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발에 웨이브 주면..(헤어스탈 고민)

머리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7-02-13 14:17:01
20대라도..
멀리서 봄 아줌마 같아요 ㅠㅠ
뽀글 웨이브 아니라 살짝이라도
웨이브가 있으면..
거기다 조금이라도 통통하면 백퍼...

그래서 젊었을때 생각했죠.
나이들어도 절대 저 머리는 안하리라...

근데 이제 40대 중반..
계속 앞머리에 살짝 웨이브 주고..
뒤는 포니테일로 다녔는데..
생머리라 이젠 머리숱이 안 받혀주네요 ㅠ
(뒷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저는 얼굴형이 안 이뻐서 머리를 묶어야되요.)
정수리 부분 휑.. 뿌리볼륨도 너무 죽어있고..

이젠 진짜 파마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저랑 비슷한 나이대분들..
단발에 웨이브 말고 어떤 스탈
하고 계세요??
IP : 125.130.xxx.2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3 2:19 PM (220.85.xxx.115)

    어깨까지 오는 머리에 씨컬 했어요
    전체 디지털 굵게 펌 해달랬더니 너무 아줌마 머리라고 저렇세 해줬어요

  • 2. ..
    '17.2.13 2:21 PM (210.217.xxx.81)

    저도 머리가 점점 짧아지네요
    파마 하고픈데지금 긴 커트에서 단발로 넘어가는 중간이라 참고있어요

  • 3.
    '17.2.13 2:22 PM (1.230.xxx.31)

    그냥 단발요. 펌하고 나서 어머님 소리를 어찌나 많이 듣던지. 뭐 어머님 소리 들을 나이지만, 펌하니 비율이 다르더라구요. ㅎㅎ

  • 4. ---
    '17.2.13 2:28 PM (121.160.xxx.103)

    그게 다 얼굴살이 빠지거나 넙대대 해지거나 해서 나이들면, 생머리가 잘 안어울리게 되서 그런거예요 ㅎ
    그렇다고 치렁치렁 긴 웨이브는 과하니, 손질하기 좋은 단발 길이로 가되, 볼륨을 살려야 하니까 컬 넣고 ㅎㅎ

    과하게 컬 넣지 않고 뿌리만 좀 살리고 끝부분에만 씨컬 살짝 넣으니 자연스럽고 이뻐요.
    아줌마 소리 아직 못들어 봄... 하... 애씁니다 아주 ㅋㅋ

  • 5.
    '17.2.13 2:44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에 아줌마 소리 듣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뭐 어떻다고들 이러시는지.......
    그렇게나 아가씨 소리 듣고 싶은 이유가 뭔가요?

  • 6.
    '17.2.13 3:29 PM (1.230.xxx.31)

    언제 아가씨 소리 듣고 싶다 했나요? 어머님 소리 듣기가 싫다는 건데요. 나이는 많아도 비혼에
    애를 낳지도 않았는데 어머니라고 불리는 거 유쾌하진 않죠.

  • 7.
    '17.2.13 3:34 PM (1.230.xxx.31)

    40대중반에 아줌마 소리 듣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니, 그렇게들 손님, 고객님이라는 대신 아줌마, 어머님 그러죠.
    그나마 생머리일때는 어려 보여서라기보다는 직장인이라는 느낌이 좀더 드는지, 어머님 소리를 덜하는 것같더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8. ...
    '17.2.13 3:44 PM (203.244.xxx.22)

    전 그냥 어울리게 펌하고 조금이라도 더 이뻐보이는게 좋던데.
    젊어보이려고 생머리해서 초췌해보이는 것 보다요.

    그리고 단발 C컬펌 찾아보면 전부 젊은 사람 모델이던데, 전혀 아줌마 같지 않아요.
    옷차림새와 얼굴이 중요한거 같아요. 펌하면 전부 아줌마 같다는건 개인적인 편견.

  • 9. ....
    '17.2.13 3:58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50이 다 된 나이에, 미용실이나 가게에서 일회성으로 보는 사람들이 하는 아줌마, 어머님 소리가 그렇게 거슬릴게 뭐냐는 얘기죠...
    날 아는 사람들도 아닌데,ㅡ

    펌하면 전부 아줌마 같다는건 개인적인 편견.222222

  • 10. ㅇㅇ
    '17.2.13 4:43 PM (121.168.xxx.241)

    굵은셋팅펌하면 괜찮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214 형제, 자매의 작품이 혹평을 받는 경우 어떤 반응이 옳은가요? 11 가족의 역할.. 2017/05/22 1,952
690213 오십넘으신분들 뭐하고 지내시나요? 77 Iii 2017/05/22 19,084
690212 내폰에 음악을 저장하려면 3 또나 2017/05/22 1,065
690211 롯데, 비정규직 1만명 이르면 연내 정규직화 15 샬랄라 2017/05/22 2,643
690210 입시 정책을 바라보며 8 2017/05/22 871
690209 한겨레의 다짐 16 ........ 2017/05/22 2,552
690208 노쇠한 문재인이라고 그렇게 못되게 악의적으로 굴던... 14 지금생각하니.. 2017/05/22 3,097
690207 박근혜 ″쌩얼 드러내도 두렵지 않아야″ 10 .... 2017/05/22 6,463
690206 에어컨 중고로 구입해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4 절약 2017/05/22 1,000
690205 놀부부대찌개 포장된거 어디서 파나요? 2 파랑 2017/05/22 992
690204 에어컨 인터넷에서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 4 ㄹㄹㄹㄹㄹ 2017/05/22 1,020
69020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 들어보세요. 5 ㅇㅇ 2017/05/22 2,820
690202 안철수에 대한 총수생각 9 추측 2017/05/22 3,376
690201 1년동안 적금들어 2100만원 만기되었는데 이자 24만원이네요 4 .... 2017/05/22 3,583
690200 사대강 보를 상시 개방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나요? 1 햇님엄마 2017/05/22 1,350
690199 휴대용유모차 언제까지 쓰셨어요? 16 2017/05/22 2,678
690198 서초동 반찬 믿고 사먹을 수 있는 곳 있나요?? 6 직장인 2017/05/22 1,745
690197 쉴새없이 달려온 대통령님 건강이 걱정인데.. 18 살고싶은 나.. 2017/05/22 2,725
690196 가슴이 뻥 뚤린 느낌, 두근두근 불안한 느낌 3 아직도 학생.. 2017/05/22 1,372
690195 일본 엽기 클라스 5 .. 2017/05/22 2,100
690194 지금와서 생각하니 고마웠던 의사선생님 5 . . . 2017/05/22 2,083
690193 따뜻한 성격의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방법알려주세요. 7 차가운여자 2017/05/22 2,788
690192 골뱅이 저만 맛있나요?? 21 ..... 2017/05/22 3,502
690191 문통때문에 티비에 시선 꽂고 계신 분들... 2 이리오세요 2017/05/22 1,065
690190 국민의당, 민주당과 통합론... 친문패권 없어졌더라 29 고딩맘 2017/05/22 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