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을 별로 안좋아해요

D 조회수 : 5,662
작성일 : 2017-02-14 00:15:50
남친이 객관적으로 인성도 바르고 좋은 사람인데...

제가 남친을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제가 나이가 32인데 이렇게 절 좋아해 주는 사람을 또 만날까

싶기도 하구요.

남친이 객관적으로 엄청 못난 얼굴이 아닌데 자꾸

못생겨 보이고.... 권태기일까요?

저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 제가 남친을 좋아했으면 저도 좋겠어요

자꾸 남친을 놀리고 못되게 굴게 되네요 ....
IP : 175.223.xxx.1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17.2.14 12:17 AM (58.227.xxx.113)

    저두요 심지어 고액 연봉에 집안좋고 다정해요
    근데요... 작고 왜소해서 제가 자꾸 남자로 안봐요 ㅠ

  • 2. .........
    '17.2.14 12:19 AM (216.40.xxx.246)

    그러다 헤어졌는데 한동안 되게 후회했어요.
    그후로 만나는 남자마다 어쩜 다 별로였는지.
    나중에 후회해요

  • 3. 후회할까요?
    '17.2.14 12:23 AM (175.223.xxx.131)

    제가 실내에 들어오면 신발까지 벗겨주는 남자에요.
    남자로 절대 안보이구요. 키가 182인것만 좋고 몸 안좋은거랑 얼굴이 못난이 같은게 자꾸 보여요 ..성격도 잘맞는편이고 거의 저한테 맞춰주는데 저 왜이럴까요 ㅠㅠ

  • 4. 오오
    '17.2.14 12:27 AM (58.227.xxx.113)

    아 저 200프로 이해해요
    저는 카드 쥐어주며 놀라고 쉬라고 해요
    헌신적예요

    근데.... 안좋아요

  • 5. 내리플
    '17.2.14 12:31 AM (110.168.xxx.149) - 삭제된댓글

    그럼 헤어지세요
    서로 좋은 사람 만날 기회를 없애지 말고요

  • 6. 보라
    '17.2.14 12:34 AM (219.254.xxx.151)

    아마 결혼하면 더 무시하게될거에요 남자는 그거에 지쳐서 딴여자랑 바람이나 피우고다니구요 많이들그래요 헤어지세요...

  • 7.
    '17.2.14 12:36 AM (121.130.xxx.156)

    재미없는 천국에서 사는 느낌이라는 말도 있던데
    그건가봐요.
    남녀 좋아하는 기간의 온도차가 있는데
    그게 서로 다른시기면 괴롭죠

  • 8. 헤어지심이
    '17.2.14 12:43 AM (110.70.xxx.162)

    그거 남자도 다 느끼고 상처받아요. 막말로 보험으로 붙들고 잇는거잖아요. 감정은 노력한다고 생기는게 아니더라구요

  • 9. ...
    '17.2.14 12:51 AM (61.83.xxx.208)

    헤어지세요. 나중에 가지 않은 길...이러면서 후회해요.

  • 10. 12222
    '17.2.14 1:00 AM (125.130.xxx.249)

    결혼하면 더 그래요..
    다행히 남편은 15년동안 원하는거
    다 맞추고 져주고 하는데도
    내마음은 진짜 휑해요.. ㅠㅠ

    제 소원이 다음생애엔
    제가 좋아서 미치는 남자랑
    살아보고파요..

  • 11. ㄴㄴ
    '17.2.14 1:07 AM (58.126.xxx.116)

    그건 아닌거 같애요
    남친에대한 배려는 제껴두더라도
    일단 그런 관계는 끝이 오게되있어요
    님 연기가 언제까지 통할지요
    남친도 곧 느낄거구
    시간낭비죠

  • 12. ㄴㄴ
    '17.2.14 1:09 AM (58.126.xxx.116)

    신발은 의미두지 마세요
    발패티쉬 많아요

  • 13. ....
    '17.2.14 2:56 AM (175.204.xxx.52)

    기질적 체질적 정신적 육체적 궁합이 안맞아서 그래요ㅠ
    외형적 조건 경제적 조건을 떠나서 어딘가에 다른 남자 맞는 사람이 있을거여요 ~
    가슴설래고 내 모든거 줘도 줘도 아깝지 않은 감흥을 느끼게 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968 월 2천을 생활비로 쓰는 사람이 있는데요 9 ... 2017/06/14 5,364
697967 결혼하기도 전 딸한테 엄마들이 이런얘기 하나요? 13 -_- 2017/06/14 4,879
697966 ktx 입석표가 왜있어야하죠? 2 불편 2017/06/14 1,353
697965 산후조리할 때 친정엄마가 원래 잘 안오시는건가요? 10 ㅇㅇ 2017/06/14 2,093
697964 배영 팔돌리기가 어렵네요 4 수영 2017/06/14 2,131
697963 산울림 김창완 정말 좋은 노래가 많네요 14 2017/06/14 1,963
697962 남대문시장에 낮에 가려는데요 2 졍이80 2017/06/14 1,071
697961 양조간장에 발암물질 있다고 나왔던데 5 anjsi 2017/06/14 3,480
697960 카톡차단당하면 ..ㄴㄹ 2017/06/14 922
697959 여대생 정장은 어디서 사야할까요? 4 double.. 2017/06/14 1,572
697958 화사한 화운데이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커버 2017/06/14 1,109
697957 애인과 다툼 후 화해했는데, 부담스러운 여자란 뭘까요? 27 부담 2017/06/14 9,338
697956 노이로민과 세인트 존스워트... 같은건가요? 세인트 존스.. 2017/06/14 1,715
697955 부모님들한국무용이나 판소리 배울수있는곳 아세요? 1 michel.. 2017/06/14 488
697954 편평 사마귀 그리고 남친 1 바람소리 2017/06/14 2,672
697953 일회용 쨈 어디서 파나요? 8 ^^ 2017/06/14 1,279
697952 중딩 아이 배아픈게 오래가네요 1 ㅇㅇ 2017/06/14 456
697951 선물받은 꿀이 맛있는데 매일 한숟갈씩 먹어도 되나요 9 꿀꿀 2017/06/14 2,109
697950 멜리사 젤리 슈즈 온라인 구매.. 3 제이슨우 2017/06/14 1,037
697949 강원국씨가 전한 노통-유시민 사연이 넘 웃겨요 8 ㅎㅎ 2017/06/14 2,957
697948 저 거지같은 광고 가정부의 딸을 건드리고 말았다 49 아 진짜 2017/06/14 16,140
697947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상조 배너 4 ar 2017/06/14 1,410
697946 티비조선 ㅎㅎㅎ 2 ㅇㅇ 2017/06/14 937
697945 다리 모으고 앉기 적응 되나요? 4 낑낑 2017/06/14 3,407
697944 문통의 일인시위 2 2017/06/14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