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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및 출산이 하기 싫은 이유

혼잣말 조회수 : 5,037
작성일 : 2017-02-14 00:27:04
1. 일단 나부터가 삶을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건전한 사고의 소유자가 아님. 태어났으니 살아나간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는 느낌?
신체 건강하고 화목한 집안에서 큰 걱정 없이 컸으며 괜찮은 직장에서 인정받으며 안정되게 살고 있는데도 이럼. 때문에 자식을 낳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음. 난 운이 좋아 그럭저럭 살아가지만 태어나는 순간 고생길 시작이라고 생각함.

2.이상하리만큼 2세에 대한 본능이 없음. 내 자식이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지도 않고 단 한번도 자식을 갖는 것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해본적 없음. 자식을 양육함으로써 파생되는 책임감, 부담을 떠나서 그냥 2세에 대한 욕심, 생각 자체가 없음.

3.한국 문화에서 결혼하면 남편이나 시집쪽과 건건이 부딪힐것 같음. 난 그저 동등하게 서로 존중하며 살고 싶을 뿐인데, 그걸 입밖으로 꺼내면 페미니스트에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는 불만종자가 됨. 한국형 시집문화를 수용하고 포용할 능력도 의사도 없음. 너무 전형적인 예지만 명절에 남자집 가서 전부치고 설거지하는 상상만해도 엄청난 피로감이 느껴짐.

4.평소 혼자 잘 놀고 외로움 안타는 성격이라(직장에서 부대끼는 인간관계에 충분히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집에서 조용히 쉬며 힐링하는 스타일) 굳이 연애의 필요성이 안느껴짐. 외모관리는 신경쓰는 편이라 주변 소개 제의도 많고, 직장내 건실하고 외모 준수한 남자들로부터 대쉬도 종종 받으나 마음이 전혀 동하지 않음. 돌부처가 되어버렸나봄. 만남에서 파생되는 각종 번잡스러움, 사내 연애시 주변인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 등등이 상상되어 마음이 좀체 열리지 않음.

5. 주변 워킹맘들 사는거 보면서 질려버림. 인간적으로 존경심이 들며 나는 저렇게 못 살것 같다, 내 능력 밖의 일이다 라고 결론.

6.이 모든 것의 밑바닥엔 게으름이 깔려있음을 인정. 하지만 가끔 애엄마 동료들이 결혼도 애도 낳기 싫다는 나를 '희생하기 싫어하고 이기적이다'라고 평가할땐 어이가 없음. 본인이 원해서 본인의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을 희생이라고 평가하다니.. 아프리카 고아를 입양해 키운다면 인정.

그냥 잠이 안 와서 하는 주절거림이에요~
IP : 110.70.xxx.22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4 12:30 AM (114.204.xxx.21)

    뭐 다른건 그렇다 치고 6번은
    공감이 가긴 하네요

  • 2. 남ㅈ의애
    '17.2.14 12:39 AM (218.154.xxx.165)

    애들은 참 귀엽더라구요
    단 남의애만
    내애라면 걱정부터 듬
    자기앞가림 잘할지 안아플지

  • 3. 존중해요
    '17.2.14 12:42 AM (110.70.xxx.162)

    그래도 아이가 주는 기쁨이니, 가족의 사회의 기본이라는 말로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 때문에 한국 살기 싫어요

  • 4.
    '17.2.14 12:46 AM (125.182.xxx.27)

    결혼십년차인데 원글님말 맞아요입밖으로꺼내면 나만 이상한사람되요 ㅎ아직 이나라는남성위주

  • 5. 100퍼 공감
    '17.2.14 12:49 AM (112.161.xxx.102)

    직장에서 인정받는거 빼곤 나와 인생관이 너무 같아서 깜놀했어요.

  • 6. ...
    '17.2.14 12:51 AM (211.208.xxx.105)

    1번부터 6번까지 완벽하게 제 생각과 같아서 놀랐어요.
    저는 40대초 독신녀입니다.

  • 7. 와우
    '17.2.14 12:51 AM (218.236.xxx.152)

    오늘 우울했는데 님글 읽고 스트레스 확 풀리네요 ^^
    전 결혼은 했고 득도하여 애는 평생 안 낳으려구요
    특히 3번 핵공감! 불만종자 가정파탄자 역할놀이중요 ㅡ.ㅡ

  • 8. 이성강한스탈
    '17.2.14 12:53 AM (218.154.xxx.165)

    깔수가ㅈ없네요. 구구절절 수긍이 감.

  • 9. ...
    '17.2.14 12:55 AM (173.63.xxx.135) - 삭제된댓글

    생각은 각자 다 다르지만, 저는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의 소유자.
    너무 비슷한 생각에 깜놀.
    게으르나 할껀 다하는 원글님이나 저나...(일,살림,자기관리)
    그러나 일반적인 그 뻔한 삶 알고 싶지도 않고 귀찮다고 말해봐야 주변에선 따가운 눈초리.
    그래서 말 않고 지내지만 별로 남들이 하는 결혼,임신,출산 궁금하지도 관심도 없고 오로지 내삶에 집중.
    그렇다고 집안에 엉망이거나 돈이 없거나 가방끈이 짧은 것도 아님.
    결론은 귀차니즘과 게으름 더하기 이미 많이 가져본 나의 삶과 인생전반에 대한 지루함과 회의.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을 만나 반가워 써봐요.

  • 10.
    '17.2.14 1:00 AM (114.204.xxx.21)

    저기 이 글 지우지 않으심 좋겠어요

  • 11. ...
    '17.2.14 1:01 AM (173.63.xxx.135)

    생각은 각자 다 다르지만, 저는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의 소유자.
    너무 비슷한 생각에 깜놀.
    게으르나 할껀 다하는 원글님이나 저나...(일,살림,자기관리)
    그러나 일반적인 그 뻔한 삶 알고 싶지도 않고 귀찮다고 말해봐야 주변에선 따가운 눈초리.
    그래서 말 않고 지내지만 별로 남들이 하는 결혼,임신,출산 궁금하지도 관심도 없고 오로지 내삶에 집중.
    그렇다고 집안이 엉망이거나 돈이 없거나 가방끈이 짧은 것도 아님.
    결론은 귀차니즘과 게으름 더하기 이미 많이 가져본 나의 삶과 인생전반에 대한 지루함과 회의.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을 만나 반가워 써봐요.

  • 12. ...
    '17.2.14 1:08 AM (39.7.xxx.143) - 삭제된댓글

    저도 완벽히 똑같은 생각 해요. 근데 전 꿈이 있었는데 그걸 못이뤄서 더욱 인생 회의론자가 된 듯해요.
    든든한 직장 있으셔서 부럽네요. 전 이제 꿈도 없고 돈도 없거든요.
    나이 드니 지지고 볶아도 왜 결혼하는지 좀 알거는 같은데 내가 그걸 하기는 싫음. 뭐해서 먹고 살지 오로지 그 걱정 중.

  • 13. ...
    '17.2.14 1:09 AM (39.7.xxx.143)

    저도 완벽히 똑같은 생각 해요. 근데 전 꿈이 있었는데 그걸 못이뤄서 더욱 인생 회의론자가 된 듯해요.
    든든한 직장 있으셔서 부럽네요. 전 이제 꿈도 없고 돈도 없거든요.
    나이 드니 지지고 볶아도 왜 결혼하는지 좀 알거는 같은데 여전히 내가 그걸 하기는 싫음. 뭐해서 먹고 살지 오로지 그 걱정 중.

  • 14. 세월
    '17.2.14 1:21 AM (211.208.xxx.21)

    말통하고 마음 맞는 이성 친구는 있으면 좋을듯해요. 결혼과 상관없이...

  • 15. ㅎㅎ
    '17.2.14 1:26 AM (1.237.xxx.130)

    뭐 다른건 저도 한번쯤 해본생각이고 인간은 각자 서로의가치관이 다르니....
    그런데 3번은 좀....ㅎㅎㅎㅎㅎ
    안그런 시댁도많고 안그런 남편도 많아요 ㅎㅎ

  • 16. ....
    '17.2.14 1:28 AM (72.53.xxx.91)

    아이가주는 기쁨 타령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이땅에 태어난 수만은 애들 삶이 기쁨과 축복이 아닌데
    눈가리고 축복이니 뭐니 진짜 가식적이고 헛소리로 느껴짐..
    안태어나는게 가장 큰 축복이니 제발 그만좀 낳아서 고생시키길

  • 17. 공감
    '17.2.14 1:33 AM (175.223.xxx.148)

    구구절절 공감

  • 18. 특히
    '17.2.14 1:34 AM (175.223.xxx.148)

    아이를 낳고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는건 진짜 우습게 들려요.

    그럼 무개념 아줌마들은 대체 뭔지..

  • 19. ............
    '17.2.14 1:45 AM (216.40.xxx.246)

    아이 낳는건 그냥 나 좋자고 낳는거에요.
    인간이 얼마나 숭고한 존재가 아니란건 이미 다 아는사실이에요. 자기 본능껏, 욕심껏 낳는거고.

    생로병사 자체가 누구도 피해갈수없는 고통인것을 알면서도 낳는것인데.

  • 20. 전 다 공감가네요
    '17.2.14 1:46 AM (175.192.xxx.3)

    전 외모도 찌질하고 가난하게 살아서 희생 강요당하고 자란 장녀인데..6가지가 다 공감되네요.ㅠㅠ
    2세에 대한 본능이 없어도 너무 없음..나이들어보니 왜 결혼하는지 이해가 가긴 하는데 용기가 없어서 노처녀로 늙어가는 중.
    가방끈도 고졸인데 같은 고졸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아무도 이해못함.
    염세적이라고 정신차리라는 소리만 들음.
    딩크인 친구와 풍족한 환경에서 자란 가방끈 긴 싱글 친구 둘..이 세명만 이해해줌.

  • 21. -,.ㅜ
    '17.2.14 1:58 AM (211.210.xxx.32)

    1번 2번생각은 결혼,출산으로 바뀔수도 있는데
    3번,5번은 진짜 절대 불변입니다.
    엿같은 시댁은 영원불변 엿같구요.
    (괜찮은 시댁은 괜찮죠. 근데 이게 복을복이잖아요)
    5번 워킹맘은 진짜 슈퍼우먼이나 하는것 같아요.
    주위 도움없이 워킹맘 하는 친구는 동창중에 젤 늙어보여요. 고생으로 쩐거죠.
    4번 6번 성격이시면 혼자사셔도 무방합니다.
    사실 결혼하면 지금 주위에서 태클들어오는 것 보다 100배쯤 더 힘들고 시댁에서 100배쯤 더 욕먹어요.
    애들 내복에서 학원까지 아주 섬세하게 씹어주십니다.

  • 22. ...
    '17.2.14 2:03 AM (223.33.xxx.222)

    아.... 나는 자아성찰을 못하고 결혼해버렸네 ‥

  • 23. 공감
    '17.2.14 2:26 AM (211.117.xxx.91) - 삭제된댓글

    평소 제 생각이랑 똑같아서 반갑네요
    하나 덧붙이자면 나이든 나를 위해 준비해 두고 싶어서요
    노후에 외로운건 어쩔수 없겠지만
    빈곤한 노년을 상상하기 싫음
    누가 내 인생 책임져주지 않으니
    쥐꼬리 월급 착실하게 모아서 은퇴 후에 편안히 살고 싶네요

  • 24. 공감
    '17.2.14 2:30 AM (223.62.xxx.130)

    아이를 낳고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는 말은
    진짜 우습게 들려요22222

  • 25. rrr
    '17.2.14 3:50 AM (110.11.xxx.145) - 삭제된댓글

    오. 저도 성장기에 출산에 대한 궁금증이나 생각이 거의 없었어요.
    집에서 주부로 산다는 건 꿈도 안 꿨고요.
    제 가족을 충분히 사랑하는데도 그래요.
    제 부모님과 가족들 다 사랑하고, 가난하지만 사랑 많이, 어쩌면 지나치게 많이 받으며 자랐어요.
    그럼에도 또다른 제 가족을 꾸려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네요.
    잘 생긴 남자 만나 결혼하는 사춘기적 환상이야 성장기에 늘 주입받았지만...
    어릴 때 야심차게 공부하며 그렸던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일을 하며 사는 것도 아니고,
    워킹맘보다 더 일에서 인정받는 처지도 아니지만 (결국 게으르다는 걸까요),
    저도 역시나 님과 거의 비슷한 생각입니다.

  • 26.
    '17.2.14 7:48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다 공감은 하는데
    이기적이고 게으른게 베이스이네요
    그게없는채로 애를낳든 결혼을 하든 생각을 하니
    본인손해만 계산을하지요
    사회속에 살아간다는 의미는 잘난사람하고만 혹은 내가잘났으니까만 살수있는 것도 아니요

    본인이 나이들어 길에서라도 우연한 사고에
    뉘집 청년이 도움을줄수도 있지요
    그건 건장하게 키운 남의집 엄마의 희생 이고 사회성도덕성을 길러준 공이고
    그게 본인이 자식 키우냐고 희생했다고 공치사할필요는 없지만ᆢ
    독신으로 살수는 있지만 애키우면서 사회적으로 바른사람 키워내는 엄마들은 박수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아이들 보는건 희생이라 하셨는데ᆢᆢ
    봉사라는 소극적 행위와 자식양육이라는 무한책임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원래 사람의 본능이 자기 의 말도안되는 주장을 인지부조화 하려고 갖가지 이유를들어요

  • 27.
    '17.2.14 7:53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이미 30초반에 싱글일때 외국계대기업 중간관리직으로
    일억 연봉넘었구요
    아이낳고는 일부러 일안했고 애 뇌형성 마무리되고
    동종업계 이직했고 연봉은 조금 적어 졌지요
    그게 일부러 그랬죠 3시 퇴근조건ㆍ 나머지는 밤에 작업해서 재택근무로ᆢᆢ
    일에성취 아이 양육ᆢ
    엄마에게 우선권 주어져서 전 너무좋은데요
    애 크고 학교가면 임원도전하려합니다
    워킹맘 힘들어요? 3~4시간 자도 애키우는맛에 더 좋던데요
    늘 회사에서 논리싸움 하다가
    아이가 엄마 뽀뽀 하면 하루가 충전됩니다
    불합리한 사회생활도 열안받습니다
    그러니까 미친듯이 밤새던 싱글때보다 더 잘나가네요
    모든걸 본인기주으로 해보지도 않고 평가하지마세요

  • 28. 그게
    '17.2.14 8:43 AM (110.47.xxx.46)

    1,2는 20~30대엔 잘 모르죠.

    40대 중반 이후 본인이 더 이상 애를 낳고 싶어도 못 낳을 나이에도 확신이 있느냐가 문제죠.

  • 29. 그게
    '17.2.14 8:47 AM (110.47.xxx.46)

    선택은 본인 몫인거구요

  • 30. ㅇㅇㅇㅇㅇㅇ
    '17.2.14 9:01 AM (211.196.xxx.207)

    늘 회사에서 논리싸움 하다가
    집에 가서 어서와 댄스 하는 개를 끌어 안고 뽀뽀하면 하루가 충전 됩니다.

    아이보단 애완동물이 효율이 좋아요.
    미혼의 대체재는 없지만
    기혼들이 필수로 내세우는 자식사랑...ㅎㅎ 그건 대체제가 있답니다.

  • 31. 그게
    '17.2.14 9:08 AM (110.47.xxx.46)

    맞아요. 애를 개랑 비교해서 대체제 운운할 사람이면 애는 절대로 낳아서는 안되는게 맞아요.

    그리고 남이 애 예쁘다 하는 말 듣고 낳는것도 절대 할 일은 아니죠. 본인이 낳아 키우고 싶다는 각오가 서야 가능한거니 각자 알아서 판단하면 되는거죠.

    각자 알아서 살아요

  • 32. 원글님
    '17.2.14 9:15 AM (1.234.xxx.114)

    겁나 똑똑함
    경험도안하고 이미파악...헐~~

  • 33. ㅇㅇ
    '17.2.14 9:23 AM (211.237.xxx.105)

    와 진짜 이런 분들이 많아져야 해요.
    본인 그릇을 잘 알고... 유전자 더이상 퍼트리지 않아야 한다는것도 아시고..

    애 낳아놓고 후회하니 마니 결혼해놓고 배우자 원망에 열성유전자 퍼트리는 자식 낳아놓는 인간들..
    한심하고 한심해요.

  • 34. 기린905
    '17.2.14 9:31 AM (223.62.xxx.202)

    47살 애잇는 나도 다 핵공감이오...

  • 35. ..
    '17.2.14 10:06 AM (175.223.xxx.169)

    5번 진짜 그래요

  • 36. 똑똑
    '17.2.14 10:25 AM (222.110.xxx.3)

    완전 폭풍공감이요.
    특히 6번 어이가 없죠.

  • 37. ....
    '17.2.14 10:27 AM (117.111.xxx.178)

    저기 이 글 지우지 않으심 좋겠어요 222222222222

  • 38. 공감
    '17.2.15 2:14 AM (211.117.xxx.91)

    내 맘이 요기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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