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남자한테 고백하는 방법 좀...
작성일 : 2017-02-13 11:06:10
2284626
젤 친한 친구가 교회서 알게 된(같이 교회 활동도 하는) 전도사님을 좋아하는데 이 친구가 그 분보다 나이가 서너살 많아요~ 그 분도 친구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다는 얘기를 하면서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고 싶다며 문자로 좋아하는 사람 있나고 물어보겠다던데..
저한테 조언을 구하는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잘 안되더라도 앞으로 계속 볼 사이인데(친구다 자른 됴해로 가지 않는 한) 어떤 방법이 현명한건지..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 주라고 할까요.
IP : 175.223.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족권
'17.2.13 11:11 AM
(203.251.xxx.238)
무조건 예뻐져야 합니다. 노력안하고 얻으려하지 마세요. 공부안하고 셤 잘 보려는 애들 젤 한심합니다
2. ...
'17.2.13 11:13 AM
(58.226.xxx.169)
마침 전도사님이니 발렌타인데이에 의리 초콜릿 줘도 이상하지 않은 사이네요.
초콜릿 고백처럼 주지 말고 친한 사이 전도사님이니 챙기는 것처럼 주세요.
그리고 천천히 다가가셔야 됩니다.
여러가지로 걸린 상황이잖아요.
고백했다가 실패하면 부담스럽고, 사귄다 해도 잘못되면 교회도 신경쓰이고,
먼저 남자가 좋아한 상황이면 상관 없지만요.
여러가지로 복잡한 상황일 때 좋아하는 감정 < 복잡한 주변 상황과 미래 일 때
남자들은 도망가요. 그리고 문자는 비추천.
문자로 좋아하는 사람 있냐니... 그게 뭡니까.
그정도는 대화하다가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도 있는 건데.
차라리 발렌타인 초콜릿 그냥 의례적으로 주는 것처럼 주고
(대신 살짝 의리초콜릿 치고는 좀 예쁘고 정성 있는 걸로 주면 좋겠죠. 수제는 하지 마시고...)
대화하면서 데이트 약속이나 먼저 잡으라고 하세요.
상대도 관심 있다고 느껴지면 편하게 맛있는 거 먹으러가자, 이런 거 할 수 있잖아요.
3. bob
'17.2.13 11:18 AM
(59.3.xxx.149)
좋아하는 사람 있냐. 난 널 좋아한다. 사귈래?
이런 직접적인 말은 아직은 조금 넣어두시는게 좋아요-
관심있는 것 같은 그 느낌적인 느낌은 빗나갈 수 있거든요ㅠㅠ
좀 뜬금없긴 하지만 거절해도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저녁 먹자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 쪽에서 거절하면 없던 일로 해버리고
OK하면 초콜릿 한 상자 준비해서 주라고하세요-
아주 눈치가 없는 남자 아니라면 호감있구나..생각하고
여자분 마음에 들면 흐르듯 자연스럽게 인연이 될거에요 ^^
돌아오는 봄이 따듯하길 바랄게요 ;))))
4. 아니오
'17.2.13 11:22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기도로 응답 받으라 하세요 진짜 교인이면...
5. 완전모쏠이시네요
'17.2.13 11:23 AM
(1.241.xxx.118)
연애세포1도 없는듯...
초딩둘도 그렇게 안해요..
아 뭔가 안타깝다
6. 원글이
'17.2.13 11:15 PM
(175.223.xxx.117)
답변 감사해요~ 친구한테 캡쳐해서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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