸업햇구요.
아이들 사랑하는게 보이고 선생님이 아이를 키워주신 것 같아 고마워서 아이에게 스승의 날이나 뭐 이런 날 주기적으로 찾아가서 인사하게 하고 싶은데 정말 마음인건데 작은 것도 전할 수 없는 것 같네요.
걍 아이 데리고 가서 인사하면 되나요?
아이 스스로에게도 교육이 되고 그선생님께 감사도 전하고 싶고 그래서 그런건데요
이번에 유치원 졸업햇구요.
아이들 사랑하는게 보이고 선생님이 아이를 키워주신 것 같아 고마워서 아이에게 스승의 날이나 뭐 이런 날 주기적으로 찾아가서 인사하게 하고 싶은데 정말 마음인건데 작은 것도 전할 수 없는 것 같네요.
걍 아이 데리고 가서 인사하면 되나요?
아이 스스로에게도 교육이 되고 그선생님께 감사도 전하고 싶고 그래서 그런건데요
아이에게 편지쓰게하면 되고 엄마는 교육청이나 홈페이지에 칭찬게시글 올리는것정도 아닐까요
그런거 저런거 다 하지 않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유난스럽게 보이기는 마찬가지니까요
선생이 봉급받고 자기 할 일 한것이지요
다 유난스럽게 보입니다
선생은 선생 학생은 학생
딱 거기까지라고 봅니다
동생이 그 학교에 있으면 졸업때도 선물하면 안됩니다
서로 괴롭히지 맙시다
아이 인사 받고 동생 잘 봐달라는 이야기인가 ---라고
옆사람이 오해하면 ???????????
저도 매우 감사한 유치원 선생님이 계세요.
아이들에게만 잘하신게 아니라, 확고하고 투철한 교육관에, 아이보다 제가 더 배운게 많았습니다.
아이가 유치원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가고, 선생님도 저희 학교에 계속 계셨는데요.
학교에 계실 때는 그냥 인사만 했고요.
선생님께서 다른 학교로 발령받아 가셨는데, 스승의 날 찾아갔답니다.
그 이후로 스승의 날마다 선생님 꼭 봬러 갑니다.
따로 1년에 한두번 만나서 밥도 같이 먹고요.
이제는 친구 같은 선생님이신데...
저는 이렇게 스승으로 두고 지낼 수 있는 선생님을 둔게 너무나 좋습니다.
정말 고마운 선생님이라면, 지금보다는 나중에 챙겨주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