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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19%에 친노 내전 불붙었나

성기자의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7-02-13 12:13:27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지지율 19%까지 기록하며 문재인 전 대표를 압박하면서 친노 진영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내부총질’ ‘내전발발’이라고까지 표현하는데요. 현재 다음 등 포털에서는 ‘문빠’와 ‘안빠’로 나뉘어 치열한 논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게 다 안희정의 놀라운 상승기류 때문이겠죠. 문 전 대표측은 그동안 느긋하게 1위 수성에 임했지만 최근 들어 안희정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대연정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 차이를 드러낸 것은 문 전 대표가 안 지사의 저돌적 공격에 대해 일단 잽으로 견제를 한 모양새 같습니다. 


사실 안희정 지사가 이렇게까지 빠른 시일 내에 갑자기 치고 올라오리라고 예상했던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안희정은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5% 미만이었습니다. 문 전 대표의 주 타깃은 박원순 서울시장 정도였지만 그가 포기하면서 예선 구도에 이렇게 지각변동이 있게 됐습니다. 안 지사의 상승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들어 친노 내부에서 묘한 갈등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남긴 ‘안희정 저격 글’ 때문입니다.  


곽 변호사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희정 지사가 내 인상에 남은 최초의 때는 노무현 대통령 장례기간 중이다. 그 전까지 스치듯 한두번 인사한 적은 있으나 특별한 기억으로 남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곽 변호사는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었다. 어떤 이는 장례 기간 중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고 그분을 돌아가시게 한 세상과 권력을 원망하며 포효하기도 했다. 안 지사도 그중 한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나는 전직대통령이 된 어르신이 수사를 받고 모든 언론의 표적이 됐던 그때 그가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도무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렇게 사랑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진 대상이 생사를 넘는 고통 속에 있을 때는 왜 아무런 용기가 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습니다. 곽 변호사는 “충남도지사로 선출된 안 지사는 연임해 지금은 대통령직에 도전하고 있다. 내 생각과는 달리 오히려 많은 분은 안 지사가 장례기간 동안 보인 태도를 기억하고 그로 인해 호감을 갖고 있다.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이 사람의 삶을 바라보는 기저를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이런 이유로 안 지사를 의심하고 있고 이것이 그에 대한 평가의 첫번째 근거”라고 적었습니다.


해당 글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등 논란이 일자 결국 이 글은 삭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후유증이 만만치 않네요. 이번 문재인-안희정 친노끼리의 예선은 본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전 한나라당의 이명박-박근혜 대선후보 경선 못지 않는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저는 곽상언 변호사의 ‘안희정 저격 글’이 그 첫 번째 신호탄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포털에서는 “안희정의 19% 여론조사 이후로 친노진영의 내부총질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곽 변호사가 문 전 대표측의 의중을 대변해 안 지사를 저격하는 글을 올려 네거티브전을 전개한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략-




문재인이나 안희정이나 두 사람은 서로를 너무 잘 압니다. 그리고 주변 참모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몇 달 전 참여정부의 한 고위인사는 제게 “친노 일부 지역 출신 참모들은 공작정치의 대가들이다. 나도 하도 많이 당해 화도 안 난다. 팩트의 문제가 아니라 교묘한 약점을 잡아 상대를 잡아 흔들었다가 치고 빠진다. 당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별 것도 아닌 사안을 크게 뻥튀기 해서 이미지를 망쳐 버리는 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다”라며 크게 한탄하듯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네거티브 싸움에 관한 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대단하다는 거죠. 이번에 곽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안희정을 저격하는 글을 올린 것도 문재인측의 ‘공모’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드디어 네거티브 싸움이 시작된 거죠.


현재의 권력은 박근혜도 황교안도 아니고 문재인과 안희정입니다. 권력은 두드려 맞기 마련입니다. 견제받고 공격받을 것입니다. 이를 이겨내면 절대반지를 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아직은 문재인-안희정 둘 다 절대권력까지는 가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두 권력이 내부 충돌을 벌일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두 사람의 내부 총질은 절대권좌에 오르기도 전에 둘 다 그 바로 앞에서 장렬히 전사할지도 모른다는 점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권력을 탐하는 자는 불나방같이 그 불속으로 뛰어들겠지요. 두 사람의 건투를 빕니다.



출처: http://politicsplot.tistory.com/56 [성기자의.. 정치 스크랩북]
IP : 103.10.xxx.2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남친노 네가티브 동통세력
    '17.2.13 12:15 PM (103.10.xxx.218) - 삭제된댓글

    문재인이나 안희정이나 두 사람은 서로를 너무 잘 압니다. 그리고 주변 참모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몇 달 전 참여정부의 한 고위인사는 제게 “친노 일부 지역 출신 참모들은 공작정치의 대가들이다. 나도 하도 많이 당해 화도 안 난다. 팩트의 문제가 아니라 교묘한 약점을 잡아 상대를 잡아 흔들었다가 치고 빠진다. 당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별 것도 아닌 사안을 크게 뻥튀기 해서 이미지를 망쳐 버리는 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다”라며 크게 한탄하듯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네거티브 싸움에 관한 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대단하다는 거죠. 이번에 곽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안희정을 저격하는 글을 올린 것도 문재인측의 ‘공모’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드디어 네거티브 싸움이 시작된 거죠.

  • 2. 영남친노 네가티브 도통세력
    '17.2.13 12:15 PM (103.10.xxx.218)

    문재인이나 안희정이나 두 사람은 서로를 너무 잘 압니다. 그리고 주변 참모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몇 달 전 참여정부의 한 고위인사는 제게 “친노 일부 지역 출신 참모들은 공작정치의 대가들이다. 나도 하도 많이 당해 화도 안 난다. 팩트의 문제가 아니라 교묘한 약점을 잡아 상대를 잡아 흔들었다가 치고 빠진다. 당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별 것도 아닌 사안을 크게 뻥튀기 해서 이미지를 망쳐 버리는 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다”라며 크게 한탄하듯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네거티브 싸움에 관한 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대단하다는 거죠. 이번에 곽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안희정을 저격하는 글을 올린 것도 문재인측의 ‘공모’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드디어 네거티브 싸움이 시작된 거죠.

  • 3. ㅋㅋ
    '17.2.13 12:21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너네 바람이고 희망사항이겠지..
    요즘 날만 새면 죙일 네거티브하는 부류가 누군지 모르니?

  • 4. 노통 사위 곽상언이가
    '17.2.13 12:23 PM (121.162.xxx.168)

    웃기는 종자인 거예요. 정치가 하고 싶은 것 같은데 문재인이나 안희정이나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인간일 겁니다.

    성기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으로 소설을 쓴다는 것도 웃기구요. 민주당 내의 분열이 시작될 수 있는 이런 식의 흔들기에 넘어가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 5. .////
    '17.2.13 12:25 PM (139.59.xxx.59) - 삭제된댓글

    안희정은 노무현대통령이 퇴임 후 곤란에 빠졌을때나 장례식때 무엇을 했나?
    그런데 노무현의 그림자로 각광을 받고 있다.... 라는데

    문재인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당하는 절대절명의 순간에 혼자 네팔로 해외여행 가고
    대통령 사후에도 mb 정부의 조사 결과애 순응이나 했지 별다른게 한게 없는데도
    노무현 그림자로 각광받는 건 똑같죠.

    둘다 노무현하고 너무 억지 결부시켜 상황 잘 모르는 노무현 지지자들에게
    묻지마 과한 지지를 받고 있는 건 도낀개낀인지라 그 부분에 있어 문재인이 안희정보다 낫다며 안희정을 깔 필요는 없을 듯

  • 6. 참나
    '17.2.13 12:30 PM (119.69.xxx.101)

    네거티브 시작도 안했는데 외부에서 계속 이간질. 곧 시작할거다. 심상치않다.
    작작좀 해라. 쫌~~~!!!!

  • 7. 안희정문재인
    '17.2.13 12:48 PM (221.167.xxx.125)

    함께 가는 우리들의 자산입니다

  • 8. 이런글올린인간
    '17.2.13 12:50 PM (125.134.xxx.240)

    의도는 뻔하다. 아이피 확인하고 이런글에 댓글달지 맙시다. 뻔한의도에 휘말리지 마시길

  • 9.
    '17.2.13 1:14 PM (121.131.xxx.43)

    자신은 이 나라 국민이 아닌 것 처럼 쓰는 이런 글이 제일 웃김.

  • 10. 아무리 흔들어도
    '17.2.13 1:32 PM (175.223.xxx.2) - 삭제된댓글

    이번에는 적폐청산의 적임자 문재인으로 정권교체!
    차차기는 안희정으로 갈겁니다

    https://m.youtube.com/watch?v=DdXEkLQ5pHw

    그 사람을 알기위해선 그 친구를 보라 - 문재인, 노무현, 안희정,유시민

    추천합니다!꼭보세요 !

  • 11. 차차기는 무슨
    '17.2.13 1:45 PM (175.223.xxx.62)

    차차기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차라리 이번엔 무조건 문재인이라 하지 무슨 차차기
    속 보여요.

  • 12. 139님
    '17.2.13 1:54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거짓말고도 정도껏 하시죠?

    네팔 카트만두에서 노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문재인은 급히귀국한다.문재인은 급하게 변호인단을 꾸리고 탄핵 재판 대리인을 총지휘한다.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탄핵 찬성의원 193명을 대리해 나선 김기춘 위원장
    vs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나선 문재인 변호사탄핵기각

    "오늘로 끝낼 수 있어서 기쁩니다."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044094&category=

  • 13. 기승전문까 일수록
    '17.2.13 2:00 PM (110.70.xxx.9) - 삭제된댓글

    국민들은 진정성 있는 문재인으로 결집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세월호 참사 문재인 의원과 박근혜 차이https://m.youtube.com/watch?v=j262KJpL2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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