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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 남자들이 얼마나 이기적인 족속들이냐면요

.... 조회수 : 3,733
작성일 : 2017-02-13 14:04:05
자기는 자기 부모 간병 못하면서 여자는 할수있다 생각해요
이게 무슨뜻이냐면요
간병 자체가 힘든건 자기네들도 알아요.
그런데 자기네들은 못해도 여자들은 할수있다고 여겨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여자는 뭐 사람 아닌가
다 똑같은 사람인데
암튼 병원에서 근무하며 느낀건 남자들의 이기심은
이럴때 나오더라구요.
제가 본 어떤 아저씨는 자기 부인은 보름간 시어머니 옆에서
먹고자고 간병하게 해놓고
그 부인이 몸살 와서 간병 못하게 생기니
바로 저희에게 와서 간병인 찾더라구요.
하루 저녁 자는것도 안내켜 하더라구요.
IP : 117.111.xxx.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13 2:06 PM (223.62.xxx.123)

    그렇게 오냐오냐 키운것도 그 엄마죠
    아들아들~~~

  • 2. 친모
    '17.2.13 2:07 PM (203.170.xxx.128)

    딸 아들 심하게 차별해서 키운 울 친정엄니.. 자기 몸이 슬슬 아파지기 시작하니
    저더러 간병인 자격증 따라고. 하시대요 재산은 다 아들 몰빵 하면서 며느리는 불편하다나요?

  • 3. 친모
    '17.2.13 2:08 PM (203.170.xxx.128)

    거꾸로 시댁 쪽은 간병 필요한 순간에는. 손하나 까딱 안하도록 길들여놓은 딸은 안찾고
    며느리만 당연한 듯 찾아요 .. 참 양가 다 엿같죠 ㅠㅠ

  • 4. ...
    '17.2.13 2:33 PM (121.168.xxx.228)

    재산 4억 남동생 다주고 아프면 십원안준 딸만 찾는 집도 있습니다.

  • 5. 제제
    '17.2.13 2:37 PM (119.71.xxx.20)

    다들 맞벌이해 바쁘다해서 시어머니 외벌이인 울집에
    겨울엔 모시고 오고 여행다니고 했네요.
    어머님 아프니 아들이고 뭐고 제치고
    전업인 재가 왜 간병안하는지 다들 이상하다하네요.

  • 6. ..
    '17.2.13 2:38 PM (121.141.xxx.230)

    애키울때도 보믄 이기적~~~ 애는 이뻐는하는데 똥오줌 기저귀는 엄마만이 치워야된다는 생각 ~~ 먹을땐 좋은데 음식물 쓰레기는 비위상해서 못버린다는 생각 ~~~ 여자는 뭐 비위가 좋아서 하는지~~

  • 7. 제사가
    '17.2.13 2:44 PM (110.10.xxx.30)

    제사음식 만드는게
    신성한 일이어서
    여자가 만들면 부정탄다 했으면
    아마 제사라는 문화는 책에서만 봤었을겁니다
    여자들 등골빼는 일들만 계승해 내려오죠

  • 8.
    '17.2.13 2:49 PM (118.34.xxx.205)

    간병이나 육아같이 티안나고힘들고 돈안생기는 건 여성의 일인것처럼 세뇌되서일거에요. 그리고 다른여자들이 많이하니 할수있나보다하겠죠.

    양반들이 노예들일하는거 안힘들다고생각해서 일시키는게아니고
    당연히 노예니까 할수있겠지 다른 노예들다하니까
    양반이해야하면 절대 못하죠

    흑인 노예시절도 채찍질이 아픈거 몰라서 때렸겠어요

    너가해야 내가 안 힘들고
    너힘든건 내가 알필요없고
    내가편하니 그만인거죠

  • 9. ..
    '17.2.13 2:50 PM (223.62.xxx.151)

    일부가 아니라 한국은 그런 남자들이 많아서 비혼 만족해요

  • 10. 병원생활
    '17.2.13 3:30 PM (58.226.xxx.174)

    저도 입원생활 많이 해봤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 간병은
    무조건 딸이나 며느리들이 하더군요.

    아들은 일하러 갔다고......

    웃긴건
    딸도 일다니고
    며느리도 일 다니던데

    딸과 며느리는 회사 빠지고 오는게 당연하게 생각함.

  • 11.
    '17.2.13 3:39 PM (121.128.xxx.51)

    요즘은 간병인 많이 쓰고
    딸이 많이 해요
    며느리가 하는 집은 드물어요

  • 12. 그걸
    '17.2.13 3:44 PM (39.7.xxx.93)

    시모아파도 간병을

    며느리가해야한다는 미친시모도 많다니까요?

    아들은 힘들어서 절대 안된답니다

  • 13. 일부라고해야
    '17.2.13 3:48 PM (110.70.xxx.162)

    난리를 안치거든요 ㅋㅋㅋ 일부를 안붙이면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라고 달려들죠

  • 14. ...
    '17.2.13 4:30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일부라고 해야 난리를 안치거든요 ㅋㅋㅋ 일부를 안붙이면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라고 달려들죠222222

    실상은 전부 다죠.

  • 15. ...
    '17.2.13 4:30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일부라고 해야 난리를 안치거든요 ㅋㅋㅋ 일부를 안붙이면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라고 달려들죠222222

    실상은 모든 남자가 다 그래요. 외국은 모르겠고.

  • 16. 꼭 남자만 그런 것도 아니죠.
    '17.2.13 5:01 PM (125.132.xxx.61) - 삭제된댓글

    엄마들은 자기 아이 하나둘도 힘들어서 못보지만
    어린이집 선생님은 프로니까 수십명도 부모마음으로 돌볼 수 있다고 여기잖아요.
    인간본성이죠 뭐...
    남자들이 강자고 기득권이니까 두드러져 보일뿐이지..

  • 17. ...
    '17.2.13 5:31 PM (211.208.xxx.105)

    일부라고 해야 난리를 안치거든요 ㅋㅋㅋ 일부를 안붙이면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라고 달려들죠222222

    실상은 한국남자들 전부 다 그래요. 외국은 모르겠고.

  • 18. 진짜
    '17.2.13 5:46 PM (219.254.xxx.151)

    너무하네요 억척스레 잘해주는며느리들이 이땅에많아서그래요 자기한몸부서져라 간병하고 속병 생기고 홧병나고하다가 암걸려서 시부모보다일찍죽는사람도있어요 간병잘해도요 당연한듯생각하지 엄청고마와라도안하죠,사실. 전 시댁도움받은것도없고 내속 썩는일만있었어서 그런상황오면 못한다고 나자빠질거에요 간병인붙여드리고 가끔병문안만갈겁니다 그정도하면 내도리 다했다고생각해요 뭐 며느리한테 사랑도주고 마음으로나뭐로나베푼게있어야 잘해드리고싶죠,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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