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잘하는 선택일까요?ㅜ 꼭 좀 봐주세요
작성일 : 2017-02-13 17:18:36
2284878
님편이 잘다니단 직장을 그만둔답니다 지금 최고의 연봉이고 아기도 그나마 어린이집에 적응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어린이집 자리가 없어서 참 어렵게 얻은 자리이기도 하구요 ㅜㅜ 그런데 올해초 연봉협상을 할때 올해안에 그만두겠다고 얘기했답니다.지금 일을 구하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짤리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실업수당받으려구요 10년동안 쉬지않고 일해서 지친것 압니다..저도 일을 찾고 있는데 동네가 작아서 일이 별로 없어요 ㅠ 그래서 남편이 실업수당받으며 당분간 자기가 아기두 보겠으니 저더러 큰도시에서 일을 구하라고 합니다. 큰도시로 이사가자구요. 그런데 아이문제가 참 걸리네요 ㅠ어린이집 겨우겨우 힘들게 적응시켜서 좋아하며 잘다니구 있는데 이 모든것을 또 다시 찾고 다시 시작해야한다는것이요 ㅠ 먼 미래를 생각하면 제 캐리어도 쌓고 큰도시를 가는게 나을것 같기도 한데 가면 둘이 벌어도 지금버는것 보다 못법니다 ㅜ..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이대로 그냥 있으면 경력단절이 오래갈것 같기두 한데 경제적으로 힘들어질껄 생각하면 참 고민이에요 ㅜ 잘하는 선택일까요?
IP : 194.230.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가
'17.2.13 5:22 PM
(221.127.xxx.128)
어리니 당장 이사할 뚜렷한 이유가 없어요
좀 더 안정되게 초등학교 찾아 그때 이사해도 되지 않을라나요
2. 이기적이네요..진짜..
'17.2.13 5:29 PM
(118.218.xxx.110)
10년 근속이 뭐 큰 일이라고..
아빠가 아이 잘 보는 편인가여?
그냥 쳐다보는 수준이면 논할 가치도 없.
집안일에 대한 완성도는요?
요리, 청소, 빨래, 각종 공과금 처리, 경조사에
아내 역할까지 너끈히 한다고 하나요?
직장 생활 힘든 거 압니다.
이해한다고 많이 격려해주세요..
그렇다고 이렇게 대책없이 그만 두면 어찌란 말인지...
솔직히 애는 왜 낳으셨는지 ..걱정입니다.
상황상 엄마가 일할 수도 있고
아빠라고 전업 못한다는 건 아닌데
벌써부터 자발적 휴업이라니..ㅠㅠ
피임 잘 하시라는 말밖에..
대화 많이 해보시고..
진짜 자신있는지....물어보세요..
젤 좋은 방법은
얼집 보내시고 원글님도 식당 알바라도 하심이...
3. ㅜㅏㅣㅣ
'17.2.13 5:36 PM
(194.230.xxx.81)
윗글님 말씀처럼 정말 책임감없이 갑자기 상의도 없이 연봉협상때 저말을 했다고 하니 화나서 싸웠어요 한편으로는 저도 이참에 일구해서 독립하고 싶은 마음도 조금 있어요.원래 사이도 안좋고 더이상 아무 감정도 없는 사람이라..돈을 덜벌더라도 제가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나중에 이혼을 하더라도 걱정없이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좀 있어요 사실.. 그리고 애 볼때 잘 못봐요 요리도 전혀 못해서 일하면서도 제가 요리나 이유식은 다 만들어놔야 할테구요 솔직히 정말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더라도 이렇게라도 독립을 해야되나 생각이 듭니다 ㅜㅜ
4. 헐
'17.2.13 5:52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남편분 무슨 꿍꿍이가 있네요
보통은 퇴사하더라도 부인한테 곧 일자리 알아보겠다고 하지 내가 실업수당 받으며 아이볼테니 당신이 일자리 알아보라는 놈은 처음 보네요
원글님 스펙이 좋아 좋은 일자리 장담한다면 모르겠지만
뭔가 수상하네요
5. ᆢ
'17.2.13 6:07 PM
(121.128.xxx.51)
애기도 어린데 나가지 마시고 10년 근속이면 고용보험 1년이상 나오고 고액 연봉이면 액수도 많이 나올거예요
남편하고 힘들어도 그냥 쉬세요
그러다보면 남편이 직장 구해서 나갈거예요
6. 실업수당
'17.2.13 8:18 PM
(125.187.xxx.37)
고액연봉이라고 많이 안줘요... 상한액이 있어요... 120인지 130인지 그렇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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