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발에 웨이브 주면..(헤어스탈 고민)
멀리서 봄 아줌마 같아요 ㅠㅠ
뽀글 웨이브 아니라 살짝이라도
웨이브가 있으면..
거기다 조금이라도 통통하면 백퍼...
그래서 젊었을때 생각했죠.
나이들어도 절대 저 머리는 안하리라...
근데 이제 40대 중반..
계속 앞머리에 살짝 웨이브 주고..
뒤는 포니테일로 다녔는데..
생머리라 이젠 머리숱이 안 받혀주네요 ㅠ
(뒷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저는 얼굴형이 안 이뻐서 머리를 묶어야되요.)
정수리 부분 휑.. 뿌리볼륨도 너무 죽어있고..
이젠 진짜 파마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저랑 비슷한 나이대분들..
단발에 웨이브 말고 어떤 스탈
하고 계세요??
1. ....
'17.2.13 2:19 PM (220.85.xxx.115)어깨까지 오는 머리에 씨컬 했어요
전체 디지털 굵게 펌 해달랬더니 너무 아줌마 머리라고 저렇세 해줬어요2. ..
'17.2.13 2:21 PM (210.217.xxx.81)저도 머리가 점점 짧아지네요
파마 하고픈데지금 긴 커트에서 단발로 넘어가는 중간이라 참고있어요3. 생
'17.2.13 2:22 PM (1.230.xxx.31)그냥 단발요. 펌하고 나서 어머님 소리를 어찌나 많이 듣던지. 뭐 어머님 소리 들을 나이지만, 펌하니 비율이 다르더라구요. ㅎㅎ
4. ---
'17.2.13 2:28 PM (121.160.xxx.103)그게 다 얼굴살이 빠지거나 넙대대 해지거나 해서 나이들면, 생머리가 잘 안어울리게 되서 그런거예요 ㅎ
그렇다고 치렁치렁 긴 웨이브는 과하니, 손질하기 좋은 단발 길이로 가되, 볼륨을 살려야 하니까 컬 넣고 ㅎㅎ
과하게 컬 넣지 않고 뿌리만 좀 살리고 끝부분에만 씨컬 살짝 넣으니 자연스럽고 이뻐요.
아줌마 소리 아직 못들어 봄... 하... 애씁니다 아주 ㅋㅋ5. 헙
'17.2.13 2:44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40대 중반에 아줌마 소리 듣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뭐 어떻다고들 이러시는지.......
그렇게나 아가씨 소리 듣고 싶은 이유가 뭔가요?6. 아
'17.2.13 3:29 PM (1.230.xxx.31)언제 아가씨 소리 듣고 싶다 했나요? 어머님 소리 듣기가 싫다는 건데요. 나이는 많아도 비혼에
애를 낳지도 않았는데 어머니라고 불리는 거 유쾌하진 않죠.7. 아
'17.2.13 3:34 PM (1.230.xxx.31)40대중반에 아줌마 소리 듣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니, 그렇게들 손님, 고객님이라는 대신 아줌마, 어머님 그러죠.
그나마 생머리일때는 어려 보여서라기보다는 직장인이라는 느낌이 좀더 드는지, 어머님 소리를 덜하는 것같더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8. ...
'17.2.13 3:44 PM (203.244.xxx.22)전 그냥 어울리게 펌하고 조금이라도 더 이뻐보이는게 좋던데.
젊어보이려고 생머리해서 초췌해보이는 것 보다요.
그리고 단발 C컬펌 찾아보면 전부 젊은 사람 모델이던데, 전혀 아줌마 같지 않아요.
옷차림새와 얼굴이 중요한거 같아요. 펌하면 전부 아줌마 같다는건 개인적인 편견.9. ....
'17.2.13 3:58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50이 다 된 나이에, 미용실이나 가게에서 일회성으로 보는 사람들이 하는 아줌마, 어머님 소리가 그렇게 거슬릴게 뭐냐는 얘기죠...
날 아는 사람들도 아닌데,ㅡ
펌하면 전부 아줌마 같다는건 개인적인 편견.22222210. ㅇㅇ
'17.2.13 4:43 PM (121.168.xxx.241)굵은셋팅펌하면 괜찮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