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겨울 독서는

ㅠㅠ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7-02-13 19:45:23

11월 부터 태백산맥 읽고 있어요
지금 10 권 왔는데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계속 눈물이 ㅠㅠ















IP : 211.36.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카
    '17.2.13 7:51 PM (211.186.xxx.139)

    저는 작년에 아리랑과 태백산맥을 읽었어요
    백년전이나 60년전이나 나쁜놈들은 여전히 나쁘고 민초들은 여전히 수탈당하면서도 나라를 지키고 조금씩 세상을 바꾼다는걸 알게됐어요
    지금의 상황도 별로 달라지지 않은것같아요

  • 2. 오~~~
    '17.2.13 7:51 PM (175.223.xxx.202)

    오 드뎌 인생책을 읽고 계시는군요
    저도 읽을 목록 1위예요

    그나저나 이 게시판도 책 한글자로도 검색되면 좋으련만..

  • 3. 혼불도
    '17.2.13 7:52 PM (221.127.xxx.128)

    추천...작가가 다 끝을 못내고 돌아가신게 가슴 아프네요

  • 4. 추카
    '17.2.13 7:56 PM (211.186.xxx.139)

    아리랑과 태백산맥 다음으로 한강을 시작하려 했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엄두가 안나요
    또 생활에 지장이 있더라구요 ㅋㅋ

  • 5. 와..
    '17.2.13 8:03 PM (58.226.xxx.174)

    전 분량에 압도당해서
    감히 아직 시작도 못했어요..........ㅠㅠ

  • 6. 어우 전 난해해서
    '17.2.13 8:17 PM (221.167.xxx.125)

    포기 햇어요 머리가 딸려요

  • 7. ㅠㅠ
    '17.2.13 8:17 P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아놔.. 10권은 진짜 맨정신으론 못 읽겠어서 한 병 땄고요 ㅠㅠ
    아... 이런 거였구나... ㅠㅠ

  • 8. ㅠㅠ
    '17.2.13 9:48 P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아....................................

  • 9. dd
    '17.2.13 9:59 PM (219.240.xxx.37)

    태백산맥 난해하지도 않아요.
    분량에 압도될 것도 없고요.
    재밌기만 한데.
    그냥 읽다가 싫으면 말지 뭐, 하는 심정으로 시작해보세요.
    술술 읽혀요.

  • 10. 부작용
    '17.2.13 10:56 PM (211.186.xxx.139)

    태백산맥을 읽는 동안 또 그 이후로 한동안
    전라도 사투리가 그냥 막 나와요
    부모님이 그쪽 분이시고 전 서울에서 나고 자랐는데 결혼해서는 경상도에 사는데요 그 전라도억양이 너무 정감있고 좋아서 나도모르게 전라도 사투리가 나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814 사람들 만나고 오면 찜찜함 ..... 09:34:11 77
1727813 벼락거지란 말로 집값 올리는 언론들 내그알 09:33:48 37
1727812 기대했는데 트럼프만나는거 ㅜ 8 ㅇㅇ 09:32:46 217
1727811 부동산 글에는 패스 합시다!!! 2 리박퇴치기 09:32:44 26
1727810 윤씨때는 집값 17억 올랐다고 좋아하는데요~~ 1 .. 09:32:36 102
1727809 기숙재수시키실건가요? ..... 09:32:08 40
1727808 유통기한 긴게 뭐가 있나요 r소금 09:31:20 26
1727807 이재명대통령 뽑은 무주택자 8 무주택자 09:30:01 159
1727806 30층 이상 초고층에 살면 걸리는병이 있다고(물론 다 그런건 아.. 2 그래서 09:27:09 301
1727805 식자재마트 물건은 다른가요? 가을여행 09:24:29 98
1727804 여기 댓글부대 알려면 어제매불쇼 6 ㄱㄴ 09:24:17 239
1727803 취임2주에 부동산 들먹이는 것들아 5 양심 09:23:05 122
1727802 지귀연과검찰이 내란범들풀어 준거 안 열받아요? 3 000 09:20:58 181
1727801 50리터 종량제 봉투 채워버리려는데요 3 리터 09:18:40 287
1727800 이정부 부동산 정책.. 7 .. 09:14:08 377
1727799 휴대용전기면도기 usb 충전 가능한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나랑놀자~ 09:12:26 30
1727798 그 발언이 “승부수”였다니···‘이준석식 정치’의 초라한 결말 6 123 09:06:30 1,018
1727797 왜 부동산 글이 계속 올라오는지 아세요? 23 09:06:24 1,010
1727796 "내란당일 국회에 도착한 이재명 가장먼저한일! 4 .. 09:05:21 516
1727795 집에서 스페인요리 빠에야 만들었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하네요 9 dd 09:00:43 888
1727794 미군, 테헤란 공습하나요? 3 ........ 08:58:26 732
1727793 국정기획위원장이 투기꾼인데 뭘 바래요? 5 ... 08:58:25 363
1727792 ㅋㅋ 82에도 리박이들.... 본격적으로 움직이네요 14 .. 08:58:11 359
1727791 김민석 국무총리 정치자금 제공자 사무실에 주소지…“임차료 연 4.. 10 .. 08:57:20 860
1727790 부동산만 바라보는 나라꼴이 더 웃긴거 아닌가요? 10 0000 08:51:06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